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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 프랑스의 인류가 민주주의를 더 넓고 철저히 실현 가능하도록 만들어준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 한 줄기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비록 이 사건은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사건도 아니고, 우리 민족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던 사건도 아니지만, 이 책으로 인해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느끼고 있는 자유와 권리에 대해서 다시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정의와 진실에 대해서 확실하고 정확한 믿음을 나에게 충분하게 전달해주지 못했던 작년과는 다르게 이번에 반복해서 읽어본 후의 정의와 진실에 관한 나의 생각과 주관은 더욱 뚜렷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직 이 책을 다 읽으려면 몇 가지의 사건이 더 남아 있지만, 아직 읽어보지 못한 그 사건들도 나에게 새로운 의미와 바른 역사적 시각을 가져다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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