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예배와 예전의 실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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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교회의 예배와 예전의 실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그리고 성령은 복음 선포를 통해 믿음을 일으키시고, 성례의 시행을 통하여 믿음을 보존하시며, 확증하시고, 인을 치신다는 것이다. 복음이 선언서라면, 성례는 거기에 붙여지는 신적인 뜻을 나타낸 인장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66문 역시 “성례란 복음의 약속을 더욱 충만히 선포하시고 우리에게 인치시고자 하는 의도로 하나님께서 지정하신바 눈에 보이는 거룩한 표와 인인데, 복음의 약속이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단 한 번의 제사에 근거하여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에게 죄 사함과 영생을 베푸시는 것이다. 정일웅, 『개혁교회 예배와 예전학』, 542-544.
그러나 무엇보다 성례를 바르게 인식하게 하는 신학적인 의미는 성례를 하나님의 임재표현의 양식과, 은혜의 수단, 하나님과 연합의 신비를 경험하게 하는 수단으로 보는 것이다. 성례의 두 가지 방식인 세례와 성찬은 바로 그것을 표하는 것이며 확증하는 일이다. 교회의 본질적인 의미도 그 성례를 통해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확인하게 하는 영적 행위가 된다.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예배와 예전에 사용되는 실체를 표현하는 의식과 상징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다. ‘의식’이란 문화현상으로 이해하기 쉽지만 우리는 의식 가운데서 우리의 규범과 확정된 행위를 드러내게 된다. 그러므로 의식은 예배양식과 행동양식을 결정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상징’은 표현하려는 실체와 관계된 일이다. ‘상징’은 상징화된 실체에 관여함으로 이해되는 것이다. 그래서 예전의 성찬은 떡과 포도주로 표현되며, 그 성찬에 참여는 곧 실체에 관여함으로 이해되는 것이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7가지 종류의 성례를 주장했지만 종교개혁은 세례와 성찬 두 가지를 선택한다. 그 근본 이유는 성경에 주님께서 직접행하도록 명령하신 말씀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설교말씀이 복음을 들음으로 믿음을 불러일으키는 도구라면, 성찬은 듣고, 보고, 만지며, 냄새 맡으며, 맞보며, 믿음을 확실하고 견고하게 되도록 하는 은혜의 수단임을 믿고, 성례적 도구를 사용함으로 살아있는 주님의 교회로 부흥되어야 할 것이다. 정일웅, 『개혁교회 예배와 예전학』, 545-554.
Ⅱ. 결론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를 통하여 창조주이고 섭리 자이신 하나님을 알고 그 은혜와 사랑에 대하여 감사의 확신으로 응답하는 동시에 화해와 확신위에 드려지는 행동이다. 모든 예배는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회복을 위한 것이었다. 오늘날 예배는 바른 예배를 드릴 줄 모르는 영적 결핍의 예배가 되어가고 있다. 교인들은 더 이상 예배에 경외심을 가지지 않는다. 단지 일련의 교인으로서 해야 하는 의무로만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교회의 예배가 계속해서 생명력이 없는 의식으로 변해 가는데 대해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이고 어떤 예배가 그 대안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았다.
예배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성경적인 참된 복음의 상실에 있다. 그러므로 예배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예배 속에 복음이 회복되어야 하고 십자가의 복음에 입각한 복음적 예배라는 새로운 내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래서 복음적 예배에는 어떤 원리가 필요한지, 그 원리를 적용할 수 있는 예배는 어떤 특성과 방법을 가지고 있는지, 역사적으로는 복음적 예배가 어떤 형태로 나타났는지, 복음적 예배가 한국교회의 상황 속에서 어떠한 대안을 말할 수 있는지 규명하려 했다.
이러한 대안들을 실천하는데 중요한 것이 있다. 먼저 목회자가 분명한 예배관이 정립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회중 또한 예배에 대한 충분한 사전교육이 되어 있어야 한다. 목회자가 분명한 소신을 갖고 회중에 대한 철저한 예배훈련을 하며 적용할 때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본다. 목회자는 예배 인도자로서 자신이 집례 하는 예배에 복음이 증거 되고 전도적 결과가 나타나는지 돌아봐야 한다. 복음이 떠난 예배의 현장에는 기복주의적이고 희생제사적 형식주의, 율법주의에 매여 있는 예배자들만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점점 예배에 실망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이 떠나가고 있다. 그들은 오늘도 생명 있는 예배를 갈망하며 이리저리 찾아 헤매고 있다. 이를 채워줄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예수님이 선언하신 ‘ 예배’ 원리에 기초한 삼위 중심적 예배의 특성을 회복하고 복음적인 방법들로 나타나야 한다. 초대교회가 그 원리에 기초되어 있을 때 예배의 부흥이 있었던 것처럼 오늘의 예배도 복음적 예배신학에 뿌리를 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치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할 때 생명력 있는 예배의 부흥이 시작될 것이다. 예배자의 살아가는 삶이 바로 예배임을 인식 할 때 생활예배의 부흥이 시작될 수 있다.
교회의 유일한 희망은 예배이며, 죄악에 신음되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이 우리와 교회를 반드시 변화시키신다. 교회의 모든 사역은 예배와의 연결 물이어야 하는 것이다. 예배와 분리된 사역은 뿌리 없는 나무와도 같아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이다. 설사 맺는다 해도 그것은 오래 가지 못한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선 교회가 변화되어야 하며 교회가 변화되기 위해서는 예배가 부흥해야 한다. 예배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성경적인 복음이 예배의 근거, 내용, 방법이 되어야 한다. 예배의 방식들은 전통과 성경이 가르쳐주는 모범을 중시하고 그 검증을 철저히 받아서 개혁을 수용해야 할 것이다.
한국사회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바뀌어야 한다. 복음이 회복되어야 한다. 복음적 예배는 복음을 회복하는 효과적이고 주목할 만한 형태이다. 이제는 선교 2세기를 맞아 성숙한 교회와 성도들이 되기 위해 하나님의 본성과 구원의 생활을 인지하고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여 예배와 생활이 하나 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고 한국 개신교회의 예배의 갱신은 계속해서 이어져야 할 것이다. 목회자는 먼저 예배 인도자로서 물욕을 벗어나 복음적 영성으로 거듭나서 생활의 예배자가 되어 모범을 보이는 헌신의 변화자가 되는 예배 공동체로 교회를 하나 되게 이끌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개인의 신앙이 생활예배자로 변화 되도록 교육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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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5.31
  • 저작시기2012.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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