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이나 장검만드는방법(뜨임 풀림 당금 불림등을 이용해서)

소개글

대검이나 장검만드는방법(뜨임 풀림 당금 불림등을 이용해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조선시대 도검 제작법, <조검식(造劒式)>
2. 검의 열처리 과정(담금질)
3. 단조도검
4. 단조도검의 제작 방법
5. 다마스커스검의 제작 원리
6. 도검 제조에 관하여

본문내용

대검이나 장검 만드는 방법
1. 조선시대 도검 제작법, <조검식(造劒式)>
<조검식(造劒式)>은 조선시대 도검 제작법과 주문(呪文)이 적혀있는 자료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경화세족(京華世族)이었던 풍산(豊山) 홍씨(洪氏) 집안과 다산(茶山）자제들 간의 서간문 중에서 발견되었다. 제작년도는 19세기 초반으로 추정되며, 현재 개인 소장가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조검식>에 의하면, 글 속의 단검은 1년 중 가장 무더운 여름 60일 동안 깊은 산 속에서 제작한다. 단검의 치수와 형태를 정하는 데에는 주역(周易)과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 참위설(讖緯說), 기문둔갑(奇門遁甲) 등의 각종 이론이 적용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선조들이 삼라만상을 포괄하는 우주의 기운을 칼 속에 응축시키고자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글은 칼을 제작하는 사람에게 칼을 만드는데 필요한 세부사항은 물론, 완성된 칼을 패용하고 관리하는 방식까지도 설명하고 있다. 칼날을 만드는 방식(시기, 제법, 규격, 칼날에 깃드는 의미), 코등이를 만드는 방식(규격, 형태, 코등이가 상징하는 의미), 칼자루를 만드는 방식(규격, 형태, 장식의 모양, 단면), 칼날을 다듬고 꾸미는 방식(형태, 소재, 규격, 입사, 입사위치), 칼집만드는 방식(소재, 패용방식), 칼을 관리하는 방식(택일, 마광, 의식, 주문)을 자세하게 묘사한 <조검식>은, 조선시대 단검이 단순한 무기가 아니라, 제작에 있어서 고래(古來)의 온갖 철학적 이론을 도검 자체에 함축시킨 상징물(象徵物)인 동시에, 주문(呪文)을 외우는 과정을 통해 소장자 자신의 심성 수양과 의기 함양을 상징하는 기물(器物)로 인식되었음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조검식>에 나타난 조선시대 단검의 명확한 형태 규명 작업은 국내 최고의 도검유물 전문가인 경인미술관 이석재 관장이 직접 수행하였으며, 현재 1차 복원도를 완성한 상태이다. 본고에서 세부적인 도검 유물의 형태 묘사 번역과 미주는 이석재 관장의 자문을 받아서 기술하였음을 밝히는 바이다.
2. 검의 열처리 과정(담금질)
금속에 특정한 열을 가한 후 냉각시키면서 온도를 조절해 금속 고유의 성질과 다른 특성을 얻어 내는 작업을 ‘열처리’라고 한다. 강(Steel)을 열처리 방법으로 크게 나누면 불림(Normalizing, 소준) 풀림(Annealing, 소둔) 담금질(Quenching, 소입) 뜨임(Tempering, 소려) 등이 있다. 스틸 케이스는 당금질하고 뜨임을 하여 규격이 정하는 최종 물성을 확정하는데 여기서 강의 담금질 법을 간단히 설명해보자. 강의 담금질은 보통 오스테나이트화의 온도 Ac1 또는 Ac3 변태점보다30~50도 높게 가열하고 물 또는 기름에 담궈 연속 냉각시키는 방법으로 물 담금질은 큰 경도를 부여하고 고탄소강이나 합금강인 경우에는 담금질 균열과 응력을 발생시키기 쉬우므로 기름 중에서 담금질 한다.
담금질 작업에서 제일 중요한 점은 임계구역까지 가급적 빨리 냉각시키는 일이다. 천천히 냉각하면 풀림 열처리가 되고 말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구역을 임계구역이라 한다. 임계구역에서 신속히 냉각된 것은 담금질이 약속 된 것이며 실제 경화되어 지는 것은 250도 이하 저온에서 일어난다. 스틸케이스는 중탄소강으로 두께가 얇기 때문에 가열 후 임계온도까지의 급 냉각이 중요한 요소로서 특별히 관리되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하여 가열코일 바로 밑에 고압의 냉각수가 살수 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고 잘 관리 되어야 한다. 급 가열되고 물에서 급 냉각되므로 높은 강도를 얻을 수 있으나 템프링 온도와 시간 조건을 알맞게 맞추어야 제품 특성에 알맞은 열처리를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왜 이렇게 복잡하고 전문적인 열처리에 대하여 많은 설명을 하게 된 것은 불량 원인 규명에 대한 설명을 할 때 이해를 돕기 위해서이다.
3. 단조도검
단조, 단조도검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일단 기본적인 개념을 해설합니다.
단조라는 것은 전통적인 제작법으로 강철을 망치로 두들겨서 모양을 잡아 제작하는 제작법입니다. 특별한 것도 아니고 대장간에서 낫이나 괭이를 만드는 방법 그게 바로 단조법이죠.
한국내에서는 오랫동안 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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