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암 그린스팬(Miriam Greenspan)의 “감정공부”를 읽고..

소개글

미리암 그린스팬(Miriam Greenspan)의 “감정공부”를 읽고..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미리보기 참조 해주세요.

본문내용

루어지지 않으면 효과적인 상담은 이루어질 수 없다.
감정공부의 8,9장에서는 타인과 세상과 소통하고 공감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오늘날 세계는 엄청난 위험과 고통에 놓여져 있음을 보게 된다. 최근의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환경오염, 세계 인구의 1/6이 하루 1000 kcal 이하를 섭취하는 기아에 처해있으며, 암과 각종 질병, 사스와 각종 바이러스, 핵전쟁의 위험등에 놓여 있다. 이러한 위기와 혼란으로부터 헤쳐나가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감정을 공부하고, 세상과 소통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치유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이 단순히 지식적인 책이 아닌 것은, 아이를 잃은 저자 자신의 경험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픈 경험을 통해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게 되고, 이러한 아픔과 고통을 지혜롭게 처리하는 방법을 오랜 상담과 명상을 통해 배워갔다.
비단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이나, 각종 중독 상황에 놓여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알콜 소비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온 국민이 감정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자신의 감정을 잘 알지 못해서, 서로가 서로를 오해하고, 미워하고 싸우는 일들이 지금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또 얼마전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자살하였고, 전 대통령이 자살하는 일이 일어났다.
우리의 감정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보다 폭 넓게 알 수 있었고, 또한 부정적 감정이라고 여겨왔던, 슬픔, 절망, 두려움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쉽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또 많은 시간과 과정을 거쳐야 함도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면서, 우리 자신을 치유하고, 세상을 치유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저자는 말하고 있다. 소위 부정적인 감정이라는 것은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고, 감정공부는 이 힘을 길들이거나 초월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그 힘과 친해지고 그 힘을 우리와 이 지구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어둠의 강력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기술, 인내심, 믿음을 필요로 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인 10장에서는 33가지 실천법을 소개하고 있다.
1단계는 영적의지에 집중하는 것
2단계는 긍정적인 태도를 개발하는 것
3단계는 육체적 감각을 느끼는 것
4단계는 맥락화를 이해하는 것
5단계는 무위의 길
6단계는 유위의 길
7단계는 변화로서의 내맡김 이다.
이러한 7단계를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33가지 실천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천천히 위의 단계들을 거치면서 우리는 치유되고 성숙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끝으로, 인상적이었던 유대 격언으로 이 책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당신의 가슴은 이 세상의 어느 현자들보다도 위대한 조언자다.”
-탈무드-
우리의 가슴이 우리를 아프게 하고, 고통을 느끼게 하고, 절망을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 애쓰는 선생님임을 느끼게 해주는 말이다.
가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2009년 여름과 가을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 책을 정리한다.

키워드

평소감정기복,   미리암 그린스팬,   감정공부,   감정,   심리치료,   감정 연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