[관광의 역사] 고대, 중세, 근대, 현대의 관광 발전과정(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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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관광의 역사

Ⅰ. 고대, 중세의 관광

1.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2. 고대 로마
3. 중세 유럽

Ⅱ. 근대관광의 발생과 발전

1. 근대관광의 생성조건
2. 근대 유럽의 관광
3. 미국의 근대관광
4. 일본의 근대화와 관광
5. 근대 한국의 관광

Ⅲ. 현대관광의 출현과 확대

1. 대중관광의 출현
1) 대중관광과 대중소비사회
2) 대중관광시대의 개막
3) 대중관광의 확대
2. 새로운 관광의 모색
1) 대중관광의 폐해와 비판
2) 새로운 관광의 개념
3) 새로운 관광에의 관심 고조
3. 현대관광의 발전방향
1) 새로운 관광과 포스트모던
2) 포스트모던과 현대관광의 의미

본문내용

더욱이 호스트(host: 관광지 주민)에 대한 게스트(guest: 관광객)의 경제적 사회적 우월성 그리고 선진국 기업에 의한 경제적 지배 등에 귀착하는 '네오 식민지주의' 혹은 '네오 제국주의' 문제도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는 근대가 안고 있는 '세계시스템 구조'의 불균형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에 기인하는 것이 크다 하겠다. 세계시스템구조란 사회학자 월러슈타인(I. Wallerstein)이 제시한 현재의 세계 전체를 하나의 사회공간으로 인식하는 모델이다. 그는 세계 전체를 하나의 큰 원으로 보고, 근대화가 세계 전체에 침투 형성되면서 근대화를 달성한 핵심부분, 근대화를 달성 중인 중간부분, 그리고 근대화를 달성하지 못한 외각부분 등, 3개의 구조로 성립되어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세계시스템구조론은 국제사회의 불균형적 종속적인 관계를 나타내며 결국 핵심부분에 위치한 부유층이 주변의 빈곤층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 세계시스템구조 -
여기에 '남북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남북문제란 지구의 남반부에 위치한 빈곤층과 북반부에 위치한 부유층과의 경제격차를 말한다. 그리고 세계시스템구조론은 환경문제와도 관련이 깊다. 근대사회에 있어 경제발전에 의한 자연환경 파괴는 1960년대부터 보고되어 왔지만, 70년대에는 지구 규모적 환경문제가 인류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하게 되었다. 근대화에서 형성된 세계시스템구조론은 필연적으로 환경문제를 야기 시킨다.
대중관광에는 세계시스템구조론의 2개의 문제가 투영되어 있다. 다지 말하면 세계시스템구조론의 핵심부분과 주변부분과의 관계는 관광에 있어서의 빈곤한 호스트와 부유한 게스트와의 불균형적 관계를 낳았으며, 근대화에 의한 환경문제는 무분별한 관광개발에 의한 자연환경의 오염 및 파괴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대중관광의 문제, 나아가서는 세계시스템구조론의 문제에 의문을 던진 것이 바로 새로운 관광의 모색인 것이다.
2) 새로운 관광의 개념
여기에서 말하는 '새로운 관광'이란 용어는 정확한 번역은 아니지만, 영어의 'alternative tourism'의 역어로서 사용하고자 찬다.
alternative tourism 이라 함은 대중관광을 대신하는 '또 하나의 관광'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1980년대 말부터 관광연구에 빈번히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alternative tourism에 대한 용어(用語)의 정의가 아직 미흡하며 학술용어로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관광분야에서는 지구환경문제와 관련한 국제회의에서 제안 된 '지속가능한 개발(sustainable development)'에서 가져온 '지속가능한 관광'이라는 용어를 많이 인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alternative tourism의 함의를 고찰하고 이상적인 관광을 표현하는 이념으로써 '새로운 관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자 한다.
즉 새로운 관광이란 대중관광의 폐해를 극복하는 이상적인 관광형태의 총칭(總稱)이라고 하겠다.
3) 새로운 관광에의 관심 고조
1990년대 이후에도 대중관광은 계속 확대되어 가지만, 일부 북미와 서유럽에서는 새로운 관광이 실천되고 있었다. 이문화 존속 및 교류를 지향하는 에스닉투어리즘(ethnic tourism) 혹은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관광을 즐기는 에코투어리즘(eco-tourism), 그리고 관광객 스스로의 목적에 따라 자유로이 실시하는 SIT(special interest tourism) 등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겠다.
새로운 관광의 발전 및 진흥은 대중관광의 문제에 대응하는 단체 및 기관, 예를 들어 관광관련 국제기관, 각국의 정부관련 행정기관, NGO, 종교단체, 연구자집단 등에 의해 지원되어 왔는데, 새로운 관광에 대한 관심과 모색이 향후 더욱더 확대되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3. 현대관광의 발전방향
1) 새로운 관광과 포스트모던
1970년대에 선진제국의 사회구조는 대중관광을 잉태한 대중소비사회에서 탈(脫)공업사회로 일제히 이전하게 된다. 탈공업사회란 사회학자 벨(D. Bell)이 주창한 정보화 사회를 말하는데, 유럽 선진제국의 고도 근대사회는 탈공업사회에 들면서 새로운 발전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남북문제와 환경문제가 심각해지자 근대사회가 지니는 한계와 폐해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포스트모던론이었다.
포스트모던론은 근대사회를 엄하게 진단하고 고발하였지만, 그 실상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못하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여기서 포스트모던을 탐구하는 실천방안으로서 새로운 관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에스닉투어리즘(ethnic tourism)이나 에코투어리즘(eco-tourism)은 각각 남북문제나 환경문제에 대한 관광의 변혁적 대응으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실천적 대응은 근대문제를 해결하고 포스트모던을 탐구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진다.
2) 포스트모던과 현대관광의 의미
포스트모던은 이제 뿌리를 조금씩 내리고 있는 우리들의 미래상이며 이와 관련한 관광의 역사를 짚어보는 일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마지막으로 포스트모던 사회와 관광과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포스트모던사회가 근대사회가 안고 있는 제반 문제를 극복하여 만들어지는 사회라고 한다면, 그것은 다양한 이질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고 공생한다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는 것인데, 이러한 이미지와 관광과의 공통점이 바로 '교류에 의한 창조'인 것이다. 관광에는 이질적인 문화적 사회적 배경을 지니는 호스트(관광지 주민)와 게스트(게스트), 혹은 게스트(관광객)와 자연과의 접촉에서 새로운 문화나 형태가 창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교류에 의한 창조'의 실천이야말로 새로운 관광의 실천과 연결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현대관광은 여행의 전통적인 교육적 의미를 지금까지 계승하고 있는 근대의 산물인 동시에 포스트모던으로 가는 매개역할을 하는 사회현상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현대관광이 지니는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며, 근대에서 탈근대, 다시 말해 모던에서 포스트모던 시대로 전환할 때, 현대관광은 절대 간과할 수 없는 하나의 사회현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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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1.22
  • 저작시기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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