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 독후감] <오래된 미래>를 읽고 - 미래에서 살고 과거로 내몰린 사람들

목차

1.요약

2. 분석
1) 라다크의 농경생활
2) 검약생활
3) 시간개념
4) 교육
5) 종교

라다크의 문화변동과 여요론트 족의 문화변동 비교분석

본문내용

족은 쇠도끼의 유입으로 인해, 위계질서 파괴와, 축제 때 의 흥미를 잃고 토템사상정신이 약화되어 주민들간의 집결력도 파괴되었다. 한마디로 그들의 문화를 잃어버린 것이다. “쇠도끼는 단지 물리적으로 돌도끼를 대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문화체계 전체를 지탱하는 힘을 붕괴시키고 있었다.”-낯선 곳 에서 나를 만나다 314p 中
라다크 사람들도 여요론트 족의 문화변동 사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서 최소한의 자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의식주를 해결하고, 교통편이 원활치 못하고 공동체 내에서 갈등 없이 살아가기 위한 교육을 어릴 적부터 받으면서 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것을 알며 그들만의 전통체계를 유지시키며 살다가, 어느 날 부턴가 많은 관광객들과 개발이 시작되면서 라다크인들은 자신의 전통에 미개발이라는 딱지를 붙여서 바라보게 되었다. 자기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없어지자, 전통을 따르던 젊은이들은 모두 도시로 나가서 돈을 벌어들이기에 바빴고, 청소년들은 영화에 나오는 멋진 차를 타고 다니는 배우들을 동경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일명‘현대문명’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나라들에 비해 자신들이 매우 가난하다고 느끼며, 외국인 관광객들을 보면 구걸하기에 바빴다.
여요론트 족과 같이 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품목인 돌도끼가, 더 이상 제 가치를 발휘하지 못해 문화붕괴가 되는 것처럼, 라다크 인들에게는 정신적으로 침착하고 최소한의 것을 가지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사상, 자신의 것에 만족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 외부의 영향(현대문명의 영향) 으로 인해 잘못된 방향으로 문화변동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키워드

독후감,   문화인류학,   오래된 미래,   미래에서 살고 과거로 내몰린 사람들,   라다크의 농경생활,   검약생활,   시간개념,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