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외설의 차이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지 며칠 지나서 무거운 몸으로 감옥을 찾았다. 아버지의 임종을 보기 위해서였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아버지를 바라보는 딸의 눈에 핏발이 섰다 마지막 숨을 헐떡이는 아버지 앞에서 무엇이 부끄러운가. 여인은 아버지를 위해 가슴을 풀었다. 그리고 불은 젖을 아버지의 입에 물렸다. ‘노인과 여인’은 부녀간의 사랑과 헌신과 애국심이 담긴 숭고한 작품이다. 푸에르토리코인들은 이 그림을 민족혼이 담긴 ‘최고의 예술품’으로 자랑하고 있다. 동일한 그림을 놓고 사람들은 ‘포르노’라고 비하도 하고 ‘성화’라고 격찬도 한다. ‘노인과 여인’에 깃든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들은 비난을 서슴치 않는다. 그러나 그림 속에 담긴 본질을 알고 나면 눈물을 글썽이며 명화를 감상한다. 사람들은 가끔 본질을 파악하지도 않고 비난의 화살을 쏘아대는 우를 범한다. 본질을 알면 시각이 달라진다. 교만과 아집 그리고 편견을 버려야만 세상이 보인다..
나는 이 작품을 보는 순간, 그리고 글을 다 읽은 순간 ‘그래 이거야!’ 라고 외치지 않을 수 없었다.(마음 속으로) 지금까지 찾아 헤매었던 예술과 외설의 차이(정말 구분 지을 수 없을 것만 같았던)를 정말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림 속에 담긴 본질(보편성과 합목적성)을 잘 몰랐던 사람들은 포르노라고 말하며 비난하지만 후에 본질을 알고 나서 사람들 모두는 ‘최고의 예술품’이라고 말한다. 바로 그 차이는 여기에 있다. 같은 그림을 보고 포르노 혹은 예술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작품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본질은 바로 누구나 인정하는 보편성과 그리고 합목적성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렇다면 작품을 만드는 작가의 의도가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어떤 의도로 또는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는가에 따라서 말이다. 그리고 작품을 보는 사람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본질을 알더라도 ‘그래도 이것은 외설이야’라고 말한다면 뭐라고 할말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리포트를 위하여 이런 사진을 사용한다면 누가 외설이라고 하겠는가?
⇒참고 자료
『미학의 이해』 김문환 편저 문예출판사
http://www.empas.com/ 지식 검색
http://www.naver.com/ 지식 검색
http://kr.yahoo.com/ 지식 검색
http://www.shincine.com/lies/index.html(거짓말)
http://www.kmrb.or.kr/ 영상물 등급위원회

키워드

예술,   외설,   차이
  • 가격1,8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2.08.02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019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