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을 지닌 가정폭력 가해자 개입방안

소개글

알코올 중독을 지닌 가정폭력 가해자 개입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알코올 중독의 이해
1. 정의
2. 특성 및 합병증
3. 역학
4. 원인
5. 증상

Ⅲ. 알코올 중독의 진단과 치료
1. 진단
2. 치료

본문내용

적이 있었나?
11
당신은 취하지 않으려고 결심해보지만 술을 마시게되면 만상태가 되는가?
12
당신 스스로 술에 대한 욕구를 억누를 수 있을 정도로 냉정하다고 생각하는가?
(5) 음주상황 파악 설문지
<표8> 음주상황 파악 설문지
번호
문 항 내 용
절대로
술을
마시지
않았다
드물게
술을
마셨다
자주
술을
마셨다
거의
언제나
술을
마셨다
1
나 자신에게 실망했을 때
2
일이 잘 되지 않을까 두려웠을 때
3
어떤 일의 결과에 대해 화가 났을 때
4
내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혼란스러웠을 때
5
잠을 이루기 어려웠을 때(수면에 어려움이 있을 때)
6
몸이 나른해져서 깨어나고 싶었을 때
7
구역질이 났을 때
8
위장(속)이 뒤틀렸을 때
9
자신감을 느끼고 편안했을 때
10
모든 일이 잘 되어 갔을 때
11
내가 한 일에 대해 만족스럽다고 느낄 때
12
좋은 일이 생겨서 축하하고 싶었을 때
13
내가 새로운 사람이 되었고 몇 잔 정도는 마실 수 있다는 것을 확신했을 때
14
내가 과연 술을 조절할 수 있는지 의심쩍어 한 번 시험해보고 싶었을 때
15
딱 한잔 마시는 것은 아무런 해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을 때
16
내가 취하지 않고 몇 잔 정도는 마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을 때
17
술의 짜릿하고 좋은 맛이 기억났을 때
18
술 파는 가게 앞을 지났을 때
19
생각지도 않게 내가 좋아하는 술을 발견했을 때
20
갑자기 술 마시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게 났을 때
21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을 때
22
다른 사람들이 내 계획에 간섭했을 때
23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불공평하게 대했을 때
24
직장에서 동료들과 문제가 있었을 때
25
직장 상사의 요구로 압박감이 쌓였을 때
26
직장에서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을 때
27
사람들 앞에서 내가 불편하다고 느꼈을 때
28
누군가 나를 비판했을 때
29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을 때
30
친구와 말다툼을 하게 되었을 때
31
집안에서 싸움이 일어났을 때
32
가족들로부터 많은 압력을 받았을 때
2. 치료
1) 입원치료
대부분의 환자들은 자신의 음주문제를 부인하거나 심각하게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드물다. 그럼에도 환자의 자유의사를 존중하여 스스로 치료를 요청하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환자를 꾸준히 설득하면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고 스스로 치료에 참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알코올 치료라는 험난하고 장시간을 요하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 강제적으로 환자를 격리시켜 일시적으로 술을 못 마시게 할 수는 있지만, 자신이 심각한 병에 걸려 있으며, 이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고, 치료를 받고 끊어야겠다는 마음이 스스로 생기지 않는다면 자주 재발하거나 상습적인 음주상태로 빠지며 재활은 기대하기 어렵다. 입원기간 동안은 금주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가능하지만, 입원치료를 오래 한다고 하여 퇴원한 후에도 금주할 가능성이 그 만큼 비례적으로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2) 정신치료
비판을 하지 않고 중립적인 자세를 견지하면서 지지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알코올 중독 환자들이 흔히 거절당할 것을 두려워하는 경향을 가졌기 때문에 수동적인 자세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한다. 또한 많은 환자들이 술을 먹고 싶은 욕구로 인하여 갈등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갈등을 치료에서 다루어서 금주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야한다. 그리고 알코올 중독 환자들은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는 부정하고 합리화하며 감정적인 교류가 많은 가족 등의 주변사람들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어서 자신의 문제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환자에게 술로 인한 증상과 객관적인 현실을 인식시키는 것이 필요하고 환자 스스로가 알코올 중독이 병이라는 사실과 그 병이 어떤 병인지 그리고 이 병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이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해야 한다.
3) 약물치료
음주를 불안이나 우울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에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사용하기도 하고 부적절한 정동의 조절을 위해 lithium을 사용하기도 한다.
최면 상태를 이용해서 혐오요법을 쓸 수도 있는데 예를 들면 술 냄새를 맡으면 악취가 나도록 암시를 줌으로써 금주를 하게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혐오요법보다는 자기최면을 통해 환자가 불안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 단주유지 약물치료인 naltrexone는 알코올의 긍정적 강화 효과를 감소시켜, 알코올의 지나친 사용을 막아주는 아편계 갈망 억제제를 사회기술 훈련과 병용하면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고 acamprosate라는 불안을 감소시키는 GABA 강화제 약물이 알코올에 대한 욕구를 줄이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4) 재활치료
치료는 타인의 강요에 의해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많은 환자들이 술을 마시고 싶은 욕구로 인해 계속 갈등을 겪는데, 이러한 갈등은 치료에서 꼭 다루어져야 하며, 치료받고자 하는 동기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알코올 중독자들은 자신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자신하거나 자신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서는 부정하고 합리화하는 반면에 주변사람들 (특히 감정적 교류가 많은 가족들)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어서 자신의 문제를 남의 탓으로 돌리려고 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환자에게는 술로 인한 증상과 객관적인 현실을 인식시키고, 환자 스스로가 자신은 술에 대해 무기력하고 조절능력이 없음을 인정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알코올 중독이 병이라는 사실과, 이것이 어떤 병인지, 그리고 이 병에서 회복되는 유일한 길은 술을 완전히 끊는 것밖에 없다는 것을 환자와 가족들이 깨달아야 한다.
5) 재발방지
일단 술을 끊고 난 다음에도 재발방지가 중요한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부부간의 갈등 등 대인관계의 문제, 술을 권하는 회식 등과 같은 사회적인 압력, 우울감, 불안감, 외로움 등의 부적절한 감정, 그리고 목마름 배고픔 같은 생리적인 현상들이 위험요인이다. 알코올 중독이 되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린 것과 마찬가지로 이로부터 회복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인내를 가지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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