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성장관리] 벤처기업 성장관리의 중요성, 창업성장 변천과정과 성장력 추진모형, 성장연구 및 과정, 경영전략

목차

벤처기업의 성장관리

Ⅰ. 벤처기업 성장관리의 중요성

Ⅱ. 창업성장 변천과정과 성장력 추진 모형

1. 창업에서 성장까지 변천과정
2. 성장 추진력 모형

Ⅲ. 벤처기업의 성장연구

1. 벤처기업 성장요인 연구
2. 벤처기업 성장과정 연구

Ⅳ. 벤처 성장단계별 경영전략

1. 벤처성장 경영전략 수립 시 고려사항
2. 경영전략의 유형과 성장단계별 전략
1) 창업기
2) 성장초기
3) 도약기
4) 안정기
5) 성숙기

Ⅴ.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

Ⅵ. 제휴와 협력을 통한 성장

1. 제휴와 협력의 이유와 방식
1) 제휴와 협력의 이유
2) 제휴와 협력의 방식
2. 비영리조직과의 파트너십

본문내용

전략으로는 인수합병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다. M&A는 신규사업설립과는 달리 신설기업의 경우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으며, 사업위험감소, 소요자금 확보, 기존 경영시스템의 활용 등의 점에서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인수합병은 과잉생산에 따른 구조조정, 상품이나 시장의 확대, 지리적 확장, 산업 간의 통합, 연구개발 역량의 확보를 위하여 이루어진다.
인수합병의 목적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업계의 과당경쟁으로 인해 전체 수요를 초과하는 유휴 생산 용량이 존재할 경우 기업 간의 인수합병과 합리적 구조조정을 위한 것이다. 자동차의 경우 다임러벤츠와 크라이슬러,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합병을 예로 들 수 있다.
둘째, 상품라인을 다각화하거나 국제시장진출로 성장잠재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다. 뱅크원이 지역은행들을 인수하여 확장한 예이다.
셋째, 한 지역에서 성공적인 기업이 타 지역으로 사세를 확장하기 위해 지역회사들을 인수하는 경우이다. 시리얼 제조회사인 퀘이커오츠(Quaker Oats)가 음료회사인 스내플(Snapple)을 인수 한 것이 그 예이다.
넷째, 기를 산업체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통합하는 것이다. 미국 케이블 방송계의 비아콤(Viacom Inc.)이 후방통합(기존의 공급업체를 회사내부로 통합)으로 파라마운트(Paramount) 영화회사를 인수하고, 전방통합(고객 유통을 담당하는 업체를 회사내부로 통합)으로 블록버스터(Blockbuster) 비디오 유통회사를 인수한 것이 예이다.
다섯째, 인수합병을 통해 외부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인수합병을 통해 회사내부로 가져오는 것이다. 스시코 시스템즈(Sysco Systems)가 연구개발 중심 기업들을 인수한 것이 예이다.
VI. 제휴와 협력을 통한 성장
(1) 제휴와 협력의 이유와 방식
1) 제휴와 협력의 이유
기업 간의 제휴와 협력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벤처기업의 경우 희소한 자원으로 사업기회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기업내외에 협력관계를 통해 기업 가치를 증가 시켜야한다. 기업은 제휴와 협력을 통해서, 비용, 위험 및 시간을 줄이고, 새로운 기술과 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득은 협력의 목적이 명확히 정의되고, 협력의 관계를 적절히 관리할 때만 가능하다.
2) 제휴와 협력의 방식
제휴협력의 방식으로는 하청공급관계, 기술라이선스, 연구개발컨소시엄, 전략적 제휴 및 합작사업 등 다양한 유형이 존재한다.
사업전개 과정으로 볼 때, 하청 공급은 수직적 협력인 반면, 기술라이선스, 연구개발컨소시엄, 전략적 제휴 등은 수평적 협력이라 볼 수 있다. 수직적 협력은 주로 비용절감 목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수평적 협력은 새로운 기술의 개발 및 시장 노하우를 습득하는 것이 목적이다.
일반적으로 합작사업(joint venture)은 협력 파트너 기업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지분투자를 통해 별도의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지만, 별도의 회사 설립 없이 협력계약을 하는 경우도 있다. 전략적 제휴란 사업전략의 차원에서 수행하는 공식적인 투자와 비공식적인 협력활동을 포괄하는 협력관계라고 정의 할 수 있다. 제휴관계에 있는 파트너들은 공동 지분투자 또는 공동협약에 의해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시장을 진출하기 위해 협력한다.
(2) 비영리조직과의 파트너십
기업과 비영리조직 간의 파트너십(Partnership)은 기업 전략적제휴의 한 형태로 구분되어질 수 있다. 파트너십은 양립 가능한 목표의 공유, 상효이익의 추구, 높은 수준의 상호의존성을 인정하는 독립된 두 기업 간의 의도적인 전략적 관계로서 정의한다. 또한 파트너십은 한편에서는 주고 다른 편은 받는, 또는 한 편이 다른 펀을 통제하는 그런 일방적인 과정이 아니다.
따라서 파트너십은 하나의 조직 혹은 하나의 섹터가 혼자서 이를 수 없는 것을 영역을 넘어 상호간 이익과 성과를 위해 기회를 제공하는 관계라고 정의할 수 있다.
세계화와 정보통신의 눈부신 발전 등으로 기업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또한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어 기업이 부담해야할 위험요인들은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기업가정신의 중요성과 더불어 기업경영전략의 한 형태로서 모든 산업에 걸쳐서 다양한 비영리조직(nonprofit organization; NPO)과의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당위성을 넘어 기업이 전략적 관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는 적극적인 제휴를 추구하고 있다. 이제 기업의 사회공현황동은 더 이상 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 머물지 않고 생존의 화두가 되고 있다. 즉 자선, 기부, 준법 등 전통의 사회 환원활동에 의존하는 구식 모델에서 벗어나 이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활용하는 기업전략으로서의 제휴가 그것이다.
기업은 비영리조직과 공익적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 체계를 통해 기업의 공적 이미지를 증진시켜 장기적으로는 기업이익에 기여할 수 있고 비영리조직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필요한 재정과 참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장기적으로 비영리조직의 활성화와 사회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된다.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에서도 기업과 비영리조직과의 교류와 협력이 늘어나고 있다. 더 나아가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국내 기업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전략적 제휴를 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미 교보생명, 삼성 CJ, KT, 포스코, 한화, 현대차, LG 등 국내 11개 대기업의 연대회의인 참여연대 등은 지역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NGO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회공헌을 추진해 상생하는 경영전략을 실행하고 정착시키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서구의 경우 10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기업 사회공헌활동은 자선사업, 기부, 준법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점차적으로 전략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 이윤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경쟁적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이는 몇몇 선도 기업들이 사회적인 이슈들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며 환경 보호를 고려한 제품과 서비스의 매출액을 빠르게 증가시킨다는 목표를 잡고 있음에서 명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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