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토 L, 곤잘레스, 서영일 역 (종교개혁사) 요약 및 평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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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토 L, 곤잘레스, 서영일 역 (종교개혁사) 요약 및 평가자료

본문내용

집권화를 완료한 국가였다. 그러나 프랑스는 16세기에 또한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분열과 내부적 갈등을 경험해야만 했다. 이는 프로테스탄트와 가톨릭 사이의 계속되는 투쟁에 의한 것으로서 피로 피를 씻는 참담한 잔혹성을 연출하였다.
일관성 없는 왕실 정책 - 왕이 바뀔때마다 지지와 탄합이 바뀌었다.
성 바돌로뮤 축일 학살 사건 - 프로테스탄트에 대한 학살 사건
제12장 가톨릭 종교개혁
프로테스탄트 신도들의 움직임이 유럽을 휩쓸었던 갖가지 개혁 운동을 모두 포함한 것이 아니었다. 루터가 항의를 발하기 전에도 이미 교회를 개력하기 위해 노력했던 인물들은 많이 있었다.
스페인 가톨릭의 개혁운동
이사벨라 여왕 - 교회를 개혁하기로 굳게 결심하고 우선 고위 성직자들의 임명권을 교황청으로부터 받아내었다.
수도원과 수녀원의 개혁에 착수
각종 학문을 장려 - 서적의 출판을 장려
그러나 종교적, 교리적 자유를 허용하지는 않았다.
프로테스탄트에 대항한 이론
가톨릭 개혁주의자들은 교회 생활의 개혁과 동시에 전통적 교리의 수호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
벨라민 - 프로테스탄트의 이론에 대항한 가톨릭 측의 신학적 이론을 집대성한 인물 [기독 신앙에 관한 논쟁에 관하여, 1593]
시저 바로니우스 - 뛰어난 가톨릭 역사가
[교회춘추] - 현대 학문으로서의 교회사의 탄생을 알리는 것
새로운 수도회
1) 고대로부터 전해진 전통적 수도원 규칙을 보다 엄격하게 지키고자 함
성녀 테레사에 의해 성립된 맨발의 갈멜 수도원
2) 16세기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자 노력
이그나티우스 로욜라의 지도 아래 있었던 예수회
트렌트 종교회의 (1545년부터 1563년)
당시 프로테스탄트 측에서 제시하였던 문제들이 너무나도 광범위하였음
교회의 개혁 필요성이 너무나도 절실
그러므로 프로테스탄트주의를 정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고,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이 의문을 제기하였던 신학의 전반적 문제를 취급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교회의 개혁을 위한 몇 가지 칙령을 반포해야만 했다.
이 의회는 통일성과 정통성을 연결시켜 교회 생활과 예배를 구속할 방법들을 강구하였다.
<주요골자>
주교들에게 자기들의 교구에 거주할 것을 명령
복수성직제를 정죄
성직자들의 의무와 책임을 열거하고 정의
성유물과 면죄부의 사용을 정의
성직자들을 배출하기 위한 신학원의 설립 명령
토마스 아퀴나스의 연구를 장려 - 그의 신학을 주류로 삼음
프로테스탄트주의에 대한 방책들을 강구
전통은 성경에 상응하는 권위를 지닌다.
성례는 7가지이며 미사는 이미 죽은 자들을 위해 드려지는 진정한 희생이다.
트렌트 종교회의는 현대 가톨릭 교회의 탄생을 선포한 것이었다. 이 현대 가톨릭 교회는 루터가 거항하였던 중세 교회와는 다르다. 왜냐하면 이는 프로테스탄트에 대항한 반동의 흔적을 지니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4세기 기간동안 이어짐
제13장 격동의 시대
16세기야말로 전체 기독교의 역사 가운데서도 가장 큰 격동의 시대였다고 할 수 있다. 겨우 수십 년 동안에 거대한 중세 기독교의 구조가 허물어졌고, 그 가운데서 찾아낼 수 있었던 유물들을 사용하여 트렌트 종교회의는 현대 가톨릭 교회의 기초를 닦았다.
서방 기독교는 상당한 문화적, 신학적 차이점들을 반영하는 여러 가지 흐름으로 나뉘게 된다. 16세기 초에는 교회 전반을 물들이고 있던 부정 부패에도 불구하고 신자들은 교회는 본질적으로 하나이며, 그 구조와 계급 제도를 통해 이러한 통일성이 표현 되어야 한다는 데에 일치하고 있었다.
16세기와 17세기에 걸쳐 수없이 발생하였던 종교 전쟁들의 근저에는 바로 국가적 통일은 종교적 합일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관념이 자리잡고 있었다.
점차 여러 유럽 국가들은 차례로 종교 자유의 정책을 채택하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16세기는 한 개의 제국 아래 성립된 정치적 통일성이라는 꿈이 파괴된 시대이기도 하였다.
신세계(남북 아메리카),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에서 발생하고 있었던 새로운 발견들과 정복들도 옛날의 고정 관념으로 대답할 수 없는 새로운 문제들을 제기하였다. 교황제, 제국, 전통 등 중세의 기초들이 더 이상 새로운 시대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있었다.
루터, 에라스무스, 칼빈, 녹스, 로욜라, 메노 시몬스 등 여러 위대한 종교 개혁가들의 시대는 바로 이러한 격동과 혼란이 연속된 시기였다. 그러나 이러한 혼란과 무질서의 한가운데에서, 이러한 개혁가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에 의지하여 자기들의 신앙 위에 굳게 선 것이었다.
이들은 이 교회가 다시 한 번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주장하였던 계획을 수행할 날을 고대하였던 것이다.
펑 가
종교개혁이란 말에 대해서 모르는 신앙인들은 없다. 아니, 불신자들조차 종교개혁에 대해서, 그리고 루터에 대해서 알고 있다. 하지만 정작 종교개혁에 대해 자세히 또는 정확히 알고 있는 신앙인들 역시 드물다. 그럼에도 신자들은 그들의 부족한 지식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상이 루터가 주장했다든지, 또는 칼빈이 주장한 사상이라고 하면 여과 없이 그냥 믿고 따르게 되는 맹종을 보인다. 이는 바꿔 말하면 우리 개신교인들에게 종교개혁 사건 자체가 얼마나 중요한 사건이었었는지를 입증하는 것이다. 이처럼 개신교도들에게 중요한 사건인 종교개혁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서적이 바로 유스토 L. 곤잘레스의 <종교개혁사>이다.
저자는 어렵지 않고 간단한 문장으로 종교개혁사를 풀어나간다. 따라서 이 책은 종교개혁에 대한 선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종교개혁에 대한 입문서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저자는 종교개혁에 대해 역사적, 정치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접근한다.
저자는 종교개혁이 일어날수 밖에 없었던 배경으로부터 시작하여, 종교개혁의 다섯 줄기라 할 수 있는 루터교의 뿌리인 루터의 개혁, 장로교의 근원이 된 쯔빙글리와 칼빈의 종교개혁, 또한 성공회를 생성한 영국에서의(순전히 정치적인) 종교개혁, 그리고 과격파 종교개혁이었던 재세례파, 마지막으로 이들 종교개혁에 맞서 일어난 (저자는 카톨릭의 반종교개혁은 개혁가들에 대항하여 일어난 것이 아니라 교회의 개혁 필요성에 의해 카톨릭 내부적으로 자생한 종교개혁이라 보고 있다) 카톨릭의 종교개혁까지를 알기 쉬운 언어로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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