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도 및 상담] 최종보고서 (진로카드별첨)

목차

Ⅰ.서론
　1.문제의식
　2.프로그램 개발의 목적

Ⅱ.이론적 근거
　1.다중지능이론 (Multiple Intelligence)
　2.집단지성 (Collective Intelligence)

Ⅲ.프로그램 개발
　1.프로그램의 구성
　2.프로그램의 도구
　　1)진로카드
　　2)활동지

Ⅳ.프로그램의 실제

Ⅴ.프로그램의 평가 및 수정
　1.프로그램의 평가 결과
　2.프로그램의 수정

Ⅵ.결론
　1.프로그램의 효과
　2.프로그램의 제한점 및 제언

*첨부자료(활동지, 회의록, 진로카드)

본문내용

넷째, 학생들은 집단지성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개인의 인지능력 확장 및 집단적 문제해결학습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
다섯째, 학생들은 동료들과 함께 여러 활동을 통해 상호작용하며 사회화 과정을 적극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함께 과제를 해결해가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교육 및 상담이 맡고 있는 인성교육의 역할을 잘 담당할 수 있다.
위 다섯 가지의 효과는 각각 지식, 기능, 태도의 교육의 기본 원리에 부합하는 것으로, 하나의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목표를 동시에 성취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프로그램의 제한점 및 제언
1)프로그램 전반
본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디까지나 시연을 기반으로 한 7차시에 집중하여 기획된 것이다. 따라서 다른 차시들에 대한 집중적인 고민은 적을 수밖에 없었고, 활동을 중심으로 하고자 했던 전체 기획에서 어긋난 면이 있다. 이에 대한 본 프로그램의 제한점 역시 7차시에 한정해 반성할 수밖에 없다.
둘째, 총 13차시 중 7~12차시에 해당하는 활동 중심의 수업을 짜는 데 있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기에는 다소 현실성이 부족한 측면도 있다.
셋째, 진로카드를 구성하는 데 있어 보다 전문적인 동시에 핵심적인 능력을 탑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제작하는 교사는 무엇보다 여러 직업군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진로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본 조의 경우 6명이 2틀에 걸친 작업을 통하여 이것을 해결하였는데, 실제 현장에서 이러한 제작과정을 혼자 맡기엔 버거울 수도 있다.
2)본 차시
7차시에 대한 평가는 위에서 상술하였다. 이것에 대한 내용을 종합하자면 아래와 같다.
첫째, 프로그램 이론에 있어 집단지성을 적극 활용하였다. 이에 따라 진로지도가 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 및 협동심 향상이 주가 될 수도 있다.
둘째, 프로그램 내용에 있어 사회자의 적절한 교육적 지도와 시간배분이 적절하지 못했다.
셋째, 프로그램 도구에 있어 진로카드 및 활동지의 보다 적극적인 활용이 진행되지 못했다.
넷째,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 여러 지능군을 구체화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조화되지 못했다.
위 제한점에 대하여 진로지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인지적 안내, 사회자와 함께 보조교사의 적극적 활용, 적절한 시간배분을 통한 진로카드와 활동지 사용의 안내, 다중지능검사에 대한 적극적인 탐구와 모둠 구조화 등을 해결방안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3)제언
본 과제 수행조가 약 2주에 걸친 회의 및 개발 과정과 약 1주에 걸친 보고서 작성 과정을 통해 볼 때, 진로지도 프로그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 할지라도 ‘학생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습득하는가?’라는 것이다. 따라서 전달력이 떨어질 수도 있는 이론 위주의 강의보다는 활동적인 체험을 통하여 온 몸으로 체득하는 것이 진로지도 프로그램의 개발 방향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있어, 학급지도 교사ㆍ진로교과 교사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이 있어야 한다. 진로지도 교사 개인이 하나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효과성 및 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이지 못하다. 더불어 동료교사ㆍ지역 사회의 사회복지사ㆍ학부모 자원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프로그램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추후 프로그램 개발을 할 학우들에게 제언하고자 한다. 본 수업은 졸업을 위한 2학점짜리 교직과목일 뿐이다. 하지만 적어도 예비교사 그리고 넓게 잡아 모두 학생 자녀를 둘 예비부모로서 여기에 그치는 것은 부족하다. 우리 모두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한다.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진로지도의 주체는 교사와 학생이다. 프로그램은 둘의 상호작용의 매개체일 뿐이다. 교육이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의 적극적인 만남이 핵심이 되어야 한다. 본 과제 개발에 있어 ‘학생들은 무엇을 고민할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학생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란 무엇일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만나 진심을 나누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등에 대해 진솔하고 치열한 고민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에 대한 고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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