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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애착대상자로부터 분리되어 보육시설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 영아의 기분이나 상태 요구 등을 교사가 민감하게 파악·반응
· 낯선 환경과 인물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서적·도구적 지원을 제공(가정과 유사한 안락한 공간)하여 주고
느긋하게 기다려 주는 자세로 유아의 불안 극복을 돕는다.
· 교사의 개인적인 신념을 강요하기보다(언제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한다)
유아의 현재의 상태에 맞추어 융통성 있게 유아를 이해하고 지지.
5. 분리불안장애의 치료
①체계적둔감법(행동치료)
불안의 대상에 점차적으로 노출시킴으로서 불안 반응을 줄여가는 방법으로, 아이에게 엄마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스스로 재미있게 놀아보도록 격려한다. 서서히 엄마와 떨어져 있는 시간과 거리를 늘림으로서 단계적으로 집에서부터 학교(유치원 등)에서 편안히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행동치료를 한다.
② 놀이치료와가족치료
아이의 불안이 생기는 과정을 이해하고, 지나치게 의도적으로 아이를 떼어놓는 것을 삼가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놀이기구와 또래놀이를 통해 관심을 다른 곳으로 집중 시키도록 한다.
③정신치료
아동의 심리적 불안에 초점을 맞추어 정신 역동적 정신치료도 수행한다.
④약물치료
항우울제 등 약물을 사용한다. 병의 지속기간이 너무 길거나, 가족의 문제가 지나치게 큰 경우에는 입원을 시켜 치료환경을 만들어주는 방법도 있다.
6. 결 론
정상적으로 아이들은 생후 6개월이 지나면서부터 불안을 느낀다. 즉 낯선 사람, 낯선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아이가 양육자인 엄마와 친밀감이나 애착을 형성해오며 지내다가 그 양육자와 떨어질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이러한 정상적인 분리불안은 생후 36개월을 지나면서 차츰 줄어들기 시작하는 데, 지나치게 소심하거나 불안성향이 있는 어떤 아이들에게는 그 불안감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경우가 있고, 이런 아이들의 경우 대개 유치원이나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며, 또래관계에서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보통 이런 아이들의 가정환경을 보면 지나치게 가족 중심이거나 아이를 과보호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의존적이고 융통성이 없으며 부모의 사랑을 지나치게 얻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과잉활동장애를 가진 아동의 파괴적인 행동에 비해, 말이 없고 내적인 문제로 싸우고 있는 아동의 문제는 상대적으로 간과해 버리기 쉽다. 특히 심리적 장애는 알아차리 기 어려워서 그 심각성이 부모와 교사에 의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아동기에 흔히 나타나는 심리적 부적응행동은 아동으로 하여금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아동의 성장, 성취, 복지증진에 장애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아동의 발달과정에서 보이는 가벼운 문제들은 대체로 적당한 시기에 없어지나, 심각한 신체적 · 정신적 문제들은 아동기 이후까지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더욱이 초등학교시기에 나타난 문제들은 유아기에 나타난 문제들보다 여러 해 지속되며 성인이 될 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성인이 되면 보통 과거 3~7세까지의 기억은 거의 지워진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의 무의식중에 겪은 일들은 그대로 아이의 경험이 되어, 성인이 되어서도 나타난다고 한다. 아이에게 어머니는 탐험 길에 오른 모험가의 안전기지와 같은 존재다. 아이는 발달함에 따라 어머니의 품에서 떨어져, 혼자 있는 불안과 불편함 그리고 바깥세상에서의 즐거움을 저울질하면서 비로소 정상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앞서살펴 보았듯이아동의 발달과정에서, 가벼운 문제들은 자라면서 없어지고 적절한 불안은 살아감에 있어 방어기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친 과잉보호나 학습을 위해 일찌감치 억지로 떼어놓는 등의 양육태도는 아이의 분리불안장애를 지속시켜 학령기, 청소년기까지 이어질 수 있고 심지어 성인기 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보육시설이나 학교의 교사는 내성적이거나 위 표)의 증상을 나타내는 아이들의 관찰을 세심하게 배려하여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할 것이다. 또한 안정되고 일관된 부모의 적절한 사랑과 관심은 지나친 불안을 해소시켜 주며 내 아이가 건강한 정신으로 살아감으로서 행복한 삶이 결정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의 미래가 국가의 자산이라면 부모와 교사, 그리고 사회는 각 입장에서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책임감을 가지고 나아갈 때 건강한 이 사회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몫이 될 것이다.
· 영아의 기분이나 상태 요구 등을 교사가 민감하게 파악·반응
· 낯선 환경과 인물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서적·도구적 지원을 제공(가정과 유사한 안락한 공간)하여 주고
느긋하게 기다려 주는 자세로 유아의 불안 극복을 돕는다.
· 교사의 개인적인 신념을 강요하기보다(언제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한다)
유아의 현재의 상태에 맞추어 융통성 있게 유아를 이해하고 지지.
5. 분리불안장애의 치료
①체계적둔감법(행동치료)
불안의 대상에 점차적으로 노출시킴으로서 불안 반응을 줄여가는 방법으로, 아이에게 엄마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스스로 재미있게 놀아보도록 격려한다. 서서히 엄마와 떨어져 있는 시간과 거리를 늘림으로서 단계적으로 집에서부터 학교(유치원 등)에서 편안히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행동치료를 한다.
② 놀이치료와가족치료
아이의 불안이 생기는 과정을 이해하고, 지나치게 의도적으로 아이를 떼어놓는 것을 삼가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놀이기구와 또래놀이를 통해 관심을 다른 곳으로 집중 시키도록 한다.
③정신치료
아동의 심리적 불안에 초점을 맞추어 정신 역동적 정신치료도 수행한다.
④약물치료
항우울제 등 약물을 사용한다. 병의 지속기간이 너무 길거나, 가족의 문제가 지나치게 큰 경우에는 입원을 시켜 치료환경을 만들어주는 방법도 있다.
6. 결 론
정상적으로 아이들은 생후 6개월이 지나면서부터 불안을 느낀다. 즉 낯선 사람, 낯선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아이가 양육자인 엄마와 친밀감이나 애착을 형성해오며 지내다가 그 양육자와 떨어질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이러한 정상적인 분리불안은 생후 36개월을 지나면서 차츰 줄어들기 시작하는 데, 지나치게 소심하거나 불안성향이 있는 어떤 아이들에게는 그 불안감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경우가 있고, 이런 아이들의 경우 대개 유치원이나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며, 또래관계에서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보통 이런 아이들의 가정환경을 보면 지나치게 가족 중심이거나 아이를 과보호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의존적이고 융통성이 없으며 부모의 사랑을 지나치게 얻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과잉활동장애를 가진 아동의 파괴적인 행동에 비해, 말이 없고 내적인 문제로 싸우고 있는 아동의 문제는 상대적으로 간과해 버리기 쉽다. 특히 심리적 장애는 알아차리 기 어려워서 그 심각성이 부모와 교사에 의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아동기에 흔히 나타나는 심리적 부적응행동은 아동으로 하여금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아동의 성장, 성취, 복지증진에 장애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아동의 발달과정에서 보이는 가벼운 문제들은 대체로 적당한 시기에 없어지나, 심각한 신체적 · 정신적 문제들은 아동기 이후까지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더욱이 초등학교시기에 나타난 문제들은 유아기에 나타난 문제들보다 여러 해 지속되며 성인이 될 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성인이 되면 보통 과거 3~7세까지의 기억은 거의 지워진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의 무의식중에 겪은 일들은 그대로 아이의 경험이 되어, 성인이 되어서도 나타난다고 한다. 아이에게 어머니는 탐험 길에 오른 모험가의 안전기지와 같은 존재다. 아이는 발달함에 따라 어머니의 품에서 떨어져, 혼자 있는 불안과 불편함 그리고 바깥세상에서의 즐거움을 저울질하면서 비로소 정상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앞서살펴 보았듯이아동의 발달과정에서, 가벼운 문제들은 자라면서 없어지고 적절한 불안은 살아감에 있어 방어기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친 과잉보호나 학습을 위해 일찌감치 억지로 떼어놓는 등의 양육태도는 아이의 분리불안장애를 지속시켜 학령기, 청소년기까지 이어질 수 있고 심지어 성인기 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보육시설이나 학교의 교사는 내성적이거나 위 표)의 증상을 나타내는 아이들의 관찰을 세심하게 배려하여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할 것이다. 또한 안정되고 일관된 부모의 적절한 사랑과 관심은 지나친 불안을 해소시켜 주며 내 아이가 건강한 정신으로 살아감으로서 행복한 삶이 결정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의 미래가 국가의 자산이라면 부모와 교사, 그리고 사회는 각 입장에서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책임감을 가지고 나아갈 때 건강한 이 사회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몫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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