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족에 대한 가족복지동향보고서

목차

서론

한부모가족 관련 정책 및 서비스 현황

언론매체 인터넷, 논문 등의 관련 기사 모니터링

결론

본문내용

문제를 해결하고 “고용의 질적 안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았다.
홍미영 의원은 “모부자복지법이 한부모가족의 자립과 복지를 담아내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한부모자립지원법 개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부모자립지원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취업지원과 심리지원을 하고, 모부자복지법에 임의규정으로 되어 있는 주택임대와 고용을 강행규정으로 바꾸고, 국가나 지자체 시설 우선이용, 가족돌봄서비스 지원 등 내용을 포함했다고 말했다.
Copyrights ⓒ www.ildaro.com 여성주의 저널 일다 박희정 기자
위의 기사는 모 부자복지법을 포함하여 한부모가정을 지원하는 여러 정책들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토론자들은 2002년 개정되어 시행되어온 모부자가정정책은 그 대상 범위가 매우 작고 지원수준이 비현실적이어서 큰 도움을 제공해오지 못했음을 인정하면서 앞으로 개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하여 한부모가정들을 다양하게 지워할 수 있는 체계와 서비스가 자리잡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4. 결론 (모니터링 결과 작성)
한부모가정에서는 언제나 자녀양육에 문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연구들을 살펴보면 한부모가정의 부모자녀관계에 대한 연구들이 일관된 결과를 제시하고 있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즉 한부모가정이 이혼 전 보다 자녀와의 관계가 더 긍정적이고 가까워져 자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자녀와의 대화 단절이나 자녀의 반항 등에 의한 문제는 거의 없고, 비교적 개방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 이혼가정의 아동이 일반가정 아동과 비교해 학습 성취능력에 그리 부정적이지 않다는 연구도 있고 사회통념과는 달리 한부모가정의 자녀들은 달라진 가족체계 속에서 자신의 또래보다 더 독립적이며 자립의지를 갖고 성장하게 된다는 보고도 있다.
하지만 양부모와 함께 살지 않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가정에 비해 자녀들은 여러 가지 취약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과제를 통하여 한부모가정에 대한 복지실태와 문제들을 조사해 보았다.
한부모가족은 현대사회의 여러 변화와 함께 나타난 다양한 가족유형 중의 하나이다. 그동안은 국가에서 한부모가족에 대해 정책적으로 소극적이고 제한적인 서비스가 실시되어왔지만 사회적에서 다양한 가족에대한 수용적 태도가 일어남을 바탕으로 이제는 정책적인 면에서도 변화가 계획되고 있다. 나는 여러 자료와 기사를 통하여 모자가정의 경우 자녀양육에 있어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경험하게 됨을 보았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자녀에게 사회적 지위의 표본이 되고, 성역할 모델이 되며 자녀에게 통제권과 감독권을 행사한다. 따라서 모자가정의 경우 자녀가 성역할에 대해 늦게 학습하거나 동료적인 역할을 해주던 부가 상실됨으로 인해 애정결여나 심리적인 고독감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 어떻게 개입하고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나와있는 자료가 거의 없다. 아버지 부재의 문제에 대해서는 뚜렷이 알겠는데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모니터링을 하고 보고서를 적으면서 답답함이 생겼다. 이런 부의 부재는 정책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어떻게 보고서를 마무리할까 고민고민하다가 혼자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윤완중(2003)의 연구는 모자가정의 여성들이 전문적 상담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나타냄을 보게 된다. 한부모여성들은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나 기관을 원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각 지역에 한부모가정을 위한 전문기관을 새로 세우는 것 보다는 기존의 있는 기관들을 활용하여 전문상담 제공 및 자조집단 형성에 힘을 쏟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최근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가정상담영역이 요근래들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는 사람들이 센터의 존재에 대해 지각하게 되면서 사람들에게 존재하고 있던 서비스의 욕구가 드러난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전문상담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상담을 통하여 부의 부재로 인해 경험하는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자조집단을 통하여 지지집단을 형성하여 자녀양육의 어려움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 또 한부모가족의 부모들이 자신의 자녀에게 역할 모델을 해줄 수 있는 ‘대모’나 ‘대부’의 기능 및 효과에 대해 알도록 교육하고 만일 대모, 대부를 구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면 복지관이나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서 사회적 대모 결연을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모자가정의 자녀양육에 있어서 경제적인 어려움은 앞에서 나온 모부자복지법 개정과 더불어 현실적인 지원을 통해 많은 부분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나 늘 그렇듯 예산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번 개정에서도 지원내용과 수준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 같진 않다. 그래서 생각한 것은 모자가정에서 자녀양육을 위해 사교육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지원을 하는 방안이 제고되었으면 한다. 사회복지사들의 자기개발 등을 통해 방과후 교육의 질을 어느 정도 높일 순 있으나 중고등학교 등 고학년까지의 아이들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지역에서 학원 등과 연계하여 한부모가정의 아이들이 스티그마 없이 학원의 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는 먼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이나 공청회, 바자회, 모금활동 등의 행사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복지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협조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김연옥 유채영 이인정 최해경, 2005, 《가족복지론》, 나남출판
안진희, 2005, “한부모가족 자녀양육 지원정책에 관한 연구, 영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윤완중, 2004,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동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김인순, 2003, “한부모가족의 자녀양육에 대한 부모역할에 관한 연구”,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전계옥, 2006, “여성한부모 자녀양육에 관한 사례 연구”, 방송통신대 석사학위논문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www.mogef.g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http://www.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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