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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상황마다 다른 성격을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사회나 부모에게서 부과된 기대나 금지로부터 자유로우며 이러한 규칙을 넘어서 성장해 간다(박아청).
6. 성격평가기법 - Q분류법
로저스는 상담 초기에 자기(self)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사람들마다 자기를 매우 다른 의미로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임상경험이 쌓여갈 수록 자기에 대해 사고하고 정의하는 방식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로저스는 William Stephenson(1953) 의 Q-분류기법에서 해답을 발견하였다. “나는 주장적이다”, “나는 부적절감을 느낀다” 와 같은 항목들로 ‘개인에 의해 지각된 자기’를 연구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내담자는 100개의 항목을 ‘가장 나 같은’에서 ‘가장 나 같지 않은’의 연속선상에서 아홉 개의 무더기로 분류했다. 이 방법은 자기개념을 양적으로 묘사하고, 치료 전후의 지각된 자기 사이의 상관과 지각된 자기와 이상적 자기 사이의 상관 등을 알아내도록 해 주었다(김정희 역).
또는 개인은 자신이 가장 되고 싶어하는 사람을 기술하기 위해 카드를 사용하도록 지시받을 수도 있다.
7. 성격이론의 적용-인간중심치료
로저스의 성격이론은 치료경험에서 나왔으며, 그의 주된 관심사는 치료 과정 자체에 있었다. 1930년 대에는 내담자가 문제를 가지고 오면 상담자가 ‘문제는 이것이니 이렇게 하라’고 훈계, 조언하는 식으로 상담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로저스는 ‘비지시적’ 접근을 제시하면서 상담자가 내담자의 감정에 반응해 주는 반사기법(“화가 많이 나시는 군요”)을 강조하였다. 인간중심치료에서는 전문적 이론이나 기법보다, 치료자의 태도, 관계, 치료적 분위기를 중시한다. 치료자가 내담자를 존중하고 수용하면, 내담자가 자기와 불일치하기 때문에 수용하거나 의식하지 못했던 공포, 분노, 불안 등의 감정을 체험하고 표현하면서 자기-경험 일치의 방향으로 나간다는 것이다.
7.1. 치료자의 태도
7.1.1. 일치성(congruence) 또는 진실함(genuineness)
치료자 자신에게서 자기와 경험이 일치해야 한다. 내담자에게 느끼는 것을 부정적인 것이라고 해도 숨기지 않는다. 내담자의 이야기가 지루할 때, 호감이 가지 않을 때, 가장하지 않고 자신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다. 내담자에게 관심과 호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자기 개념 속에 들어가 있고, 관심과 호감이 없으면 나쁜 상담자라고 지각하는 치료자는 그렇게 할 수 없다. 내담자는 일시적으로는 상처를 받겠지만, 진실한 치료자를 신뢰하며, 진실하지 않은 치료자를 믿지 못하게 된다. 진실한 관계에서 치료자는 내담자와 부정적인 감정조차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7.1.2.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unconditional positive regard)
내담자가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해도 사람으로 수용하고 존중한다는 것을 뜻한다. 내담자가 ‘부도덕한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해도 치료자가 인간으로서 거부하거나 경멸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져야 내담자는 스스로 어떤 경험이든 자기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상대를 잘 모르면서 상대에 대한 무조건적 존중을 표현한다면, 별 의미가 없다. 상대를 더 잘 알게 되면 존중할 수 없는 측면들이 드러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상대를 철저히 알고, 다양한 감정 및 행동들을 알고 이해하면서도 그를 존중할 수 있다면 매우 뜻 깊다.
7.1.3. 공감적 이해(empathic understanding)
상대의 감정에 빠져들지 않으면서도 그의 감정을 자신의 감정인 것처럼 느끼는 것이 감정이입이다. 이를 공감적 이해라고 한다. 경청은 내담자에 의해 경험된 감정 그리고 개인적 의미를 이해하는 활동이며, 공감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공감은 완전히는 아니라 해도 상당 부분 가능하다. 가능하다고 해서 언제나 일어난다는 말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 상대방 입장에 서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진실한 상담자가 내담자의 감정을 이해하면서 그를 조건 없이 수용하고 존중할 때, 내담자는 지금까지 의식하기를 거부하거나 왜곡하여 지각했던 경험들을 자기경험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자기와 경험이 점점 일치하면서, 자기존중도 타인에 대한 존중도 증가한다. 그 결과 유기체적 평가과정이 점점 더 행동을 조절하는 토대가 되며, 개체는 완전히 기능하게 된다2).
8. 로저스 이론의 평가
인간중심치료에서 표현된 방법-일치성, 무조건적 존중, 공감-은 현대의 심리학에 굉장한 영향력을 끼쳤다. 그러나 ‘분위기’만 마련되면 내담자 스스로 성장과 성숙의 길을 찾아 나서는가 하는 것은 경험적 연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한 문제이다. 열심히 듣고 무조건 지지해주는 것이 치료적 관계의 전제 조건이긴 하지만 치료 자체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중심치료는 상담가 훈련의 초기 단계에 사용되는 주요한 방법이다. 아마도 안전적인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중심치료는 어떤 사람들을 보다 큰 온전성으로 이끌 수도 있지만, 지속적인 변화를 야기하는 능력 면에서는 한계가 있다3).
치료사들이 자신들을 ‘전문가’로 ‘지혜로우며 나이든 지혜자’로서 태도를 취하는 것은 역효과로 여겨진다.
인간의 심리적 건강과 성장의 잠재력을 강조한 로저스의 견해는 정신분석학의 비관론과 행동주의의 ‘기계적 인간관’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에게 큰 환영과 지지를 받았다. 로저스는 현상학적 관점을 심리학에 도입함으로써 그때까지 행동주의와 정신분석학에서 무시되어 왔던 개인의 현상적 체험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현상학적 이론에서는 개인의 경험세계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무의식이나 방어와 같은 중요한 영역을 다루지 못한다. 또한 로저스의 인간의 성장동기와 선함에 대한 신념은 너무 인간을 단순하게 인식하는 태도라는 비판을 받는다. 로저스의 소박한 이론은 인간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면을 설명할 때 종종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내담자 자신의 성장 잠재력(실현경향)을 신뢰하고 태도와 관계를 강조하는 로저스의 상담치료 방법은 지속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출처] 로저스-인간중심적 접근|작성자 신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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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9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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