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서신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와 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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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울서신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와 성령>!!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하나님의 나라
2.1. 신약성경에서 이 용어의 나타남
2.2. 바울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나라' 용어의 사용 의미

3. 성령
3.1. 신약성경에서 이 용어의 나타남
3.2. 바울서신에서 '성령' 용어의 사용 의미

4. 하나님의 나라와 성령
4.1. 로마서 14장 17절의 자리 매김
4.2. 로마서 14장 17절의 사역(私譯)
4.3. 로마서 14장 17절의 석의
4.4. 로마서 14장 17절의 신학적 의미

5. 나가는 말

본문내용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롬 3:21-31 참조). 그 의는 선물로 주어질 뿐 아니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신앙공동체 안에 있는 '강자'(dynatoi)가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약자'(adynatoi)를 받아 들이는 사랑 안에서 역사(役事)되어야 한다. 또 "화평"(eirne)은 하나님의 사랑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원수됨을 이기신 곳에서(롬 5:8) 나타나는 종말론적인 실재(롬 5:1)이다(롬 15:33; 16:20; 고후 13:11; 빌 4:9; 살전 5:23을 참조). '화평' 역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단순한 구원의 선물일 뿐 아니라 교회의 덕 세움을 위해 힘써야 할 과제이기도 한다(롬 14:19; 15:7). 환언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화평의 선물(Gabe) 속에 그 선물을 받은 자가 지켜야 할 화평케 해야함의 의무(Aufgabe)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세 번째 구원의 선물인 '기쁨'은 바울의 경우 종말론적인 구원의 확신에서 나오는 환호이다(롬 5:11; 8:35-39; 15:13; 고후 1:24; 빌 1:25). 동시에 그리스도인들은 그 기쁨 속에서 항상 기뻐해야 한다(롬 12:12. 15; 고후 6:10; 빌 2:18; 3:1; 4:4; 살전 5:16 참조).
4.4. 로마서 14장 17절의 신학적 의미
위의 석의 결과를 요약한다면, '의'와 '화평' 그리고 '기쁨', 이 세 용어는 모두 바울이 신앙공동체인 하나님 나라의 내용, 곧 "교회 안에 들어와서 현재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종말론적인 구원의 실재"(Ulrich Wilckens, Der Brief an die Romer, EKK Ⅵ/3, Neukirchen - Vluyn: Neukirchener Verlag, 1982, 94)를 완곡하게 표현하는 개념이다. 동시에 이 용어들은 이 구원의 선물을 받은 자에게 요구되는 과제이기도 하다. '의'의 선물을 받은 자는 사랑 안에서 역사하는 의를 행해야 하며, '화평'의 선물을 받은 자는 그에게 부합된 화평케 하는 일로 교회의 덕을 세워야 하며, 그리고 '기쁨'의 선물을 받은 자는 그에 합당하게 항상 기뻐하는 것을 삶의 기본 자세로 삼고 살아야 한다. 이것이 예수의 기본 선포인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과 미래성에 대한 바울의 이해요 해석이다.
또 바울의 경우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미래적인 구원이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일어난 하나님의 구원에 그 근거를 두고 있는 것처럼, 미래적 구원에 대한 소망과 확신 안에서 그에 부합된 현재적인 삶 역시 전적으로 성령 안에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의 열매 맺는 삶은 성령론적인 근거 위에 세워져 있다.
5. 나가는 말
바울의 경우 '하나님의 나라'와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구원의 양면, 곧 구원의 현재 및 미래와 전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양자는 로마서 14장 17절에서처럼 서로 맞물려 있다. 바울의 구원 진술에서 구원의 현재는 구원의 미래를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밖에 있는 미래적인 구원과 함께 바울은 구원의 현재를 강조한다. 이 구원의 현재 진술에서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하게 요구되는 것은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갈 5:6)이요 "성령의 열매"(갈 5:22-23)이다. 바울의 경우 성령의 은사는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각 사람에게 다양하게 나누어진다(고전 12:4-11). 그리스도인 각자가 받은 은사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은사를 받았든지간에 성령의 열매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요구된다. 바울의 경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의가 이미 일어났으나 최종적인 하나님의 의는 아직 밖에 있다. 하나님의 나라가 선취(先取)되었으나 최종적인 하나님의 나라는 소망 가운데 있다.
그러므로 복음 안에서 이미 이루어진 구원의 현재를 미리 맛본 그리스도인에게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장래의 소망에 이르도록 그 복음에 합당하게 사는 것이 요구된다(빌 1:27). 그것이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이다.
선교 2세기에 접어든 한국 개신교회의 실추된 도덕성 및 사회성 회복을 위해서, 그리고 장래 한국 교회의 현재적 지표가 되는 교육에 있어서도 세상의 빛과 소금된 그리스도인을 양육하기 위해서 사도 바울을 통해서 들려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받은 바 은혜의 복음에 합당하게 살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 이것은 시대를 초월하여 구원의 현재와 미래 사이의 긴장 속에 살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요구된 시급하고도 절대적인 하나님의 요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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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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