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학 형식적, 비형식적 오류 실제 사례

소개글

논리학 형식적, 비형식적 오류 실제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적합성의 오류
1) 힘에의 호소
2) 인간에의 논증
3) 무지에의 논증
4) 연민에의 호소
5) 권위에의 호소
6) 군중에의 호소
7) 자기 정당화의 오류
8) 허수아비 오류
9) 훈제한 청어
10) 성급한 일반화
11) 그릇된 원인
12) 미끄러운 언덕길
13) 선결문제요구의 오류
14) 복합질문
15) 그릇된 이분법
16) 우연의 오류
17) 그릇된 유비의 오류
2. 애매성의 오류
1) 애매어의 오류 (equivocation)
2) 애매귀의 오류 (amphiboly)
3) 강조의 오류
4) 결합의 오류
5) 분해의 오류

본문내용

인 ‘부인이 암에 걸린 원인’에 무리하게 적용시켜, 즉 싼값에 산 집 때문에 부인이 암에 걸린 것처럼 말하고 있다.
17) 그릇된 유비(false analogy)2011년 12월 4일 아시아투데이 기사 중 발췌
한대련 ″한미FTA는 을사조약이나 마찬가지″
한대련은 이날 경기대에서 소속 대학 학생회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시국회의를 연 뒤 채택한 성명서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나라의 미래를 저당잡혔다"며 "국민의 50%도 지지하지 않는 FTA를 날치기 통과시키면서 90%가 지지하는 반값등록금은 끝내 묵살했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564871
: FTA 날치기 통과와 반값등록금 실현은 관련이 없다. 하지만 한대련은 이들이 관련 있는 것처럼 말하고, 반값등록금을 묵살한 것을 비판하고 있다. 이는 그릇된 유비의 오류에 해당한다.
2. 애매성의 오류
1) 애매어의 오류(equivocation)
2012년 4월 24일 아이티투데이 기사 중 발췌
"'디아블로3', 올 해 최고의 게임 될 것"
제리 윌슨 게임 디렉터는 “룬 시스템은 동일한 스킬이 설정한 룬에 따라 효과가 달라는 경험을 할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디아블로3’는 최고의 스킬이나 아이템 조합으로 다른 게이머들에게 자신의 캐릭터를 어필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블리자드는 기술이나 현실감보다는 고유의 스타일을 적립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게임 개발 시에도 모션 캡처를 사용하지 않고 캐릭터의 동작과 배경을 하나하나 직접 그려 제작했다. 이 방법으로 ‘디아블로3’만의 특별한 외관이나 고유의 모습을 창출해 최고의 퀄리티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디아블로3’의 전작인 ‘디아블로2’는 아이템 복사로 곤욕을 치르며 인기가 하락하는 결과를 낳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제리 윌슨 게임 디렉터는 “‘디아블로2’의 아이템 복사 사건 이후로 블리자드는 보안 강화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찾은 방안이 온라인 서비스 제공으로, ‘디아블로3’는 온라인 상태에서만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 클라이언트에 데이터를 보관했던 ‘디아블로2’보다 보안이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디아블로3는 한국에서 출시된 게임 중 가장 훌륭한 게임이 될 것”이라며 “25일부터 선보이는 ‘디아블로3’를 게이머들이 즐겁게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889
: ‘훌륭한’ 은 상대적 개념이다. 위 블리자드 사의 설명처럼 아무리 괜찮은 게임이더라도 이 게임이 훌륭하다고 여기는 것은 순전히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블리자드 사가 강조한 그래픽의 퀄리티나 안정성, 아이템 조합 등으로 게임의 ‘훌륭함’을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사람에 따라 음악에 중점을 둘 수도 있고, 커뮤니티에 중점을 둘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애매어의 오류가 발생했다.
2) 애매귀의 오류(amphiboly)
2012년 4월 전남대학교 기숙사 독서실에서 생긴 일
백도에 자리가 없어서 친구가 기숙사 독서실에 자리 있을 거라며 가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빈자리를 찾아서 앉으려고 하는데 옆에 있던 사람이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여기 자리 있어요”
: 여기서 ‘자리가 있다’는 두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첫째로는 ‘이 자리가 공석이다’이고 둘째로는 ‘이 자리는 공석이 아니다’라는 두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제가 옆에 있던 사람의 ‘여기 자리 있다’라는 말을 ‘이 자리는 공석이 아니다’ 로 풀이해서 앉게 된다면 이 사람은 황당할 것입니다. 따라서 친구와 옆에 있던 사람은 둘 다 애매귀의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3) 강조의 오류(accent)
: 러쉬앤캐쉬 대출광고입니다. 하단에 보시면 이자가 매우 작은 글씨로 나타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혀 금리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이 본다면, 돈이 매우 급한 사람이 보게 된다면 금리에 대한 것은 보지 못하고 그냥 대출받는 사태가 오지 않을까요? 비록 러쉬앤캐쉬는 영업정지 당했지만, 아직도 많은 대부업체들이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서민들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강조의 오류라고 볼 수 있는 광고입니다.
4) 결합의 오류
2010년 11월 20일 BBS불교방송 뉴스 중 발췌
박근혜, "지역 발전 없이는 국가 발전, 국민 통합 어려워"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지역 발전 없이는 국가 발전도 없고
국민 통합도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오후
부산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포럼부산비전’의 창립 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전국적으로 지방 상황이 어렵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출처 : http://www.bbsi.co.kr/news/news_view.asp?nIdx=482172
: 지역 발전이 국가 발전, 국민 통합의 조건은 아닙니다. 지역 발전이라는 한 부분을 전체인 국가 발전, 국민 통합과 연결시켜 주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박근혜 대표는 결합의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5) 분해의 오류
2012년 4월 24일 화요일 기아vs한화 9회초 경기 중 하일성 해설위원이 한 말입니다.
“선동열 감독이 임준혁 선수를 1군 엔트리에 넣었다는 것은요. 임준혁 투수에 대한 기대가 있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얘기에요. 그러니 좀 더 마운드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던져야 돼요.”, (1분 후) “국보급 투수 선동열 감독이 인정했단 말이죠. 본인이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감 있는 피칭을 해야 되요.”
: KIA의 선동열감독은 ‘국보급 투수’ 였었다. 그렇다고 해서 선동열 감독이 1군으로 뽑은 투수가 ‘국보급’인 것은 아니다. 또 한 기아의 현재 투수 중 부상인 투수가 많아서 임시로 임준혁 선수가 1군에 올라와 있는 것 일 수도 있다. 따라서 선동열 감독이 임준혁 선수에 대한 ‘기대’ 와 ‘가능성’이 없을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기아 투수진, 즉 전체를 만드는 선동열 감독의 ‘국보급 투수’ 라는 속성을 투수진의 한 부분인 임준혁 선수에게 적용시키는 것은 분해의 오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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