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해방론: 고찰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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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물 해방론: 고찰과 비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주제 선정 동기

Ⅱ. 본론
1. 동물학대의 실태
(1) 대규모 농장의 경우
1) 닭
2) 돼지
3) 소
(2) 동물 실험
1) 드레이즈 검사
2) LD-50 검사
3) 심리학 실험

2. 피터 싱어의 동물 해방론
(1) 동물 해방론이란?
(2) 동물 해방론에 대한 비판

Ⅲ. 결론
: 사견(私見)

본문내용

증진시킬 때이다. 이런 인간의 무수한 행위로 인해 고통이 가급적 사라지고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 도덕 공동체일 터인데, 싱어는 이러한 공동체의 일원이 인간만으로 제한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마침 싱어는 벤담의 저술에서 실마리가 되는 중요한 한 구절을 찾아내었다. 벤담은 그의 저서에서 차별을 정당화 할 수 있는 근거는 고통을 느낄 수 있는지의 여부라고 밝히고 있다. 싱어를 이러한 벤담의 사상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평등의 조건과는 완전히 다른 기준을 제시하였다. 그는 고통이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음을 ‘감응력’이란 줄임말로 부르는데, 이것이 이해관심을 갖고 있다고 볼 필요하고 충분한 조건이라고 주장한다.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생명체는 모두 그런 고통을 느끼지 않을 이해관심을 갖는다고 의미 있게 말할 수 있다. 싱어는 이러한 이해관심이 도덕적 평등의 기준이라고 간주한다. 그렇다면 인간 이외의 동물은 인간과 함께 도덕적으로 평등하다고 할 수 있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다만 싱어는 동물 종에 따라서 고통을 느끼는 정도가 다름을 인정하고 있다. 비교적 지능이 뛰어난 인간은 자신이 고통 받을 상황에 닥치면 다른 동물들 보다 미리 정신적, 물리적 고통을 강렬하게 예감한다. 즉 정신적 고통을 더욱 많이 받게 되는 것이다. 싱어는 종 차별주의를 반대하지만 인간과 인간 이외의 동물이 말 그대로 평등한 가치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그가 중시하는 것은 동물이 고통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고 합리적인 인간은 그런 고통을 주지 않도록 분별 있게 행동할 수 있으므로 최소한 동물을 고통에서 해방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싱어의 동물해방론은 여러 사람들은 공감을 얻으며 동물보호를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행위의 정당성을 부여해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싱어의 학설에도 비판이 없는 것은 아니다.
(2) 동물 해방론에 대한 비판
싱어의 동물 해방론은 여러 가지 이유로 비판을 받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 비판은 이익평등 고려의 원칙에 대한 것이다. 동물해방론의 관심은 오로지 고통을 느낄 수 있는 고등동물의 복지뿐이다. 동물해방론은 인간이 갖는 이성적이고 문화적인 측면을 설명하지 못하고 하등동물이나 식물 등을 배려해야하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김일방.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론에 대한 비판>. P.228
두 번째 비판은 종 차별주의의 철폐에 대한 것이다. 이 입장은 싱어가 여러 가지 동물의 실험에 대해 기술하면서 유익성이 판명된 실험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꼬집고 있다. 폭스는 이에 대해 “동물 실험에 대한 싱어의 반론의 근거는 모두 교묘하게 가려 뽑아진 일방적인 기술, 부분적인 정보, 그리고 완전히 잘못 된 정보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폭스. . P.119
Ⅲ. 결론
인간의 이기를 위해 동물들에게 행하여지는 비윤리적인 실험과 학대. 자료를 조사하면서 인간이 얼마나 잔인하고 이기적인 동물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동물들과 비교해서 가장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인간이 동물들에게 저지르는 행위는 이러한 고상함과는 어울리지 않는 극단적인 양면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게 된 데에는 인간 중심의 윤리학이 한몫 단단히 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인류의 역사는 생존을 위한 투쟁의 역사이었기 때문에 동물의 복지를 신경쓸만한 여유가 없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변명은 던져버리고 본질적인 부분에서 해결을 하려는 노력을 해야 할 시기이다. 나는 인간이 동물을 사육하고 잡아먹는 권리를 누리는 데 일정한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한다. 동물도 하나의 고귀한 생명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저 인간의 생존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을 사육하는데 최소한 독립한 생명체로서의 권리를 지켜줄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공장식 농장을 모두 없애버렸으면 좋겠다. 동물을 제조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어떻게 동물의 권리를 지켜줄 것을 기대할 수 있을까? 비윤리적인 동물사육을 규제하는 법안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동물들을 가두는 우리의 크기나 한 공간에 키울 수 있는 개체수를 제한하는 법 규정이 있을 수 있다. 법에 의존하는 강제적인 방법도 있지만 그보다 우리의 소비행태를 바꾸는 것이 동물들의 권리를 지켜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이 배출하는 쓰레기 중 가장 많은 부피를 차지하는 것이 음식물이라고 한다. 인간이 필요한 만큼만 생산하고 소비한다면 애초에 공장식 농장들이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는 사회전체의 의식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정부나 시민단체들이 공익광고나 캠페인 등을 통해 학대받고 고통 받는 동물들의 모습을 일반인들이 자주 접하게 된다면 자연스레 경각심이 생길 것이고 이는 사회전체의 관심사가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동물들의 권리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의 검토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밝힌 것과 같이 나는 싱어의 동물해방론에 전적으로 찬성하지는 않는다. 육식은 인류의 시작과 함께 발생한 것이고 이를 통해 인간은 생존에 필요한 필수적인 영양소들을 공급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고기를 먹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현대 사회가 고기를 생산하거나 소비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내가 주목하는 점이며 이를 개선하고 수정해 나가는 노력이 인간과 동물이 함께 올바른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동물의 불필요한 희생과 고통이 사라지는 날이 오기를 고대한다.
<참고문헌>
●마크 롤랜즈 <동물의 역습>
●피터 싱어 <동물 해방>
●교과서 <생명과 환경윤리>
●스톨바 우드거쉬. <준 자연적인 환경에서 돼지의 행동>
●반 푸튼. <식용돼지의 꼬리를 물어뜯는 습성에 대한 조사>
●김일방.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론에 대한 비판>
●폭스.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일보
●KBS환경스페셜
  • 가격1,5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2.02.25
  • 저작시기2011.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29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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