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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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프리카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할례의 기원
3.아프리카 여성의 인권과 할례현황
4.문제점과 억제노력
5.결론

본문내용

이로 인해 시술이 엉터리로 행해질 가능성과 부작용도 커졌다.
그러나 아프리카 여성들도 점차 교육을 받을 기회가 늘어나고 교육을 받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할례의식을 반대한다고 밝히는 조용한 혁명을 시작하고 있다. 또한 할례가 불임 및 에이즈 확산과 관련 있다고 주장하는 언론캠페인에 힘입어 이 관습은 도시에서부터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이것 역시 교육받은 여성이 점차 많아지면서 할례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더욱 힘을 얻게 되었기 때문이다.
<표 2>는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의 여성할례비율과 여성문자 해독율에 대해 나타내고 있다. 이 표에서 알 수 있듯이 문자 해독율이 높은 여성들의 경우 전근대적인 여성의 할례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즉 학습을 통해 여성들의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거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표 2> 일부 국가들의 여성할례(FGM) 비율과 여성 문자해독율
국가 FGM(%) 문자해독율(%)
이집트 60 34
케냐 60 59
나이지리아 60 40
소말리아 99 9
수단 85 12
농촌에서도 할례의식을 단번에 폐지하는 대신에 통과의례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 신체 할례를 대신할 대체 성인식을 정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케냐 하원의원인 집포라 키토니(Zipporah Kittony)는 "일부 부족에서는 할례를 받지 않으면 어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키토니가 속해 있는 단체는 이러한 대체 성인식으로 케냐의 일부 지역에서의 할례 집행률을 15% 정도 낮추었다.26)
"우리는 아프리카 여성들에게 할례의식 집행자가 되는 대신에 모범 여성이 되라고 가르치고 있다. 우리들에게 배운 여성들은 소녀들과 상담하고 성숙한 여성의 모습에 대해 설명해준다"고 키토니는 주장했다.
대체 통과의례는 소녀들을 일정기간 격리시키는 과정도 포함한다. 나이가 든 여성들은 에이즈를 포함한 모든 성병의 위험 등 건강 관련 지식을 가르친다. 가끔 소녀들은 현지 학교나 강당에 모여 신체 할례의 위험성을 설명한 영상자료를 관람하기도 한다.
일주일간 계속되는 이 통과의례는 종종 잔치로 끝을 맺는다. 대체 성인식을 장려하는 여권보호단체인 코트디부아르연합의 트라오레 도소 마리아(Traore Dosso Mariam) 사무총장은 "우리는 사람들의 관습이 아니라 칼을 대는 행위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아프리카에서도 여성할례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2000년 아프리카 전역에서 모인 1백여명의 할례의식 집행관들은 칼과 면도날을 영원히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여성할례의 반대에 동참했다.
이들은 현재 지방 여성들에게 건강과 출산에 대해 지도하고 있다. 할례의식에 반대하는 여성운동가 감비안 화토우 와게흐(Gambian Fatou Waggeh)는 지난 3월 로마에서 열린 회의에서 "우리는 이 집행관들이 새로운 역할을 담당해 경제적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고 있다"며 "이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주고 공동체 속에서 권위를 유지하도록 도와주어야 함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27)
이처럼 아프리카에서 점진적인 교육확대와 매스컴 등을 통한 여성할례의 문제점에 대한 홍보로 인해 여성할례 시술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아직 전통적인 부족사회를 고집하고 있는 지역이나 사회는 여전히 이 시술들이 행해지고 있으며 이를 단시일에 없애려한다는 시도 자체도 무리일 것이다. 이는 수백년간 지속되어온 그들의 문화적 관습과 전통을 짧은 시일에 바꾸려한다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V. 결 론
아프리카지역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여성의 인권과 지위에 관한 대표적인 쟁점은 여성에 대한 할례 문제이다. 국제사면위원회는 2000년 9월 할례를 유엔난민지위협약이 규정하는 '박해'로 인정, 세계 각 국이 망명허용의 근거로 받아들여 줄 것을 촉구했고 미국은 이 문제로 망명을 허용한 사례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아프리카 지역 여성들은 종교적 이유나 남성우위의 성문화에 억눌려 할례, 처녀성 검사 등 굴욕적 행위를 강요당해 왔다. 그러나 인권단체의 비난 등 국제적 압력이 가중되면서 할례 관행을 폐지하는 나라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젊은 여성의 대다수가 할례를 받던 케냐, 이집트, 세네갈 등이 2000년에 이를 완전히 금지한 데 이어 인근 국가들도 불법화를 검토하고 있다. 스웨덴, 미국은 할례 당할 위험에 처한 여성의 자국망명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서론에서도 언급했듯이 할례는 여성의 성욕을 없앤다는 명목으로 성기 일부를 제거하는 것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할례 받지 않은 여성은 결혼할 권리조차 박탈당하고 있다.
여성 할례의식은 아프리카, 중동 등의 국가뿐만 아니라 서구의 이민사회도 예외가 아니어서 영국의 경우 지난 1985년 할례금지 법안을 마련했는데도 매년 1만5천여명의 소녀가 고통을 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술의 70% 이상이 마취제도 사용하지 않는 둥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이루어지며 종종 출혈과다, 패혈증, 정신적 충격 등으로 인한 인명희생으로 이어지는 것도 심각한 문제다.
따라서 아프리카에서 여성 할례의 강요와 같은 인권침해 논란을 막기 위해서는 국제사면위원회 등 비정부기구 또는 아프리카 역내 혹은 국가 내에 여성인권 신장을 위한 활발한 노력 등이 아주 중요하다. 이러한 인권 및 민주화 단체들은 종종 나이지리아, 케냐, 그리고 콩고민주공화국(구 자이레) 등의 독재정권에 의해 파괴되고 침묵을 강요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역차원의 인권운동은 조정력, 독립성, 그리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아프리카인들의 의식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장 수백년을 이어온 관습과 전통들을 제거하지는 못하겠지만 지도층부터 여성 할례의 비위생성과 부당함을 제기하면서 역내 국민들의 의식을 서서히 바꾸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국제 단체들도 아프리카 국가들의 더 많은 국민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제공해야 하며 아프리카 국가 정부들도 여성할례의 문제점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이를 대체할 성인식 등을 만들어 보급해야 한다.
Source : Health Canada/1999
  • 가격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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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8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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