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반도체사업,마케팅,브랜드,브랜드마케팅,기업,서비스마케팅,글로벌,경영,시장,사례

목차

1. 반도체 설명 ·······························p.1

2.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개요 ·······················p.2

3. 반도체 산업의 특징 ···························p.2

4. 세계 반도체기술의 발전과정 요약···················· p.3

5. 세계 반도체산업의 역사 요약 ······················p.3

6. 삼성전자 반도체기술의 발전과정 요약 ·················p.4

7. 삼성전자의 성공전략 ·························p.4

8. 토론과제 ·····························p.6

본문내용

의 한국인 과학자들과의 공동 사업계획 수립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응수한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반도체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과 시장규모, 후발주자로서의 삼성전자에 대한 적정성 까지 고려하여 DRAM 생산의 제품 전략을 선택하게 된다. DRAM 생산 전략 하에서 과감한 라인 증설, 공장 건설기간 단축 등으로 선진국과의 격차를 좁히게 된다.
행운이 작용한 부분도 있었다. 1984년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과잉으로 산업내 기업들은 큰 손해와 타격을 입었다. 삼성전자도 예외는 아니었다. 2년간의 누적적자가 2천억을 넘어서는 등 피해가 심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사업을 철수하거나 투자를 삭감하는 대신 사업을 계속 진행하기로 선택하고 오히러 이 시기에 1M DRAM 또한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기술격차를 더욱 좁혔다. 이렇게 투자와 기술개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256K DRAM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삼성전자는 누적적자를 완전히 회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 1990년에도 1M DRAM의 가격 상승으로 삼성전자에 유리한 시장 흐름이 형성된 적이 있었다.
이처럼 행운이라는 요소가 삼성전자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삼성전자의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에서 그 요인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2. 삼성전자가 주력하고 있는 메모리형 반도체의 앞으로의 산업전망은 어떠하리라 생각되는가?
삼성전자는 메모리형 반도체시장에서 세계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메모리형 반도체시장은 경기에 매우 민감하고 공급자가 너무 많아져 공급과잉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메모리시장은 전체 반도체시장의 20% 정도에 불과한데다 앞으로의 산업전망도 비메모리형 반도체시장 쪽이 밝은 편이다. 메모리형 반도체산업은 대규모의 자본을 집중투자하면 성공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중국 등 신흥국들의 기술이 점차 발달하게 되면 메모리시장에서의 우위가 안정적으로 지켜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비메모리형 반도체시장에서의 비중을 높이는 것은 필수적이다.
3. 삼성전자가 비메모리형 반도체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서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투자에 대해 주주와 경영진의 합의점 필요
삼성전자의 현재 생산능력은 메모리형 반도체에 집중되어있다. 또한 메모리형 반도체시장의 발전을 이끌어갈 만큼 기술력면에서도 앞서 있다. 따라서 기술적 우위와 점유율을 유지하면서도 이를 활용해 비메모리형 반도체산업에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메모리형 반도체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이미 보유한 기술력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또한 비메모리형 반도체시장에 진출해 있는 경쟁기업들을 분석해 앞으로의 사업방향을 정해야 한다. 현재 비메모리형 반도체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는 인텔이다. 인텔과 삼성전자의 매출액 차이는 두 배가 넘는다. 전 세계 PC의 95%이상이 인텔의 CPU를 사용한다. 인텔은 시장점유율에서의 압도적인 우위로 전체 시장의 가격을 통제하고 있다. 이렇게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비메모리형 반도체시장 공략보다 기존의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기업과 전략적 제휴 또는 인수를 통해 기술적 경쟁력을 갖추는 방안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비메모리형 반도체산업은 메모리형 반도체산업과 비교하여 단기간에 수익이 나지 않으므로 장기적,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이때 발생하는 손실은 막대하다. 따라서 손실을 부담하면서 막대한 투자를 할 것인지에 대해 주주 및 경영진들의 합의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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