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류학의 이해] 다윈이 틀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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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들이 수 없이 많았다. 그렇게 내가 그 동안 굳게 믿고 있었던 진화론은 그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오류의 범위가 넓어져가고 있었다.
어쩌면 우리는 그동안 자기 자신도 모르게 다윈의 진화론에 세뇌되어 왔는지 모른다.
진화론은 과학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기도 전에 그 시대의 상황과 맞아 쉽게 받아들여졌고 그렇게 다윈의 이론은 이미 이론이 아닌 하나의 사실로 굳어졌다. 그 시대의 정설에 의문을 품는 것을 이단이라고 간주하던 옛날의 종교비판 시절처럼 진화론을 비판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힘과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감히 다른 이론을 내놓을 수 없었을지도, 또 이론을 발표해도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그저 묻혔을지도 모른다.
지금도 인류의 기원에 대한 이론과 설들은 무궁무진하며 계속 제기되고 있고 반박과 오해, 남용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인류는 시간적으로 기술적으로도 엄청난 역사와 놀라운 발전을 하여 지금의 과학에 다달았다. 하지만 아직도 설명할 수 없는 많은 문제들과 사건, 현상들은 나에게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한다.
아마도 이는 우리 공통의 숙제로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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