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마케팅 개념및 외적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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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마케팅 개념및 외적환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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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나 새로운 수요창출이 일어나지 않는 기간에 소비자들에게 어떤 변화를 인식시키기 위해 도구의 역할을 하기 위한 마케팅적인 노력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추석은 마케팅의 입장에서 볼 때, 여름에서 가을로 변하는 계절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도구이자 많은 상품영역에서 구매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하는 이벤트적인 요소로 사용된다. 따라서 추석과 같이 계절변화와 관련된 기존의 기념일이 있는 경우에는 패션상품과의 구체적 연결고리를 찾아야 하고, 봄에는 추석과 같이 소비자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인식시키는 기념일이 없기 때문에 패션업계와 유통업계가 공동으로 봄과 패션이 관련된 이벤트를 개발하여 소비자가 특정한 시기에 특정한 이벤트를 통하여 봄이라는 계절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
이처럼 계절변화라는 강력한 유행과 수요창출의 역할이 실제보다 소비자의 인식에서 형성되는 것이 더 큰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벤트나 기념일을 통해 계절변화를 인식시키고, 실제 계절에 기능적으로 적합하면서 유행이라는 요소를 따라갈 수 있도록 상품전략을 제시하는 것은 소비자가 실제 보다 짧다고 생각하는 봄과 가을의 패션상품 판매향상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한여름에 모자와 부츠 패션과 같이 계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역계절 마케팅’도 소비자에게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을 중심으로 겨울에 수영복, 여름에 코트를 파는 전략도 재고를 소진하면서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는 측면에서 부가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