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심리치료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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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심리치료의 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있는 상황을 제공하였다. 나움버그는 진단과 치료에서 예술에 관한 문헌을 고찰하고 아동과 자신의 작업을 제시하는 일련의 사례연구를 발표하였고 정신분열증과 신경증 청소년 성인들과의 작업에 대한 책이 뒤이어 출판되었다.
나움버그는 자신의 접근을 “역동적인 미술치료”라고 불렀고 이는 심리적 역동에 대한 프로이드 학파의 이해성에 기초함을 의미하며, 심상을 통한 무의식적 의사소통에 대한 정신분석학적인 통찰에 미술작업을 통합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예술치료사들이 그러하듯 그녀 또한 전통적인 정신분석학에 머물지 않고 융의 집단무의식적 상징주의와 대상관계에 대한 설리반의 생각에 공감했으며 이들은 그녀의 연구에 포함되었다.
나움버그의 지론은, 그림은 그린 사람 고유의 표현으로서 어떤 공식이나 원칙에 따라서 분석할 수 없다는 것이었고, 그는 그림의 해석을 프로이드의 꿈의 분석과 같은 다원적인 분석에 비유하였다. 그녀는 정신 분석학자들의 주장을 예술치료 차원으로 실시하면서, 기술적인 차원에서는 다른 프로이디안들과 마찬가지로 환자(아동)로 하여금 자유연상을 하도록 권장하고, 기법은 초기 프로이드의 무의식의 의식화와 비슷한 방법들을 사용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나움버그는 그림의 분석이 프로이드의 꿈의 분석에서 있을 수 있는 편견, 예를 들어 환자가 꾼 꿈의 성격에 관계없이 분석자 자신의 기준을 바탕으로 해석하는 가능성이 그대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우려를 표명했다.
미술치료에서 승화의 측면을 강조한 크레이머(Edith Kramer)
크레이머는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정신의학 분야의 예술치료 자문위원, 조지 워싱턴대학의 강의 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뉴욕대학교의 예술치료 대학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태인으로서 그녀는 모든 가족들을 나치 캠프에서 잃고 아이로서 혼자 살아남아 뉴욕으로 이민을 온 파란만장한 삶을 산 인물이다. 뉴욕에 정착하여 살아가면서 미술가로서의 자신의 특기를 살려 어린이 집 등지에서 미술을 가르치다가 특별히 아동의 미술표현이 가지는 심리적인 측면에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이 미술치료사가 된 동기라고 알려져 있다.
크레이머도 정신분석이론을 배경으로 미술치료를 실시하였으나 나움버그와는 달리 미술작품을 상징적인 대화로 보지 않고 창조적 행위 그 자체에 치료적 가치를 두었다. 그녀는 창작활동을 통해 내담자의 내부의 감정이나 욕구가 사실적으로 표현되고 이때에 파괴적, 반사회적 에너지를 배출함으로서 그것을 감소시키거나 전환시킨다고 하였다. 따라서 미술치료사의 역할은 해석이 아니고 승화와 통합과정을 돕는 것이라고 하였다.
미술치료에 있어서 상징화가 가지는 치유성을 강조하는 윌슨 (Laurie Wilson)
윌슨은 뉴욕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주임교수로서 코넬 대학에서 미술사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정신분석학자가 되는 수련과정에 있었고 Nevelson의 작품과 생애를 분석(1981)하는 것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던 만큼 미술가들의 작품과 생애의 정신분석에 몰두해 있었다. 윌슨은 자아강화를 강조하는 자아심리학의 발달적인 관점이 정신분석학적 미술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주장하면서, 미술을 통하여 원래의 대상인 어머니와 동일하다고 보는 대체물로서 표상으로서의 상징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미술치료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녀는 이것을 상징화과정의 심리학(Psychology of the Symbolic Process)이라고 부른다.
상징체계와 관련된 언어는 개인의 발달과 경험에 중심이 된다. 언어의 사용이 힘든 발달 지체에서 오는 정신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례들 또는 언어사용을 두려워하는 환자들에서 말보다는 시각적 심상을 다룸으로서 상징화하는 훈련에서 더 나은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발달적으로 손상된 환자들은 더 높은 단계의 기능인 언어를 형성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기 위하여 시각-운동기능의 훈련으로 상징화하는 능력을 성취하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미술치료사들은 상징형성의 특징들과 자아기능발달에 대한 상징 형성의 관계성을 인식하는 것을 배움으로서 바람직한 발달을 촉진 할 수 있다고 본다.
정신분석학과 미술치료를 통합한 루빈(Judith A. Rubin)
루빈은 나움버그의 후예임을 자칭하는 정신분석학적 미술치료의 지도자로서 미국 공인 정신분석학자이자 미술치료사이다. 1970년대부터 미국미술치료협회장을 역임하고, 피츠버그의과대학 교수 및 관련 단체 대표를 지내면서 지칠 줄 모르는 애정으로 평생 동안 미술치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 현존하는 정신분석학적 미술치료의 대표자이다.
루빈(1987)은 나움버그가 환자의 예술을 “상징적 언어”의 형태로 본다는 것에서 그녀의 역할이 아직도 언어적 모델의 정신분석학적인 관점에 머물고 있는 듯 하다고 지적하면서 정신분석 또는 정신 분석적 치료에서 환자는 가능한 한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나서 치료자와 환자는 더 효율적으로 기능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 즉 내재화된 갈등을 이해하기 위한 작업고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크레이머와 윌슨이 특정한 정신분석학자들의 개념이나 이론을 미술치료 상황에서 나타나는 환자들의 작품을 해석하는 중심으로 이끌어 나갔다면 루빈은 현대 정신분석학적 심리치료 개념에 입각한 치료과정 위주로 이끌어 나갔다는 것에서 실무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루빈은 정신분석에서 미술매체가 가지는 치료성을 1) 자유연상의 효율적인 기법, 2) 효율적인 저항극복, 3) 전이 역전이의 창조적인 대면 의 세 가지로 집약하였다.
Robbins 는 대상관계심리학이라는 후기 정신분석학적 미술치료의 선구자로서 아직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생의 초기발달 단계에서 어머니를 위시한 주위의 대상들과의 관계에서 형성된다는 대상관계적인 이론에서 보는 인간의 심리적인 문제를 미술치료가 적절하게 다룰 수 있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생의 초기의 대상관계는 언어차원의 것이 아니고 비언어적인 차원이라는 것, 그리고 적절하지 못했던 모아 및 기타 대상관계를 예술작업을 통하여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상관계심리학에서 미술이나 미술작업은 상실된 초기대상 및 대상관계를 대처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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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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