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피터 아이젠만 (Peter D. Eisenman)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피터아이젠만(Peter D. Eisenman)

해체주의 디자인 원리.
1.탈구성적 표현(Decomposittion)
2.탈중력적 표현(Decentring)
3.불연속적 표현(Decontinuity)
4.이접적 표현(Disjunction)

피터 아이젠만의 작품 분석

1.초기의 주택작품 시리즈
House 2
House 6
House 10

본문내용

제를 형성하는 것이다.
아이젠만은 보통 사람들이 대부분의 건축을 상징에 의하여 인시한다는 것이다. 아이젠만은 보통 사람들이 대부분의 건축을 상징에 의하여 인식한다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 즉 특정한 장식이나 건축적 스타일이 우리가 건물을 인지하는 것에 제어한다는 것에 대해 반대 한다. 교회는 교회 같아야 하고, 집은 집의 특정한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갖는 아이젠만은 만약에 순수한 건물, 순수한 오브제, 장식이나 스타일 또는 기능으로부터도 자유로운 건물을 구축했을 경우에는 사람들이 어떻게 인지할 것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House 10
아이젠만의 주택 시리즈는 초기 르 꼬르뷔제적 경향의 작품, house1,2 와 순수주의적 작품 house 3,4를 거쳐 언어체계를 바탕으로 레비스트라우스와 촘스키의 생성문법이 수행하는 기하학적 심층구조의 연속적인 변형으로 건축주의 안락과 편안함에 대한 무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그중 house 10 는 단순한 변형을 벗어난 분해가 보이며 탈중심, 인간 척도를 벗어나려는 시도가 보인다.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디자인 프로세스는 의미를 가지고 혹은 어떠한 기능을 수행할 오브제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 이 오브제는 주로 목적달성을 위한 수단, 결국 의미와 기능이기 때문에 오브제 자체는 별 가치가 없다. 따라서, 그 자체가 독립된 가치를 지니지 않는 한 아이젠만은 궁극적으로 오브제의 존재이유가 없어지게 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르 꼬르뷔제의 포와시의 빌라 는 객선의 이미지를 나타내려는 형태로서, 난간과 덕트에 대해 솔리드와 보이드가 나타나고 있다. 그 이외의 르 꼬르뷔제의 건물에도 기둥과 보를 병치하는 것에 의해 당시의 근대적인 비행기와 그 이외의 기계의 산물 등이 은유로서 적용되었다. 이와 같은 참조체계는 때로는 반론 적으로, 때로는 그대로 적용되어 사용함으로써 건축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아이젠만은 house 10을 통해서 프로세스와 의미에 대해 오브제 자체의 우월성을 입증하려는 것이다. 나아가서는 오브제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완전히 폐지하고 오브제성을 정의하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형식적으로, 이 주택은 분해의 도구로서 각 단계에서 형상에 대한 선택적 조합이 출현하여 일관성 내지 일치성을 시사하거나 결여를 시사하는 두 가지 결정이 나타나는 형태를 취하는데, 하나는 잠재적으로 불일치성을 가졌던 형태에 의해 구상된 형상으로부터의 선택이고 또 하나는 일치성을 가진 형상을 시사하는 역설적인 능력을 가진 L자형 형태를 선택한다. 그리고 이와 같은 이중의 선택 프로세스를 거쳐서 이 프로세스가 갖는 잠재적인 성질을 시사하는 예측할 수 없는 형태를 만들어 낸다.
이는 전술한 불확정성 원리의 디자인 개념으로서 설명 될 수 있는데 이러한 L자형을 이용한 프로세스는 house 10의 계획에 대한 전 과정에서 작용하고 있으며 계획의 발전에서 각각 연속된 단계의 자료를 해석할 때 일치성과 불일치성에 대한 형상을 조합하여 안정적인 배치 위에 잠재적인 변형관계를 시사함과 동시에 불안정과 무관계의 선택을 나타내고 있다.
이접은 분리, 분열의 상태를 말한다. 이 개념은 극한과 방해의 아이디어로서 건축가가 어떤 부분들을 종합시키고 조화시키는 것은 오히려 외부의 문화적 조건과 잘 맞지 않는 다라는 것을 인정하는 시도이다. 이것은 건축의 정적이고 자발적인 구조적 견해와 움직임 등과 충돌함으로써 단지 건축적인 요소가 있는 곳인 시간과 공간에서 체계적으로 분열을 만들어 내는 영속적이고 기계적인 작용을 내포한다.
이런 방식으로 이접은 건축을 이루기 위한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도구가 된다. 그 방법으로는 이접은, 첫째, 종합이라는 의미를 거부하고 둘째, 서로 다른 두 개의 용어를 중첩하거나 병치시키기 위해 사용성과 형태 사이의 전통적인 대립 개념을 거부하며 셋째, 파편화와 중첩과 조합의 방법을 사용한다. 아이젠만의 house 10에는 이러한 이접의 개념도 보여 지고 있다.
거기서 인간은 투명한 바닥, 천장과 불투명한 벽을 가진 방안을 경험하게 되는데 통상 창을 가진 평면은 그러한 이유에서 시각적으로 불투명을 기대하는 평면으로 치환된다. 여기서 이 치환의 효과는 이중이다. 첫째로 일종의 육체적 쇼크가 관찰자에게 부가되는 것이다. 그는 자기의 육체를 통해서 닫혀진 장과 열린 장 사이의 건축적 언어에 있어서 기본적 대립을 경험한다. 두 번째 효과는 투명한 평면 그 자체에 의해 발생되지만 그의 일련의 모든 대립이 표면화되고 있는 동일한 건물의 다른 부분으로 향하는 것이다.
그의 후반기의 작품은 추상적임과 동시에 난해함을 부인할 수 없다. 불확실성의 현실을 표현하고자 했던 그의 후기작품세계는 현실만큼이나 복잡하고, 지울 수 없는 모순을 안고 있다. 기존의 건축 관념과 싸우며 부정할 수 없었던 요소는 건축물은 기능을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형태는 의지의 표현이 가능했으나 기능에 있어서 절대적인 부정이 불가능 했다는 점이다.
또한 복잡할 수밖에 없었던 설계구체화 과정에서도 절대적인 논리의 전개를 위한 노력이 결단의 과정에서 종래의 예술적 관점으로 주저앉는 모습을 종종 접할 수 있었던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디자인의 문제에서 간과할 수 없는 요인이 바로 ‘다차원적 문제해결’이다. 그의 디자인에서는 건축의 현실적, 기능적 가치가 소홀히 취급되었으며 다시 이들과 미적 완결성과의 통합을 최종적으로 이루지 못하였다.
아이젠만의 건축 그 자체에 대한 발단에는 통상 우리가 건축으로 인정하는 것에 대한 회의가 있다. 이 회의의 철저함과 그의 논문 및 작품에서 나타나는 태도로부터 우리에게는 그가 전통적인 문화 및 역사와는 무관계하게, 어떠한 유산을 초래하지 않고 어떤 새로운 것의 탄생을 창조하려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거듭 반복되는 그의 입장과 견해를 통해 그의 딜레마의 급소를 엿볼 수 있다. 그 것은 필연적으로 휴머니스트적인 건축의 본체를 해체하길 원하는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더욱 그들이 존재할 수 있도록 바라는 것, 이 두가지 상반되는 요구를 모두 실현시키고자 하는 모순된 욕망이 바로 그것이다.
  • 가격2,3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2.04.15
  • 저작시기2012.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4004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