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승][시세계]김현승의 시세계의 특성을 몇 개의 시기로 나누어서 논하시오(김현승 작가소개, 김현승의 시세계, 김현승 시세계 1기(민족), 김현승 시세계 2기(자연과 윤리), 3기(삶의 고독), 4기(견고한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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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현승][시세계]김현승의 시세계의 특성을 몇 개의 시기로 나누어서 논하시오(김현승 작가소개, 김현승의 시세계, 김현승 시세계 1기(민족), 김현승 시세계 2기(자연과 윤리), 3기(삶의 고독), 4기(견고한 고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김현승 작가소개

Ⅱ. 김현승의 시세계
1. 김현승 시세계 1기(민족)
쓸쓸한 겨울 저녁이 올 때 당신들은
아침
2. 김현승 시세계 2기(자연과 윤리)
플라타너스
가을의 기도
3. 김현승 시세계 3기(삶의 고독)
눈물
아버지의 마음
파도
4. 김현승 시세계 4기(견고한 고독)

부활절에

Ⅲ. 맺음말

참고자료

본문내용

자식들의 올곧은 성장과 순수뿐이다. 비록 세파에 시달리며 힘든 삶을 사는 아버지이지만, 자신의 소망대로 자식들이 순 수하고 올바르게 자라나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그 모든 고독과 노고를 깨끗이 보상받게 되 는 것이다.
독실한 기독교 신앙에 뿌리를 두고 작품 활동을 한 시인의 인생관을 내포하고 있다
((파도))
아, 여기 누가 /술위에 술을 부었나 /잇발로 깨우는 /흰거품 부글부글 넘치는 춤추는 땅 - 바다의 글라스여(제1연)
아 여기 누가 /가슴을 뿌렸나 /언어는 선박처럼 출렁이면서 /생각에 꿈틀거리는 배암의 잔등으로부터 /영원히 잠들 수 없는 /아 여기 누가 가슴을 뿌렸나(제2연)
아 여기 누가 /성보다 깨끗한 짐승을 몰고 오나 저무는 도시와 /병든 땅엔
머언 수평선을 그어두고 /오오오오 기쁨에 사나운 짐승들을
누가 이리로 몰고오나(제3연).
아 여기 누가 /죽음위에 우리의 꽃들을 피게하나 /얼음과 불꽃사이 /영원과 깜짝할 사이
죽음의 깊은 이랑과 이랑을 따라 /물에 젖은 라일락 향기 /저 파도의 꽃떨기를 7월의 한때 /누가 피게 하나 (제4연)
(제1연) 바다의 힘찬 모습과 끊임없이 부딪쳐 생기는 하얀 포말이 떠오른다. 시인은 바다를 술위에 부은 술이라고 했다. 어른들은 흔히 현실의 고통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다. 현실의 조잡스러운 삶을 잊게 만드는 끝없는 바다에 부서지는 파도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
(제2연) \'생각에 꿈틀거리는 배암의 잔등\'이라는 말에서 바다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시인은 여기서 또 바다는 영원히 잠들 수 없는 가슴이라 했다. 이걸로 보아 바다는 이것저것 자로 재보고 판단하는 \'머리\'가 아니라 느낀 대로 반응하는 \'가슴\'임을 알 수 있다.
(제3연) 기쁨에 사나운 짐승들이라는 말에서 폭풍우 칠 때의 높은 파도를 떠올릴 수 있다. 그들은 사납지만 노여움이 아닌 기쁨에 사납다고 했다. \'저무는 도시\'와 \'병든 땅\'은 왠지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시인이 \'성 보다 깨끗한 짐승\'이라고 말하는 바다와는 정반대인 것 같다.
(제4연) 시인은 여기서는 바다를 \'7월의 한때에 핀 꽃\'이라고 했다. 그 아름다움을 꽃이라 표현한 것 같다. 그리고 꽃이란 것은 식물들이 자신들의 씨를 보존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때문에 \'꽃=생명\'이라고 보아도 될 것 같다. 시인이 바다를 꽃이라고 말한 것은 바다가 안고 있는 무한한 생명력 때문인 것 같다.
4. 김현승 시세계 4기(견고한 고독)
((창))
창을 사랑하는 것은,/태양을 사랑한다는 말보다 / 눈부시지 않아 좋다.(제1연)
창을 잃으면 / 창공으로 나아가는 해협을 잃고(제2연)
명랑은 우리게 / 오늘의 뉴우스다.(제3연)
창을 닦는 시간은/또 노래도 부를 수 있는 시간/별들은 12월의 머나먼 타국이라고….(제4연)
창을 맑고 깨끗이 지킴으로 / 눈들을 착하게 뜨는 버릇을 기르고,(제5연)
맑은 눈은 우리들 / 내일을 기다리는 / 빛나는 마음이게…….(제6연)
위시의 전반부에는 창의 투명한 이미지를 포착하고 있다. 창은 창공으로 열려 있다. 창공으로 향하는 좁은 창문을 해협으로 표현했고, 창이 창공으로 나아가는 통로라고 한 것은 물론 투명함 때문이다. 눈으로 창공과 태양을 바로 볼 수 있지만, 눈부시지 않은 창을 통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순결과 밝음을 지향하는 소녀 같은 명랑성이라 할 만하다. 그러기에 창을 사랑하는 것이 눈부시지 않아 좋다고 말한다. 창을 통해 명랑함을 얻고, 그 창을 더욱 투명하게 닦는 시간에 우리의 즐거움은 더 커진다. 이 큰 즐거움으로 \'별들은 12월의 머나먼 타국\'이라 노래를 하기까지에 이른다. 그것은 화자가 먼 별들과 친화해 버렸기 때문이다. 우리의 밝음이 타국으로 향해 가는 기쁜 동경 때문이다. 투명하게 창을 닦는 일이 사람에게 전이되면서 사물을 투명하게 보는 것으로 의미가 전이되고 투명하게 보는 일이란 진실하게 있는 그대로 보는 일이다. 마음의 눈을 순정하고 명랑하게 뜰 때 내일을 기다리는 명랑함이 자리하게 된다. 내일의 기쁨을 기다리는 황홀한 심정에 빠지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화자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기 위해 열심히 창을 닦는 기도를 즐겁게 행하는 것이다.
((부활절에))
당신의 핏자욱에선/꽃이 피어-사랑 꽃이 피어,/따 끝에서 따 끝에서/당신의 못자욱은 우리를 더욱/당신에게 열매 맺게 합니다.(제1연)
당신은 지금 무덤 밖/온 천하에 계십니다-두루 계십니다(제2연)
당신은 당신의 손으로/로마를 정복하지 않았으나,/당신은 그 손의 피로 로마를 물들게 하셨읍니다(제3연)
당신은 지금 유태인의 예 수의를 벗고/모든 4월의 관에서 나오십니다.(제4연)
이 시는 그의 생존시 마지막 작품으로 기독교 정신인 사랑의 충만함을 노래한 것이다. \'당신\'의 희생으로 이 세상에는 사랑이 결실되고, 따라서 \'당신\'에게 \"더욱 얽매이게\"할 수밖에 없는 믿음과 부활의 기쁨,그리고 생명의 환희를 노래하고 있다.
이와같이 그의 \"견고한 고독\"이 극복된 데에는 놀리 보다는 휴머니티를 바탕으로 한 성찰과 삶의 체험에서 온 결과라고 해야 할 것이다.
Ⅲ. 맺음말
김현승의 시를 4시기로 나누어 보았다. 자연과 민족 고독을 노래한 시인 김현승은 고독과 견고한 고독의 경지를 이미 삼십대에 다 깨달았다고 한다. 김현승의 시는 이렇게 4시기로 나누지만 그의 시 대부분은 자유와 고독을 많이 담고 있다. 나는 과제를 준비하면서 김현승의 시를 4시기로 나누기보단 그의 모든 시는 자유와 견고한 고독의 경지에 오른 시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김현승 (옹호자의 노래), 선명출판사, 1963
김현승 (견고한 고독), 관동출판사, 1968
김현승 (절대 고독), 성문각, 1963
김현승 (김현승 시전집), 관동출판사, 1974
김현승 (마지막 지상에서), 창작과 비평사, 1975
김현승 (산문집), 지식산업사, 1977
김현승 )김현승 전집1 시), 시인사, 1985
김현승 (김현승 전집2 산문), 시인사, 1985
김현승 (김현승 전집 3 산문), 시인사, 1986
김현승 (내 마음은 마른 나뭇가지). 열음사, 1986
한국대표 명시1.2 빛샘,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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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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