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알고 적을알면 백전백승이라 나의소감과 리더쉽과 관련하여 감상문 및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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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도 하다.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그렇게 자신을 몰아세우면서 이러한 생각을 할 때마다 자책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하는 사람이 되어야 갰다는 생각을 해본다.
여섯 번째로 다가온 문구는 ‘20대여, 회식을 피하지 마라’ 이다. 나는 ‘위계질서’, ‘공동체 모임’, ‘회식’, ‘단합대회’ 라는 단어들만 들으면 학을 떼는 사람이다. 어쩌면 그렇게나 싫은지, 친한 극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대화를 해보지 않은 동기도 있다.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인맥을 쌓아나가고, 사람들과 어울려서 즐기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상하게도 ‘단체’라는 것에 얽매여 그룹을 만들고, 소사회를 만들고, 그 안에서 사람들 간의 치졸한 감정싸움으로 번져나가는 광경을 보다보니 질려버린 것 일수도 있다. 그러나 놀아본 사람이 노는 법도 안다고, 친구들이나 처음 보는 이들과의 관계는 쉽사리 좋게 만들 수 있지만 그를 유지하거나 공동체가 되어버리면 슬금슬금 도망가게 되어버렸다. 그 결과로 극소수의 친한 친구들과는 잘 놀지만 사회생활에는 너무나도 초짜인 내가 남아버리게 된 것이다. ‘이곳이라서 그래, 다른 데에 가면 나도 잘 어울릴 수 있고 친해질 수 있어’ 라며 자기위안 해왔지만 이제는 나를 똑바로 바라볼 때가 온 것 같다. 그렇다. 변명일 뿐이다. 학교라는 지극히 작은 공동체에서도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이 사회에 나가서 그 풍파를 이겨낼 수 있을 리가 만무하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나는 놈 위에 노는 놈’이라고 한다. 당장 오늘이라도 같은 파티션을 쓰는 졸업동기에게 인사 한마디를 건네 보는 것으로 실천해야겠다.
일곱 번째로는 ‘나는 현미경으로 보고 남은 망원경으로 보라.’라는 글귀가 와 닿았다. 뻔한 말 이지만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와 같이 실천하기 힘든 대표주자가 아닌가 싶다. 자신에게는 그렇게도 관대한 사람들이 타인의 티끌 같은 실수를 보면 흠집을 잡아내고 비하하고 비아냥거리기에 여념이 없다. 그 대표주자로서 희생되는 사람들이 연예인이 아닐까 싶다. 유치하기 짝이 없는 악플들로 그들을 사정없이 짓이기고 깎아 내린다. 먼 곳을 보지 않고 당장 나와 내 주변만 둘러보아도 확연히 알 수 있다. 나만해도 내가 단체 행동에 조금만 늦어도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던 것’이고 다른 이가 그러면 ‘시간조절도 잘 하지 못해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개념이 없는 사람’으로 치부해 버린다. 그러다보니 타인의 단점만 보이고 그들이 싫어지고 나 혼자만이 ‘어떤 일이 일어나던지 그럴 수 있는’ 나만의 특권을 가진 사람이 되어 참으로 관대해지고 나태해진다. 참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간사하다. 다른 사람에게 엄격해 질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엄격해져서 약속시간에 늦을 것 같다는 연락을 받으면 이미 도착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도 지금 가는 중 입니다’라는 문자를 보낼 수 있을 만큼 배려있고 여유로운 사람을 목표로 하여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가장 마음속에 담아두고 싶은 문구는 이것이다. ‘능력만 있으면 회사가 붙잡는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세상은 당신을 리더로 뽑지 않는다.’ 다들 하나같이 아픈 곳을 쿡쿡 찌르는 문구들이다. 한 사례가 나온다. 회사에서의 실적과 능력이 뛰어났지만 대표를 뽑는 선발에서 번번이 탈락해 억울함을 본사에 호소한 이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외국계 본사에서의 답변은 이러했다 한다. 그는 능력은 뛰어났으나 유머가 전혀 없고 직원들에게 인간적인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며 경비나 청소아주머니 분들께 인사를 건네거나 받아 준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의 리더로서의 자질을 인정하지 않았던 것이다. 성적이 좋은 학생보다 사람들과 어울릴 줄 알고 훌륭한 유머감각이 있는 학생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통계가 있다고 한다. 나는 이렇게도 능력이 있는데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후에 불평불만을 해봤자 소용이 없는 것이다. 앞만 보고 능력만 키우기보다는 나 스스로 내면에 만족스러워질 때까지 천천히 갈고 닦아야 적재적소에 리더로서의 자질을 발휘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한다.
지금 당장 나에게 필요한 것은 실천이다. 절박함 앞에서 내성적인 성격을 운운하는 것은 사치라 한다. 그 말이 맞다. 하려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주는 자는 없다. 나 스스로에게 더욱 엄격해지고 자신의 타부를 부끄러이 여겨 숨기는 것이 아니라 당당히 드러내 보이며 고쳐나가는 것으로서 리더로서의 자질을 가꾸는 것에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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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1.06
  • 저작시기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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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63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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