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성장주의 : 1등이 최고의 미학이 된 사회 - 성장우선주의 고착화와 내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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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정희 성장주의 : 1등이 최고의 미학이 된 사회 - 성장우선주의 고착화와 내면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시작하면서
Ⅱ. 본론
1. 수동적 근대화 : 정치경제학 측면
2. 거짓을 말하는 우리 : 사회심리적 측면
3. 후천적 성장중독 바이러스
4. 소결 : 복지국가를 향하여
Ⅲ. 결론
Ⅵ. 참고자료

본문내용

정권의 경제정책기조의 영향을 아직까지 우리를 벗어나지 못한 채 광범위한 사회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는 것은 명백하다. 그러나 아직도 박정희 1인체제만으로 달성된 경제성과를 찬양하고 단편적인 모습만으로 평가 받는 것은 수정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박정희식 개발독재와 경제성장를 재평가 하는 것은 아직도 학계에서 활발히 일어나는 조류이다. 형식적으로나마 민주주의의 자유를 획득했기 때문에 지금의 재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국경제가 급격하고 눈부신 성장을 이룰 우 있었던 원동력은 세계체제 속에서 자본의 흐름을 따라 유입된(수입을 내기 위해 투입된)외국자본 투자, 저축 없이 생존이 불가능했던 암흑기 국민들의 엄청난 저축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잘살아보세'라는 명목 하에 기본권도 포기한 채 억압당한 이름 없는 노동자들, 보다 좋은 사회에서 당신의 자식들이 자랄 수 있게 무한한 희생을 한 우리 부모님들이 성장발달의 원동력임을 재차 강조한다. 이들의 원시적 자본축적을 위한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물질적 풍요는 달성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것을 재차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이유는 우리도 또한 다음세대에게 지금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주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성장우선주의가 가져온 문제는 반드시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아야하고 삼보 전진을 위한 한보의 후퇴가 있더라도 극복해야 할 문제라는 필연적인 의식이 필요하다. 근원적이고 전반적인 문제는 이미 내면화 되고 고착된 우리 정신에 있다. 나 외의 다른 사람은 어떠한 삶을 살아도 개의치 않는다는 생각, 나만은 다른 사람과 달리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갖고 더 많은 임금을 받으며 상류층 진입을 통해 행복을 이룰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민주적 시장화 요소를 십분 포함한 복지국가보다 더 좋은 모델이 등장한다면 그것으로 이행하면 된다. 반면, 우리가 그것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할 이념이 있다. 바로 공동체주의이다. 남과 내가 다르지 않다는 것,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돕는 것, 조금이라도 기다려 줄 수 있는 여유를 갖는 것, 자본주의 체계에서 불공평한 출발선에서 출발하는 이들에게 기회의 평등을 줄 수 있는 아량을 가져야 한다.
시민사회로부터의 사회운동, 국가로부터의 캠페인, 사회적 기업의 기부와 사회전체의 기부문화 등 다양한 형태로 인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완벽한 불평등의 해소나 과잉 경쟁사회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다. 현재 이명박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경쟁력 강화로 인한 월화수목금금의 공무원 문화 조성이나 기업의 규제완화를 통한 경제 선순환의 기대, 노동유연화를 통한 기업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는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당장 달콤한 것은 쾌락을 주지만 몸에 좋은 것은 입에 쓰다.
Ⅵ. 참고자료
동원된 근대화(2010. 조희연. 후마니타스)
동아시아 발전의 사회학(2006. 윤상우. 나남출판)
개발독재와 박정희시대(2003. 이병천. 창작과비평사)
황상익 쟁점토론 '난장' 中 박정희 재평가 (진중권 의견)
  • 가격2,3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2.11.23
  • 저작시기201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7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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