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노력

목차

Ⅰ 일본 자동차의 역사

Ⅱ 일본 자동차 산업의 특징
1) 부품의 표준화
2) 협력적 상호작용
3) 계열 부품메이커의 경쟁효과
4) 중간조직관계
5) 내수와 수출의 확대
6) 신속한 모델의 교체

Ⅲ 대표적 기업
1) 닛산
2) 미쓰비시
3) 도요타
4) 혼다

Ⅳ 일본 자동차 산업의 현황
1) 수요둔화+엔고현상의 이중고
2) 세계 주요시장 둔화는 당분간 지속
3) 생산조정은 일단락 된 듯
4) 환율 리스크는 향후에도 지속될 듯
5) Cash Flow 고갈
6) 유동성과 자본
7) 정부에 의한 수요 진작책은 일정한 효과를 기대

Ⅴ 일본 자동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1) 일본 자동차기업의 능력 · 성과주의 보상체계
2) 일본 자동차업계, 정부에 융자금 지원 요청
3) 일본 車업체들 부활 재시동

Ⅵ 도요타의 경쟁력 강화 노력
1) 도요타 사업이념 및 성장 전략
① 무차입 경영과 2조엔 여유자금 철학
② 동족적 경영
③ 낭비제거 경영술
④ 위기조장형 경영

Ⅶ 도요타의 생산방식TPS(Toyota Production System)
1) 기본 구조
2) Just In Time
3) 간판방식
4) 적기 생산
5) 평준화 생산
6) 준비교체 작업 시간의 최소화
7) 다기능공 체제(CELL방식 : U자 라인)
8) 업무 표준화(표준작업)
9) 자동화

Ⅷ 도요타의 해외 주요 시장 경쟁력의 요소
1) 중국시장
2) 미국시장

Ⅸ 도요타 성공요인
1) 도전 정신
2) 창의적인 기업문화
3) 종신고용제도
4) 전문 경영인 체제
5) 지속적인 변화
6) 자사에 맞는 생산방식 도입
7) 장기적인 시야
8)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
9) 품질경영
10) 경영진의 모범

Ⅹ 도요타의 위기극복 사례
1) 카이젠으로써의 위기극복
2)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 도요타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고 하지 않고, 이에 임직원은 최고의 생산성으로 회사에 보답하자는 것이다. 언제 해고당할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서는 노동자의 높은 생산성을 기대할 수 없는 법이다. 고용에 대한 불안을 조기에 불식시킴으로써 구성원들로 하여금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해주는 경영은 결국 ‘카이젠(改善)’이라는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요즘은 어느 회사든 개선을 외치지만 도요타의 카이젠은 종신 고용 제도이라는 탄탄한 기반 위에 서 있다.
2)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 도요타
도요타는 역사적으로 세 차례의 엔고를 겪었지만 이를 언제나 체질개선의 기회로 활용했다. 특유의 원가절감과 품질개선, 고급차개발 등의 전략으로 이를 헤쳐 나갔다. 결과적으로 엔고가 닥쳤을 때 일시적으로 수익성은 악화됐지만 그 후 수익성을 더 높이는 결과를 만들었다.
도요타는 85년 플라자 합의 후 엔화 값이 40% 이상 폭등하자 수출이 크게 줄어들었다. 도요타는 이 같은 어려움을 수출차종 대형화라는 전략으로 뚫고 나갔다. 소형차 중심에서 대형차 중심으로 수출차종을 조정하면서 수출대수는 감소했지만, 대당수출가격은 오히려 상승하는 효과를 냈다. 90년엔 대당 수출가격이 81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후 91년에 찾아온 2차 엔고 때는 해외 생산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맞아떨어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환율이나 유가와 같은 외생변수조차 체질개선의 기회로 삼은 도요타의 사례는 국내 자동차업체들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
일본 자동차 산업의 전망
최근 도요타는 1950년 이후 최초로 영업적자가 예상되며 회장도 교체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것이 도요타의 근본적인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 도요타와 혼다 등의 일본 자동차 기업의 경쟁력은 여전히 우수하며 장기적으로도 높은 성장을 구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평양 한편에 위치한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도요타가 1950년 이후 최초로 분기별 영업손실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는데 이 소식은 많은 일간지의 1면을 장식했다. 도요타는 악화되는 영업실적으로 몇몇 미국 내 사업장을 닫았으며 이로 인해 미국 자동차 기업들은 자신들이 처한 처지에 대해 조금이라도 변명거리를 찾을 수 있었다. 만약 일본 엔화가 약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혼다 역시 외국에서의 자동차 영업실적 악화를 발표할 것이다. 엔화 약세는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미국 등의 시장에서 선전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었는데 최근 엔화의 급등으로 일본 정부는 환율정책을 통해 자국의 수출기업을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도요타는 최근 올해 영업실적 부진 때문에 현 회장이 물러나고 도요타 가문출신이 새로운 회장에 오늘 것이라는 발표를 하였다. 현 회장인 와타나베는 비용절감의 귀재로 알려져 있으며 도요타를 오늘날의 초일류 기업으로 이끈 장본인이지만 차기 회장인 아키오 도요타는 도요타 가문의 후손이며 도요타 기업의 회장으로 추대될 것은 기정사실이었다. 다만 관심은 그 시기가 언제인가 뿐이었다.
이와 같은 상황을 모두 종합해 보면 일본 자동차 산업 경쟁력이 장기적으로 크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임을 알 수 있다. 미국 자동차 3사가 생존의 갈림길에서 헤매는 동안 도요타와 혼다는 미래 성공을 위해 초석을 다지고 있는 중이다. 예를 들어 다음 달에 개최될 것으로 예정인 디트로이트 자동차 쇼에서도 우리는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문의 선두주자로서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3세대 프리우스를 보여 줄 것이며 렉서스 브랜드 또한 이에 동참할 것이다.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가격도 낮출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내년도 100만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 목표가 절대 불가능한 수치가 아님을 의미한다. 사실 도요타는 지구상의 그린카 분야에서 선두기업이라는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핵심인 100% 전기자동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다른 경쟁 기업들은 전기자동차를 눈요기 감으로만 생각하고 있지만 도요타는 이 부문에서 실질적인 사업구상을 하고 있는 중이다. 혼다 또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인사이트 개발을 통해 매년 10만대의 판매목표를 세우고 있다. 유가하락 때문에 단기적으로 고전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GM이나 포드가 출시하고자 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보다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줄 것이다.
도요타와 혼다는 미국 자동차 3사에 대해 미국 정부가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자신들이 미국 자동차 산업 몰락의 원흉으로 지목 받고 정치적인 보복을 당하거나 혹은 쇄신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할 미국 자동차 산업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 자동차 노조는 여전히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 투쟁을 마다 않고 있다. 그렇다고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정치적 분야에만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사실 이들 기업은 각자 자신들이 가야할 안전성, 저렴한 가격, 그리고 친환경 자동차 개발이라는 길을 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만약 일본 자동차 기업들과 경쟁하고 싶다면 이들 기업이 가고 있는 그 길을 가야할 것이다.
참고문헌
http://gmhanmod.com/bbs/zboard.php?id=freeboard_01&no=9933
http://www.jama.org/index.html
http://cafe.naver.com/longshort.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961
http://www.kapdb.org/
http://blog.naver.com/sukjin27?Redirect=Log&logNo=20039138660
http://blog.naver.com/oddoli?Redirect=Log&logNo=90039461453
http://blog.naver.com/zmnjsj1?Redirect=Log&logNo=80017785854
도요타처럼 생산하고 관리하고 경영하라 정일구 | 시대의창 | 2004.10.08
도요타 방식 The Toyota Way 제프리 라이커 | 김기찬 역 | 가산출판사 | 2004.07.04

키워드

일본,   자동차,   경제,   산업,   경쟁력,   구조,   노력,   도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