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학의 낡은 등대 무정 감상문 및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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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a. 근대적 개인에 미달된 무정의 등장 인물
b. 이광수의 공감할 수 없는 인물 설정
c. 상투적인 반복성과 주인공들의 교화성

3. 결론

본문내용

된다.
상투적인 반복 중에서도 내게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주인공의 교화적 성격이었다. 내가 <무정>을 읽으면서 가장 지루하고 불쾌하게 느낀 부분이 이 부분이었다. <무정>이나 <흙>과 같은 이광수의 소설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주로 지도자적 사명감과 우월한 덕성을 느끼면서 이타주의와 교화를 위해 타자의 삶에 개입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이다. 아무리 예전의 문학작품은 그 당시의 시각으로 읽어야 한다고 하지만 어릴 적부터 개인주의, 자본주의를 체화시켜온 나로서 현재의 시각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것이었고 끝내 이 부분을 견디지 못하고 책을 덮고 말았다.
3. 결론
지금까지 무정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간단한 레포트로 정리해보았다. 많은 자료들이 지적하듯 이광수의 ‘무정’은 현재에는 배가 다니지 않아 불이 꺼진 등대와 같은 작품이다. 즉 당시 사람들에게는 소설 자체의 한계로 인해 부족한 부분이 많았음에도 나름의 중요한 의미를 전달했겠지만 이제는 그 의미마저도 거의 상실한 작품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본론에서 드러나듯이 나 또한 그 의견에 동의한다. 하지만 무정 자체의 가치와는 별개로 우리 문학사 전체 흐름에서는 아직도 충분히 유의미한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소설을 포함한 이광수의 방대한 작품들이 아직도 연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알고 있다. 만약 이광수의 모든 작품들이 이광수 작품론이라는 하나의 체계성을 가지고 해석된다면 이광수의 초기 중요 소설 중 하나인 무정은 이광수 작품론의 중요한 징검다리로 새로운 의미를 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루빨리 등대에 새롭게 불이 켜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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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12.06
  • 저작시기2011.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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