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교 정상화 그리고 그 속의 쟁점

소개글

한일 국교 정상화 그리고 그 속의 쟁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서론 - I. 왜 이 사건을 선택하게 되었는가?
　　　　　II. 수정본, 무엇이 달라졌는가?

· 본론 - I. 이 사건을 어떤 관점을 통해 볼 것인가?
　　　　　　1. 박정희의 관점에서
　　　　　　2. 김종필의 관점에서
　　　　　　3. 이명박의 관점에서
　　　　　
　　　　　II. 위 관점에서의 공통점에는 무엇이 있을까?
　　　　　III. 위 관점에서의 차이점에는 무엇이 있을까?
　　　　　IV. 위의 관점들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1. 박정희와 김종필의 관점에 대한 비판
　　　　　　2. 나의 이 사건에 대한 평가

· 결론 - I. 느낀 점은 무엇인가?
II. 더 공부할 점은 무엇인가?
III. 수정본을 작성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

· 부록 - I. 보충 자료
II. 참고 문헌

본문내용

는 ‘사꾸라’의 향기가 되어 ……. 절망과 기아로부터 해방자로 자처하는 소위 혁명정부가 절망과 기아 속으로 민족을 함멸시키기에 이르도록 한 너의 본질은 과연 무엇이었느냐? …… 시체여, 죽어서도 개악과 조어와 식언과 번의와 난동과 불안과 탄압의 명수요 천재요 거장이었다. 너 시체여! 너는 그리하여 일대의 천재요 희대의 졸작이었다. …… 구악을 신악으로 개악하여 세대를 교체하고 골백번의 번의의 번의를 번의하여 권태감의 흥분으로 국민 정서를 배신하고 부정불하, 부정축재, 매판자본 육성으로 ‘빠찡꼬’에 ‘새나라’에 최루탄 등등.” 김지하, 「시체여」, cong04, "6ㆍ3 사태: ‘굴욕’에 대한 감수성 갈등", http://blog.naver.com/cong04?Redirect=Log&logNo=100013760144, 2005. 6. 8. (2008. 6. 16.)
당시 서울대 미학과 4학년 학생이었던 김지하를 대신해 서울대 정치학과 4학년 학생 송철원이 1964년 5월 2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서울대 문리대 교정에서 낭독한 시 「시체여」의 일부분이다. 김지하 특유의 현실 참여적인 성격이 짙은 시이다.
이 시는 박정희 정부의 경제정책을 주로 비판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약간 사회주의 운동권적 색채가 나타난다. 그들과 고려대 학생회장이었던 이명박의 관점과 다른 측면이 있다면 현실을 완전히 부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실을 극단적으로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죽은 이를 위로하고자 하는 측면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 시만 보고 평가하면 한일 국교정상화와의 연계성을 찾기는 쉽지가 않다. 하지만, 이것을 낭독한 시점과 그 이후 송철원이 당한 일들 송철원은 이 사건이 있은 뒤에 중부경찰서 형사를 자칭한 청년들에게 끌려가 외딴 집에서 구타와 고문을 당했다. 이정근, “굴욕외교 반대, 위정자 잘못 각성시키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13043, 2008. 5. 30. (2008. 6. 18)
을 분석하면 이것이 한일 외교 정상화를 반대한 6·3 시위와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 반추할 수 있는 부분이다.
· 참고 문헌
· 이동원, 『대통령을 그리며』, 고려원, 1992.
· 이명박, 『신화는 없다』서울: 김영사, 1995.
· 로버트 치알디니, 이현우 역, 『설득의 심리학』, 파주: 21세기북스, 2002,
· <김종필-오히라(大平正芳) 각서 (1962. 11. 12)>, 전국역사교사모임 편,『심마니 한국사 II』, 서울: 역사넷, 2000.
· 김지하, 「시체여」, cong04, "6ㆍ3 사태: ‘굴욕’에 대한 감수성 갈등", http://blog.naver.com/cong04?Redirect=Log&logNo=100013760144, 2005. 6. 8.
· 이정근, “굴욕외교 반대, 위정자 잘못 각성시키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13043, 2008.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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