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의 역사적 발달과정

소개글

가족복지의 역사적 발달과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가족복지의 개념

2. 가족복지의 역사적 발달
1) 구빈법시기의 가족복지
2) 자선조직운동, 인보관운동과 가족복지
3) 빈곤가족에 대한 조사 연구와 입법
4) 베버리지 보고서
5) 유럽의 실업과 가족수당의 발달
6) 가족소득보조제도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게 되고
그 결과로서 1911 년에 미국가족서비스협회가 결성되기에 이른다(Hull, & Mather,
2006：3).
그리고 1920 년에는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최초의 전문잡지인 가족(The Family)이
발간되기에 이른다.
이 잡지는 현재 The Family In Society 라는 이름으로 계속 발간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한마디로 말한다면 초기 사회복지사업의 전문화는 가족을 중심으로,
가족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자선조직 활동을 통한 가족복지사업은 유럽의 그것과는 달리, 즉 국가에 의한
공적 개입이 아니라, 민간과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고 실천적으로 진행되어 왔음을
말해주고 있다.
(2) 빈곤가족에 대한 조사 연구
미국에 있어서 빈곤가족문제에 대한 최초의 연구는 1875 년에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Douglas, 1934：73-77).
그러나 사회복지영역에서 빈곤가족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실증적인 연구는
20 세기에 들어와서 이루어졌다.
1907 년에 L. B. More 에 의해서 빈곤선연구 결과가 발표되기에 이른다.
이 연구에서 특별히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적정생활급여로 추정되는 최소한도의 수입을
평가방식이다.
당시에 5 인 가족이 일정수준의 영양을 섭취하는데 주당 최소한 6$가 필요한 것으로
보았다.
이러한 접근은 주로 가족을 중심으로 경제적 관점에서 빈곤선을 구명하려 하였다는
점에서 Booth 의 조사 연구보다 체계적이며 구체적인 것으로서 획기적인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Zimbalist, 1977：83). 그리고 1905～1908 년과 1934～1938 년의
2 차례에 걸쳐서 Pittsburgh 조사 연구가 실시되고 이 조사에서는 도시근로자들의
직장과 가족생활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연방정부의 노동통계국에 의한 빈곤선연구가 공식적으로 진행된다.
이 연구에서는 빈곤을 3 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Meeker, 1919：23).
첫째, 궁민 또는 곤궁한 수준에 있는 자로서 그 가족들이 자선조직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만한 정도보다 약간 우위에 있거나 빚을 지고 있는 경우이다.
둘째, 생존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준으로서 단순히 생물적으로 존재하며 사회적
존재로서의 의미를 찾아볼 수 없는 정도로 가난한 경우이다.
셋째, 생물적 생존의 수준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 있는 가족으로서 물질적인 욕구뿐만
아니라 자존이나 체면을 고려하게 되고 자기발전을 위한 약간의 소비도 가능한 경우를
말한다.
빈곤가족에 대한 이러한 구분은 국가기관에 의해서 처음으로 시도되었으며 1948 년까지
시행된다.
미국에 있어서 이러한 빈곤가족에 대한 조사 연구 활동은 사회과학이론의 발달과도
무관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미국의 국가정체성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자유주의와 개인주의,
그리고 20 세기에 들어오면서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정신분석이론과 실용주의 사조는
빈곤가족을 이해하고 연구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빈곤은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이고 그 책임 또한 개인이 져야 하는
것으로 보았다.
그러하기에 가족이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상대적으로 소홀해 지게 되었으며
가족문제나 가족복지에 대한 관심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그러다가 1950 년대에 들어와서 사회체계이론과 생태학이론들이 발달하면서 빈곤과
빈곤가족에 대한 시각도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모든 개인의 문제는 대부분이 가족과 관련이 있거나 가족으로부터 비롯된다는 시각을
가지게 되면서 가족분제와 가족복지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시각을 가지게 된다.
이에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서 가족을 치료의 대상으로 보게 되었으며 기존의 정신분석
이론은 물론이고 체계이론을 비롯한 다양한 이론들을 바탕으로 가족치료 이론들이
활발하게 나오게 된다.
(3) 사회보장법과 이후 시기의 가족복지
그러다가 1920 년대 말부터 시작된 대공황의 문제와 상관적으로 1935 년
사회보장법(Social Security Act)이 제정되면서 미국의 가족복지사업도 국가에 의한
공적인 사업으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 사회보장법은 공적부조제도와 사회보험제도, 그리고 사회복지서비스의 3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법의 기본정신은 지금까지 빈곤문제를 보던 시각에서
벗어나 빈곤의 국가적 책임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것이었으며 동시에 연방정부가
사회복지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계시가 되었다.
그 이후 1939 년에는 식품교환권(Food Stamp)제도를 실시하게 되고 1962 년에는
아동부조제도(AFDC)가 나오게 된다.
1963 년에는 대빈곤전쟁(War on Poverty)이 선포되고 가족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들이 마련되었다.
슬럼지역 내 살고 있는 우수아동들을 대학에 보내기 위한 장학사업(Upward Bound),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아동의 훈련과 저소득 농촌가정에 대한 보조금 지급
프로그램(Head Start)을 실시하게 된다.
1969 년에는 AFDC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가족원조계획으로 바꾸었으며 1972 년에는
사회보장법을 개정하여 보완적인 소득보장제도를 신설하고 1974 년부터 연방정부가
맹인과 노인,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부조와 관리를 책임지게 되었다.
이와 같은 가족복지정책과 서비스 프로그램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대 빈곤전쟁은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Moynihan, 1986：63-101).
1980 년대에는 레이거노믹스(Reaganomics)정책으로 사회복지예산을 크게 삭감하여
가족복지사업에 대한 시각을 사회보장법 이전으로 후퇴시키게 된다.
참고문헌
가족복지론 이영실, 윤대중 외 3명 저 | 양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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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복지론 한국여성복지연구회 저 | 청목출판사 |
가족복지론 김연옥 저 | 나남 |
사회복지학개론 원리와 실제 강욱모(교수), 김성천 외 3명 저 | 학지사 |
사회복지학개론 남기민(교수) 저 | 양서원 |
가정학원론 유영주(교수) 저 | 신광출판사 |
사회복지학개론 오정수, 최해경 외 3명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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