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사이버문화] 사이버문화의 윤리적 위기에 대한 대처방안과 관점 - 사이버 문화와 청소년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청소년과 사이버문화

Ⅰ. 사이버문화의 정의

Ⅱ. 사이버문화와 청소년

1. 놀이문화의 대안적 공간 확보
2. 자기표현의 도구
3. 또래문화의 양산지이며 공동체적 열망의 구현
4. 편리한 상상력의 확장
5. 온라인 게임
6. 미디어는 사회와 문화의 반영

Ⅲ. 사이버문화를 윤리적 위기로 보는 관점

1. 비인간화
2. 사이버섹스
3. 공동체 의식 상실
4. 습관의 변화

Ⅳ. 사이버 문화의 윤리적 위기에 대한 대처방안

1. 가정에서의 사이버 윤리교육
1) 사이버공간에 대한 지식의 습득
2) 인터넷 접속동기 이해하기
3) 부모의 모범과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
4) 합리적인 가정수칙의 제정
2. 학교에서의 사이버윤리교육

본문내용

자기 및 세상에 대한 이해의 욕구로 자신에 대하여 올바른 인식을 하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세상에 대하여 바른 이해를 하고자 하는 욕구를 의미한다. 넷째, 학습의 욕구로서 정보나 지식 등을 얻고자 하는 욕구를 의미한다. 다섯째, 친밀감의 욕구로서 타인과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에 대해 격려와 용기를 주고받고자 하는 욕구를 의미한다. 여섯째, 집착으로서 아무런 의미나 동기 없이 PC통신이나 인터넷을 하게 되는 경향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자녀들이 어떤 욕구에서 출발하여 인터넷에 접속하게 되는지를 면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만약 자녀가 아무런 이유 없이 그냥 인터넷에 접속하여 소일하고 있다면,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다른 경로에 대해 부모들이 나서서 가르칠 필요가 있다. 또한 부모는 인터넷과 관련하여 자녀가 어떤 욕구와 동기를 갖고 있는지를 올바르게 파악하여, 가급적 현실공간에서 그러한 욕구와 동기를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3) 부모의 모범과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
자녀교육에 있어서 다른 영역과 마찬가지로 정보윤리교육에 있어서도 부모의 모범과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이 매우 중요하다. 먼저 부모는 정보윤리와 관련하여 자녀들에게 역할모델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은 무계획적으로 컴퓨터를 이용하면서 자녀의 컴퓨터 이용시간을 자의적으로 통제하려고 한다면 아이들의 반발심리만 자극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덧붙여, 부모 스스로가 새로운 정보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 앞장을 서야 한다.
아울러, 자녀의 컴퓨터 사용에 대하여 부부가 일관된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아버지는 자녀의 컴퓨터 이용에 대해 자유방임적이나 어머니는 매우 통제적인 입장을 취한다면, 아이는 두 부모 사이에서 기회주의적으로 행동하는 나쁜 습관을 갖게 된다. 따라서 자녀의 컴퓨터 이용에 대해 부모가 일관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부부 간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4) 합리적인 가정수칙의 제정
자기 자녀에게 혼자 밤을 새우고, 자기 마음대로 보고 싶은 영화를 골라 보게 하거나, 가고 싶은 곳으로 마음대로 운전해가게 놔두는 부모는 없다. 성인들과 마찬가지로 청소년들에게도 규칙을 정해 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숙제를 마친 다음에 2시간 동안처럼, 언제 그리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사이버공간에서 보낼 수 있는지 등과 같은 한계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규칙을 제정할 때는 부모와 자녀 간에 상호 존중과 협동의 원칙이 지켜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아제(Piaget)에 의하면, 자녀가 규칙 제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자녀로 하여금 규칙을 준수하려는 동기와 의지를 더욱 고무시켜 준다고 한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자녀와 협의하여 가정에서의 인터넷 수칙을 제정하여 실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자녀가 규칙을 위반하였을 경우에는 엄격한 신상필벌의 원칙을 견지해나가야 한다.
2) 학교에서의 사이버윤리교육
먼저, 학교에서의 사이버윤리교육은 이것을 지켜라1 혹은 이렇게 해! 라는 식의 명령식, 주입식 방법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합리적 이해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상호 교류가 가능한 양 방향적 교육방식으로 전개되어야 하며, 그 과정에 있어서 학생활동이 주축을 이루어야만 한다. 사이버윤리교육은 학생들이 사이버 공간에서의 예절과 윤리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그들 스스로 사이버 공간을 정화해나갈 수 있는 자율적인 능력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한다. 교사들은 미리 정해진 도덕규범과 예절을 강제로 주입하기보다는 학생들 스스로 사이버 공간의 도덕규범과 예절을 구성하여 따르도록 촉진시켜 주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러한 주장은 경험연구들에 의해 이미 확인된 바 있다. 일례로, 미국에서 실행된 연구결과들에 의하면, 특정 규칙이나 윤리내용에 대해 강의 혹은 설교하는 방식의 수업형태는 사이버윤리교육에 효과적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이나 사회적 관점 채택기법과 같은 방식이 사이버윤리교육에 있어서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즉, 학생활동에 기반을 둔 도덕 딜레마 토론모형, 법리적 모형, 가치분석모형 등이 문제해결 학습과 관련되어 사이버윤리교육에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그러므로 사이버윤리교육에서는 특정한 윤리규범을 주입하는 것보다는 학생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학생들을 능동적인 학습자로서 독려하는 형태의 교육방법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도덕발달은 경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네티즌십은 존중, 자율성, 책임감, 공동체 의식 등과 같은 규범들에 관한 학습만으로는 함양될 수 없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가 지적한 바와 같이, 우리는 정의로운 행동을 해 봄으로써 정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두뇌와 학습에 관한 최근의 연구결과 역시 신체적 움직임과 학습 간에는 밀접한 상관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움직임을 처리하는 두뇌의 부분이 바로 학습을 처리하는 부분과 일치한다고 한다. 따라서 사이버윤리교육에서 우리는 학생들이 도덕적 행위자가 되어 보는 다양한 경험과 실천기회를 부여해 줄 필요가 있다. 도덕적 경험은 학생들에게 그들이 학습한 도덕적 탁월성이 무기력한 특성이 아니라 생산적이고 만족스러운 방식 속에서 그들의 능력시간 자아를 부여할 수 있는 능력임을 일깨워 준다. 끝으로, 사이버윤리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교실과 학교에 도덕문화가 형성되어 있어야만 한다. 우리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문제행동을 현실공간과 유리시켜 생각하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된다. 현실공간에서의 문제는 접어둔 채 사이버 공간에서만 선한 인격 특성을 갖도록 기대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교실과 학교에 사이버윤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을 때, 사이버윤리교육은 비로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므로 교사는 오프라인에 확고한 도덕문화를 형성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지녀야 한다. 즉, 교사는 학교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네 가지의 도덕적 원리들(존중, 책임, 정의, 해악금지)이 중시되는 교육풍토를 조성해야 한다.
  • 가격3,5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2.04.07
  • 저작시기2012.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3881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