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 비교] 인사문화, 초대문화, 선물문화, 음식문화 및 음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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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문화의 이해
2. 각국의 상이한 문화
(1) 인사문화
(2) 초대문화
(3) 선물문화
(4) 음식문화
(5) 음주문화

본문내용

의 ‘산’ 발음이 모두 흩어진다는 의미의 ‘싼(散)’과 동일한 발음으로 중국 사람들은 부채와 우산을 모두 ‘복이 흩어짐’을 상징하는 불길한 물건으로 여긴다. 중국에서는 선물을 할 때 백색과 청색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색깔 등은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브라질에서는 칼은 '관계의 단절'을 뜻하기 때문에 선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와인이나 가죽은 아르헨티나가 원산지이기 때문에 그 곳 사람들에게 주는 선물로는 적당하지 않다
한편, 중동에서는 손님이 집으로 음식이나 음료수를 가져오는 행위를 주인을 모독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남미의 국가들에서는 칼붙이나 손수건 선물을 거래 관계의 단절이나 이별의 가능성 암시로 받아들인다. 일본에서도 칼은 자살을 상징하므로 선물하지 않는다. 선물시 종교적 관습도 고려해야 한다. 힌두인은 가방과 구두, 벨트 등의 소가죽 제품에 대해 심한 거부감을 나타낸다. 유대교와 이슬람교에서는 돼지를 기피하는 까닭에 햄과 소시지 등의 돼지고기 가공식품 선물을 기피한다.
(4) 음식문화
음식문화 차이는 우선 주식에 따라 ‘빵 문화권’ 대 ‘밥 문화권’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서양이 밀 중심의 빵 문화권이라면 동양은 쌀 중심의 밥 문화권이라 할 수 있다. 쌀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집단적인 협동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밥 문화권에서는 조화로운 인간관계와 연장자를 중심으로 한 권위주의가 발달되었다. 반면 수분과 양분의 흡수력이 강하여 가뭄이나 척박한 토양에도 잘 자라는 밀농사를 짓는 빵 문화권에서는 개인 중심적인 독립체체가 발달되었다. 한편, 밥 문화권의 농경민족은 한곳에 오래 정착하여 외부와 단절됨으로써 폐쇄적인 성향이 강한 반면, 빵 문화권의 유목민족은 늘 이동하면서 새로운 것에 접하기 때문에 개방적인 성향이 강하다. 우리나라가 단일민족 체제를 고수해온 것은 어쩌면 이러한 폐쇄적 성향에 영향을 받은바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음식문화는 육식 대 채식 중심이냐에 따라 대별된다. 채식중심의 농경민족은 자연은 경외와 숭배의 대상인 반면 육류 중심의 유목민족에게는 자연은 늘 정복의 대상이다. 상대적으로 동양 쪽이 채식 중심적이고 서양 쪽이 육류 중심적으로 볼 수 있다. 육류 섭취가 빈번한 서양의 식사에서는 모든 가족에게 고기 분배가 균등하게 이루어졌던 반면, 특별한 명절에나 고기를 접할 수 있는 농경민의 동양식 식사에서는 맛있는 고기 부위는 연장자의 순으로 배분되었다. 이는 곧 서양의 평등주의와 동양의 위계질서 문화로 발전된 원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육류 선호도도 국가마다 차이를 보인다. 중국에서는 돼지고기, 양, 닭, 소의 순서로,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에서는 소, 돼지, 닭, 양, 염소의 순서로, 힌두교의 인도에서는 염소, 양, 닭, 돼지고기 순서로, 이슬람교의 중동에서는 양, 염소, 닭, 소의 순서로 선호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밥공기를 들고 먹으면 경박한 행동으로 취급하지만 일본에서는 밥공기를 들어 입 가까이 대고 먹는 것이 매너다. 인도네시아에서 음식을 남기는 것은 식사가 별로였다는 뜻인데 반해, 중국에서는 음식을 조금 남기는 것이 초대한 사람이 음식을 충분히 준비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이탈리아에서는 소금이나 후추 등을 다른 사람 손을 거쳐 받으면 좋지 않다는 미신이 있으니, 소금과 후추는 직접 가져와 먹는 것이 좋다.
프랑스에서는 주위의 허락 없이 닭고기를 손에 들고 먹으면 야만인 취급을 받게 되므로 사전에 동의를 구해야 한다.
중국인들에게 생선은 배를 의미해 식사 중에 생선을 뒤집으면 배가 뒤집히는 것과 같은 뜻으로 불길함을 의미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음식을 먹을 때 소리를 내거나 말을 많이 하면 실례가 된다. 그래서 음식을 먹을 때 수저 소리를 내거나 “후루룩”,“쩝쩝”같은 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실례되거나 불쾌하게 생각한다. 또한 식사를 하며 말을 많이 하는 것 또한 예의에 어긋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음식을 먹을 때 소리를 내며 먹는 것이 예의 있는 행동으로 보일 수 있다. 이는 음식을 만든 사람에 대한 예의 표시로 음식이 맛있다는 것에 대한 표현으로 받아 들인다. 오히려 소리내지 않고 조용히 식사하는 것은 음식 맛이 형편없다는 식으로 받아 들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점이다.
(5) 음주문화
음주에 대한 사고 방식 또한 문화적 성향이 강하다. 일반적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 수준이 높아 이를 특정 수단에 의존해 회피해보고자 하는 성향이 강한 소위 ‘불확실성 회피 문화권’에서는 술의 소비량이 높다. 우리나라가 미신이나 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은 이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반면, 불안 수준이 낮거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합리적 방법에 의해 적극 수용하고자 하는 소위 ‘불확실성 수용 문화권’에서는 상대적으로 술에 대한 의존도가 낮다.
음주 방식 또한 국가마다 상이하다. 술잔을 주고 받거나 돌리는 ‘수작’은 우리나라의 독특한 음주 문화이다. 잔에 술이 어느 정도 비면 계속 채워주는 ‘첨잔'은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통용된다. 일본에서는 잔이 1/3 이하로 줄어 있는데도 술잔을 더 이상 채우지 않을 경우 술자리를 끝내자는 의사표현이 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중국에서 ‘깐뻬이’를 외치며 술잔을 부딪칠 때에는 이는 한 번에 ‘다 마시자’라는 의미이므로, 그렇지 않을 경우 주도에 어긋난다. 또한 중국 사람들은 보통 술자리가 시작되면 깐뻬이를 세 번 외치면서 술을 연거푸 세 잔을 마시는 습관이 있다. 깐베이의 경우 잔을 다 비우지 않고 중도에 잔을 내리면 실례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깐뻬이 이후에는 더 이상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중국인은 식사할 때는 거의 예외없이 술을 마신다. 상대방의 술잔이 항상 가득차도록 수시로 첨잔한다. 강제로 권하거나 잔을 돌리지 않는다. 중국요리주에 꼭 올라오는 생선요리는 자리한 손님중에 가장 지위가 높은 사람쪽으로 머리가 향하게 놓는다. 이때 상석에 앉은 손님은 "어두주"라 하여 먼저 한잔을 비운다
참고자료
서대원, 글로벌 파워매너, 중앙Books.
이희천, 글로벌 시대의 국제 매너, 남두도서.
현대경제연구원 역, 문화지능, 청림출판
  • 가격2,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2.11.09
  • 저작시기2009.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7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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