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조직구조,임파워먼트,마케팅,브랜드,브랜드마케팅,기업,서비스마케팅,글로벌,경영,시장,사례,swot,stp,4p

목차

Ⅰ. 서론
1. 기업선정동기
2. 기업소개



Ⅱ. 본론
1. 포스코의 구조적 측면
2. 임파워먼트
3. 포스코의 조직 구조 분석


Ⅲ. 결론
1. 조직 개편의 의미
2. 참고자료

본문내용

영업의 통합이냐 분리냐를 놓고 오랜 모험을 해 왔다. 포스코는 현행 생산 기술부문 산하에 있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와 마케팅 부문을 통합해 탄소강사업부문으로 새롭게 재편한다. 즉 생산과 영업을 탄소강사업부문 담당 임원 아래 배치하기로 한 것. 현재 포스코 매출의 85%를 담당하는 부서가 탄생하는 것이다.
포스코가 생산과 영업을 통합한 것은 경쟁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적으로는 경쟁 고로사(현대제철) 탄생, 또 국외적으로는 중국의 무한확장과 일본의 공세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포스코 경쟁 우위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생산과 영업의 유기적인 통합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생산은 대폭 증가하게 된다. 포스코는 2012년 이후 조강생산 4,000만톤 체제를 가동하게 된다. 생산 능력이 700만톤 가량 증가하는 것이다. 경쟁환경의 악화와 생산량 증가에 대한 해답을 생산과 판매의 통합과 책임경영에서 찾은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기존 생산우위의 기업이라고 할 정도로 탁월한 원가경쟁력과 생산성을 자랑해 왔던 기업이다. 이번 통합의 이면에는 영업의 강화를 통한 경쟁우위가 숨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환경 악화로 영업의 특화와 강화가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며 “고객만족과 영업강화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정준양 회장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고객사를 방문해 고객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 경영을 해 왔으며, 고객이 무조건 옳다는 자세로 가지라고 당부해 왔다. 이번 통합은 단순한 생산과 영업의 통합을 넘어 고객만족 극대화를 통한 영업강화가 골자로 보인다.
2) 수출, 특히 동남아시아 강화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동남아시아 판매 법인의 신설이 눈길을 끈다. 동남아시아 판매 법인은 기존 포스코차이나와 포스코재팬 수준으로 건설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포스코는 그 동안 생산량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판매 총괄 법인을 구상해 왔다.
동남아시아는 세계 최대 수입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등 경쟁국 경쟁사들과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동남아시아 지역을 총괄할 새로운 법인의 필요성이 대두됐던 것으로 보인다. 또 포스코는 동남아시아에 SCM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판매 법인이 존재하고 있다. 이들 법인들의 총괄과 시너지도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출기획그룹을 새로 만들어 수출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3) 패밀리 경영과 통합 그리고 기획기능의 집중
이번 조직개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3총괄이다. 특히 실질적인 본사기능을 담당하는 부서의 탄생이다. 전략기획총괄은 경영전략, 재무, 출자관리, 인사, 혁신, 통합 리스크 관리를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 즉 기획과 재무, 인사, 계열사 관리를 한 조직에서 수행하는 것이다. 실질적인 본사기능이 한곳에 묶인 것. 일반 그룹사들의 종합기획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와 계열사의 역량 집중과 시너지 향상이 필요하다는 정준양 회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내에서는 그 동안 전략기획총괄의 기능이 방대하고 실질적인 본사 기능이라는 이견과 함께 많은 토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전략과 인사 출자사 관리를 통합함으로서 ‘패밀리 경영’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포스코의 계열사들은 제철소 건설과 운영 등을 위해 설립된 팀이나 사업부가 분사돼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 포스렉 포스데이터 등 주요 계열사들이 포스코의 외연이 기업으로 전환된 대표적인 사례이다. 포스코건설도 과거 설비 엔지니어링과 제철소 건설을 중심으로 성장한 회사이다.
정준양 회장은 통일적인 계열사 운영을 통해 계열사들의 독자적인 사업구조의 정착과 함께 포스코와 계열사 간의 통합 운영을 통한 시너지도 함께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포스코 3.0에서는 포스코와 패밀리사가 혁신을 공유하고 협업을 강조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한 이익 분배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포스코의 패밀리 경영이 보다 구체적이고 강화된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4) 투자사업 강화를 통한 성장 전략의 구현
새로운 조직은 투자사업 강화와 패밀리경영 강화를 통한 성장을 분명히 했다는 점이다. 성장투자사업부문을 새롭게 설립해 M&A와 신 사업, 철강투자, 에너지사업, 소재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철강 외에 티타늄, 마그네슘, 합금철, 리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종합 소재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또 대우인터네셔널의 인수 추진, 해외 제철소 건설 등 굵직한 투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장투자사업부문은 새로운 사업의 검토와 발굴 그리고 인큐베이팅은 물론 이를 마무리 짓는 것 까지 담당하게 된다. 즉, 새로운 사업을 위한 책임선을 분명히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철강기업 포스코에서 탈피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엿보이는 조직 개편이다.
5) 고유 기술 개발 등 원천 경쟁력 강화 : CTO(기술총괄) 신설
생산기술 통합조직에서 기술부문을 독립시켜 출자사간 기술협력 기능을 보강한 기술총괄임원(CTO)은 기술전략, 철강 원천기술 확보, 비철강 및 융복합R&D 등을 책임 수행하게 된다. CTO는 포스코 고유기술 개발에 전념하는 한편, RIST, POSTECH 등과 산학연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비철강 사업개발에 기술 원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CTO 산하에 포스코 및 관계사 전체의 생산성 진단 및 연구, 혁신 컨설팅을 수행하는 전문조직인 생산성연구센터를 신설한다.
2. 참고자료
포스코 홈페이지 : http://www.posco.co.kr
포스코 지속가능보고서
포스코 사업보고서
http://blog.naver.com/yesls?Redirect=Log&logNo=130029835144
2010 조직 개편 기사 : http://www.our24.co.kr/section/our-c/our-c-a/771
2010 조직 개편 동영상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5&aid=0000014618

키워드

포스코,   조직구조,   임파워먼트,   마케팅,   브랜드,   브랜드마케팅,   기업,   서비스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