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의 특징 (문제점 및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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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노년기의 특징

노년기의 특징은 사회적 활동의 감소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에 대한 설명에서 분리이론과 활동이론은 대조적이다. 분리이론에 의하면 노인의 사회적 후퇴는 사회의 요구에 반응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본질적이고 발달적인 속성을 지닌다.

즉 감소된 사회적 상호작용은 일종의 상호적 과정-사회와 노인이 서로 후퇴하는-으로 노인은 사회적 활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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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인에 대한 연구의 변천

1) 고대
고대 중국에서는 노인의 신체적 변화보다는 지금까지 살아온 그의 경험을 존경하는 경향이 있어서 노인을 현인(wise man)이라고 보았다. 고대 바빌론이나 이집트의 성직자들과 그리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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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신체적 발달

1. 신체적 변화

1)신체적 변화의 특징
60세 이후가 되면 외양이 많이 변해서, 그 변화를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되는 '노인의 모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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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리적 변화

노화에 따른 내분비선 기능저하로 골격과 근육이 약화되어 골절이 생기기 쉽고, 회복도 느리다. 따라서 힘든 일을 하는 것도 어렵게 된다. 호흡, 소화기능, 배설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에 노년기에는 주의가 요청된다. 체온조절이 힘들어서 이를 유지해야 하며, 수면시간도 감소하게 된다(Huriock, 1959).

3. 감각의 변화

중년기부터 시작되는 감각기능의 변화는 노년기에 들어와서 현저하게 쇠퇴한다.
1) 시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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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인지적 발달

일반적으로 지능은 25세 이후부터는 점진적으로 쇠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Wecksler, 1958), 최근 발테스와 샤이에(Baltes & Schsie, 1974)등 생애 발달 심리학자들은 연령증가에 따른 지능의 쇠퇴는 거의 없거나 극히 적다고 주장하고 있다.

1) 지능 내용에 따른 변화
지능 쇠퇴는 일률적인 것이 아니라, 감각-지각능력, 추리력 등과 같은 동작성 능력이 언어적 지능보다 쇠퇴한다.
지능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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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학습과 기억의 변화

학습과 기억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분야이며 무엇보다 기억의 양과 질을 통해서만이 학습의 결과를 측정 할 수 있다.

1. 학습의 변화

1) 학습 속도
학습 상황에서 제한 시간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는 노인의 학습 성적이 부진하나 시간 제한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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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출 단계
기억 과정은 부호화와 저장 단계를 거쳐 저장된 정보를 필요할 때 꺼낼 수 있어야 한다. 저장된 정보를 꺼내는 단계를 인출(retrieval)이라 한다. 연령의 증가와 기억 과정과의 관례를 연구한 결과들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정보의 인출이 어려워져서 회상이 어렵다는 것을 보고하고 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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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는 노인일수록 새로운 학습 재료들을 연합시키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따라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학습상황에서는 자극 제시와 반응에 피요한 시간을 학습자 스스로 조절하게 하여 학습 재료를 충분히 음미할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2) 학습재료의 의미도
노인의 학습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학습재료가 어느 정도 의미가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실험 연구에서 많이 쓰이는 에빙하우스(Egginghaus, 1895)식의 무으미 철자나 기호, 문자, 도형과 같은 추상적 재료보다는 음식이름, 동물이름, 생활용품 등 구체적인 학습재료를 이용할 때 노인들의 학습능률은 덜 감퇴된다(Arenberg, 1968).
3) 학습동기 수준
학습 능률을 높이려면 학습자의 동기수준이 높아야 한다. 노인들의 학습 능률을 논의할 때 간과하기 쉬운 것은 노인의 불안감 수준이다. 따라서 도전적인 상황보다는 노인들에게 학습에 대한 용기를 주고 그들로 하여금 긍정적 기대감, 자신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Ross, 1968).
4) 학습결과의 피드백
일반적으로 학습결과를 피드백(feedback)해 줄 경우가 피드백이 없는 경우보다 학습 능률이 증가한다. 이는 학습자에게 학습 활동의 정확성을 알려주는 강화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울튼(Bolton, 1978)의 연구에 의하면, 노인들은 자신의 대답이 틀렸다고 부정적 피드백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노인들은 자아개념이 낮고 불안 수준이 높으며, 무엇보다도 학습에 대한 관심도가 낮기 때문에 부정적 피드백을 주면 학습 효과가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노인의 학습결과에 대해서는 너무 비판적이거나 판단적 평가는 피하고 지지적이고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2. 기억력의 변화
1)부호화
감각기관을 통하여 지각한 정보를 부호화하는 것은 기억의 첫 번째 단계이다. 크레이크(Craik, 1977)의 연구에 의하면 연령이 많아질수록 학습 재료를 효율적으로 부호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젊은이보다 더 많은 횟수의 연습이 필요하다.
노인의 부호화와 학습에 결함이 있어서 기억과 회상 일반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결함의 원인에 대해서 두 가지 가설이 있다.
① 부호화 특수성 가설(encoding specificity hypotheson)
이 부호화 특수성 가설은 털빙과 톰슨(Tulving & Thompson, 1973)에 의해서 제기된 것으로, 노인이 젊은이에 비해서 정보를 정확하게 부호화하지 못하는 것은 노화에 따른 부호화 특수성이 감소하는 때문이라는 것이다.
② 단서 과잉 가설(Cue-overload hypothesis)
부호화 결함의 또 다른 가설은 숀 피일드와 스톤스(Schonfield & Stones, 1979)가 주장한 것이다. 노인들은 젊은이보다 살아온 기간이 훨씬 길기 때문에 기억 단서가 지나치게 많이 있고 또 그 단서에 대한 연상이 많아져서 어떤 특정 단서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연상된 사건들을 정확하게 구별할 수가 없게 된다. 즉 단서가 많아서 부호화가 혼동된다는 것이다.
2) 단기 기억
단기 기억은 장기 기억 전 단계로서 그 용랑은 5-9개의 정보이며, 그 기간도 20초 정도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단기 기억에 저장된 정보들을 반복해서 연습하면 장기적으로 파지할 수 있으나, 단기 기억 저장 그 자체는 20초 정도 동안만 계속된다. 몇몇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단기 기억 저장의 용량과 기간에 있어서 연령증가에 따른 변화는 없다(Craik,1977).
3) 장기기억
연령증가에 따른 장기 기억 저장의 변화나 차이에 대해서는 많이 연구되지 않고 있다. 단기 기억이 공고하게 되어서 장기 기억에 일단 저장되면 영속적이기 때문이다. 대뇌 부상, 노인성 치매에 따른 장기 기억의 손상은 예외이다.
4) 인출 단계
기억 과정은 부호화와 저장 단계를 거쳐 저장된 정보를 필요할 때 꺼낼 수 있어야 한다. 저장된 정보를 꺼내는 단계를 인출(retrieval)이라 한다. 연령의 증가와 기억 과정과의 관례를 연구한 결과들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정보의 인출이 어려워져서 회상이 어렵다는 것을 보고하고 있다(Botwinick, 1977 ; Craik, 1977). 인출 결함은 60세 이후에 감퇴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며, 남녀 모두 같은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Schaie, 1980). 그러나 인출 단서가 있는 경우에 연령 증가에 다른 회상의 손상이 더 적다는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