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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생태적 특성

- 생리적 특성

- 재배기술

본문내용

종들은 모두 단일성 식물이다. 그러나 실고사리과와 넉줄고사리과는 장일성에만 속하며, 고비과의 식물들은 모두 중일성에 속한다.
생태 및 분포지에 영향을 끼치는 또 다른 요인으로 수분조건이 있다. 습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은 지표로부터 가까운 곳에서도 수분과 지온이 안정되어 있고, 수분이 불안정한 종들은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 능력과 지온의 변화에 대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다. 이들의 생육은 공중습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높은 공중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음지의 수림하가 생육에 적합한 장소이다. 내습성을 가진 종은 대부분 수림하의 음지에서 생활한다.
○ 재배기술
<번식>
양치식물의 번식은 다른 식물군에 비해 어려우나 몇 종의 특이한 번식습성을 가진 것을 제외하고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 번식이 잘 된다. 양치류의 번식법은 분주, 취목, 삽목, 포자번식 및 조직배양법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 포자번식법
포자에 의한 번식은 조직배양에 비해서는 효율이 많이 떨어지나 특별한 시설과 기술이 없이도 양치식물을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번식하는 수단이다. 강건하게 자란 양치식물의 포자엽의 뒷면으로부터 양질의 많은 포자를 얻을 수 있고 종에 따라 연중 포자를 생산하는 종도 있으나, 대부분 급히 제한된 계절만 포자를 생산한다.
성공적인 포자번식을 위해서는 충분히 성숙한 포자를 채취하여야 한다. 포자의 성숙시기는 종에 따라 다르나 성숙기에 이르면 포자엽의 이면에 형성된 포자가 갈변하여 진갈색을 띠며 광택이 돈다. 포자의 채취시기는 일반적으로 포자가 포자낭에서 비산하기 직전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곰팡이 등에 오염되지 않은 신선하고 청결한 포자를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도깨비고비, 쇠고비 등은 포자낭이 검게되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성숙하면 포자낭이 터져서 포자가 흩어지므로 수집시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는데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포자가 성숙한 잎을 채취하여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청결한 종이로 가볍게 싸고 자연견조 시킨다. 포자는 미세한 먼지와 같이 종이 위에 널어놓는 경우 바람에 날아갈 수 있으므로 종이로 싸놓는 것이 좋으며,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는 포자의 성숙을 촉진하고 포자가 잘 떨어지도록 한다. 그러나 춥거나 과습한 날씨에는 포자가 떨어지는 것은 늦고 곰팡이 오염이 될 확율이 높으므로 잎 주변의 종이를 자주 교환하거나 따뜻한 공기로 말려주는 것이 좋다. 충분히 건조가 이루어지면 포자낭의 포자가 비산되어 종이에 떨어지므로 조심스럽게 모아서 파종하거나 보관하면 된다. 파종량이 많은 경우에는 포자낭이 많이 붙어 있는 잎부분을 모아서 물과 함께 믹서로 갈아 액체상태로 파종하여도 무방하다.
건조된 포자는 밀봉하여 4℃ 정도의 냉장고에 보관하며 사용한다. 포자의 수명은 고비나 쇠뜨기 등 몇 종을 제외하고 긴편 이어서 냉장저장을 한 포자는 4년이 지나도 80% 정도의 발아율을 보인다. 그러나 고비나 쇠뜨기 등과 같이 포자 저장능이 낮은 종은 채취한 후 7일 이내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깨끗한 삽목상자나 분재용 화분을 준비하여 거친 모래를 씻어서 1/3정도 채운 후 용기의 남은 부분에 배양토를 채우고 다져준다. 파종용 용기나 용토는 소독을 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이끼, 곰팡이나 다른 양치식물의 포자를 죽이기 위한 것이다. 이끼나 곰팡이의 포자들은 파종후 빨리 발아하여 양치식물 포자의 발아를 저해한다.
용기의 소독은 락스나 농약을 사용하여 소독하는 것이 좋으며, 용토의 소독은 고압증기멸균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장비가 없는 경우에는 용토를 담은 후 용기를 95℃ 정도의 뜨거은 물에 20~30분 동안 담가두어 포자를 죽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외에 용토가 완전히 젖도록 끓는 물을 부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용토가 미지근하게 식은 다음 포자를 골고루 뿌린다. 파종 후 복토는 하지 않고 분무기를 이용하여 끓여서 살균한 물을 관수하고, 즉시 투명한 비닐로 덮는다. 덮개를 덮는 이유는 습도유지는 물론 공기중에 있는 이끼나 곰팡이 포자의 추가 오염을 막기 위해서이다. 파종한 용기는 90% 차광한 하우스내에서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용기의 1/3 깊이로 저면관수를 하며 관리한다. 시간이 경과하면 포자가 발아되어 전엽체가 형성되고, 첫 번째 포자체 본엽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때까지 덮개와 저면관수를 유지한다.
- 분주(포기나누기) 번식법
농가에서 많이 사용되는 양치류의 번식방법으로 성숙한 한 포기의 식물체에서 분주할 수 있는 양은 1년에 5~10배 정도가 고작이므로 대량번식이 어렵다.
- 취목
거미고사리와 같이 잎의 끝 부분이 땅에 닿도록 하여 새싹을 발생시켜 분주하는 방법도 있다.
지하경삽
지하경은 연중 채취가 가능하나 휴면에 들어가는 9~10월경에 채취하는 것이 활착력이 가장 좋다. 잎자루가 황갈색으로 변했을 때 뿌리를 캐어 지하경의 마디에 다음해 봄에 돋아나올 새눈이 여러(3~4)개 붙도록 10~20㎝ 정도로 잘라서 땅이나 화분에 식재하면 된다.
<조직배양법>
양치식물의 종류에 따라서는 지하경, 포복경 및 crown으로부터 발생하는 shoot tip을 절편으로 하여 조직배양하면 자연 분주법에 비해서는 증식률이 높다. 양치식물의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포자번식을 해야 한다. 포장에서 포자를 이용해서 번식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의 시설이나 장비가 필요치 않으나 온도 및 습도관리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주년생산이 불가능하며 배우자체에서 포자체로의 발달이 느린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하여 포자를 배양하면 증식률을 월등히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년생산이 가능하다. 조직배양은 특별한 시설과 기술이 필요하므로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이 좋다.
<재배관리>
파종한 포자로부터 본엽이 나타나면 덮개를 치우고 70% 차광으로 전환하여 1일 1~2회의 저면관수나 살수관수를 해주며 식물을 경화시킨다. 모종이 2~3㎝ 정도 자랐을 때 72공이나 105공 플러그판에 이식한다. 이식후 10일간 90% 정도의 차광을 시켜주어 활착을 돕는다. 정식본포의 토양은 일반적으로 부식과 부엽을 포함한 사질양토로 조성하고 배수가 잘 되는 곳에 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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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7.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77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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