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기, 호남의병

소개글

임진왜란기, 호남의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임란 극복의 호남의 역할.
-임진왜란 국력보장기지 전라도,

2. 호남의병
-의병의 개념
-의병의 내면적 성격
-의병활동 구성.
-호남의병의 활동
-의병활동의 특징

3. 호남의병의 활동
-임란초기 근왕의병의 활동
-흥덕의 남당창의.
-장성의 남문의병
-제1차 금산성전투
-제2차 진주성전투
-호남의병의 의의
-해상의병의 활약
-정유재란과 호남의병

4. 임란의병에 대한 연구과제

출처

본문내용

좋은 예였다. 따라서 해상의병의 활약은 조선군의 해상권장악을 뒷받침하여 임란극복을 가능케해준 중요한 사례로서 그들의 역할은 육상의 의병활동 못지않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하겠다.
정유재란과 호남의병
임진란 때 호남의병은 국력회복을 목표로 둔 의병전쟁으로 큰 희생을 치르긴 했으나 전란극복의 원천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정유재란 시 호남지방의 사정은 크게 달라져 있었다. 일본군의 재침이 바로 전라도 침략전쟁이라 할 수있을 만큼 적의 집중공격을 받은 지역이 전라도였고 그로인한 전쟁피해 또한 매우 컸다.
따라서 이때 전라도 전역은 일본군의 소굴이 되어 있어 현지에서 의병이 일어난다 해도 대부분이 소규모의 병력으로 성군한 뒤 각자의 향리를 중심으로 침략군에게 대항하는 형태의 의병전쟁을 펼칠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스스로가 적에 대한 결사적 응징에 나설 수 밖에 없음을 자각하게 되었고 그것만이 가족과 향리와 나라를 동시에 지키는 최선책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때가 바로 남원성전투 이후 1개월여가 지난 9월 하순경의 일이었다.
즉 전라도 각처에서 일어난 향보의병은 바로 절박한 상황에서 결사대적 성격을 갖는 의병이었다. 수십명, 많게는 수백명에 이르는 소규모의 의병부대를 조직하게 되었다.
그들은 매복에 의한 유격전을 통하여 현지에 주둔한 일본군에게 대항했다.
그리고 대체로 해안이나 하천, 혹은 산간의 요해처 등 지형을 이용해 대항했으며 이것을 주도한 향촌의 사족들 대부분이 전사하였다.
-구례의 석주관의병
석주관 의병항쟁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것은 정조22년 이후일이다.
우연히 화엄사에서 두건의 문서가 발견되면서 석주관전투를 눈앞에 둔 구례의병의 절박한 상황이 잘 나타나있었고 화엄사승려들이 의병과 함께 석주관 전투에 참전해 모두 전사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었다. 석주관전투는 두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는데. 왕득인의 의병이 정유란 중 구례, 남원지역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의병이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그리고 복수의병의 성격을 띄고 성군한 두 번째 석주의병은 당시현지의 상황이 최악의 여건이었음에도 수백의 병력으로 재 봉기하였다.
-석주관 의병의 의의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통하는 관문인 석주관은 중요성이 강조되어온 곳이다.
정유재란 시 일본이 그곳을 거쳐 전라도를 공격한 사실을 보더라도 얼마나 석주관의 방위가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다. 즉 단순한 지역방위가 아니라 호남지방전체를 지키는 것과 다름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처음 조선 측이 석주관을 지켰다면 침략군에게 큰 타격을 주었을 것이 분명하다. 일본군의 보급로를 끊고 그들을 고립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석주관 의병은 읍세가 가장 약한 구례읍의 젊은 선비들이 주축을 이뤄 지리산에 피란 중인 승려, 향민 등이 총동원되어 결합된 의병연합체였다는 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의병운동이었다. 그럼으로 거의 알려지지 못한 이 의병항쟁이 이제는 빛을 내야 될 때가 아닌가 싶다.
4.임란의병에 대한 연구과제
관군이란 것이 당시 제도적으로는 있었다 할지라도 상비군으로서의 실체가 없는 무의미한 존재였다는 사실에서 출발하여 임란의병 특히 그 지도층의 실체를 파악해야 하겠다는 점이다.
또한 의병활동을 인식, 평가 함에 있어 전술, 전과, 전공의 문제와 승패의 결과만 놓고 본다면 많은 무리가 따를 것 이며 전란극복의 진실을 밝히는 데도 차질을 빚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각 지방에 허다했던 향토방위전 사례들을 모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연구 역시 시급하다 하겠다.
출처
임진왜란웅치전투와 그 전적지 -전라문화연구소
임진왜란과 호남지방의 의병항쟁 -조원래
고경명의 의병운동 - 국립진주 박물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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