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나 중국의 역사서에 등장하는 한반도 및 만주지역에 살았던 여러 민족 등의 여러 민족에 대한 용모 복식, 관습 또는 체질적 특성에 대해 묘사한 부분을 발췌하여 그 중 1, 2 민족을 예로 들어 기술하고, 현재 한국민족의 체질적 또는 문화적 특성과 비교하여 기술하시오

소개글

우리나라나 중국의 역사서에 등장하는 한반도 및 만주지역에 살았던 여러 민족 등의 여러 민족에 대한 용모 복식, 관습 또는 체질적 특성에 대해 묘사한 부분을 발췌하여 그 중 1, 2 민족을 예로 들어 기술하고, 현재 한국민족의 체질적 또는 문화적 특성과 비교하여 기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각기의 문화 가진 56개 소수민족
2. 조선민족의 발상지
3. 조선민족의 체질적 또는 문화적 특성
4. 현재 한국민족의 체질적 또는 문화적 특성과 비교
5. 길고, 오랜 소수민족 융합의 역사
참고문헌

본문내용

라 신화 언어 등의 연구에 의해서도 증명된다. 이와 같이 한민족은 몽고종에 속하며, 그 가운데서도 새시베리아족의 알타이족에 속한다. 그러나 한민족은 알타이족의 이동과정에서 일찍부터 갈라져 나와 滿洲의 서남부(지금 중국 동북의 서남부), 遼寧지방에 정착하여 농경과 청동기문화를 발달시켰으며, 그 가운데 한 갈래가 한반도에 이주하였다. 그리하여 이 지역에 살고 있던 선주민인 옛시베리아족을 정복, 동화시켜 오늘의 한민족이 형성되였던 것이다. 이들에 의해서 여러 읍락국가가 형성되고 나아가서 읍락국가의 연맹체가 성립되였으며, 고조선이 바로 그 연맹의 맹주국이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정치적, 사회적 공동체를 이룩함으로써 하나의 민족단위로 성립되였다. 또한, 이러한 민족공동체가 이루어짐에 따라 여러 집단의 언어가 통일되여 한국어가 되었다. 이렇게 우리 민족이 하나의 민족단위로 성립된 것은 지방에서 농경과 청동기문화를 발달시킨 때부터이다. 그것은 단군신화에서 전하는 고조선의 건국연대와 대체로 부합되는 서기전 2000년대로 볼 수 있다.
5. 길고, 오랜 소수민족 융합의 역사
중국 역사는 계속해서 다수인 한족과 용맹스러웠던 소수민족이 교차적으로 패권을 가져가는 상황이었다. 지금의 중국이 생길 수 있었던 것은 중원을 지배한 소수민족이 점차 한족문화를 중심으로 정치나 문화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기틀이 생긴 것이다. 역사상 처음으로 민족융합을 정치적으로 추진한 진시황제를 비롯해, 소수민족이 지배했으나 점차 한족문화로 지배자들이 편입되었던 북위(北魏)이후 멍구족의 원(元), 여진족의 금(金), 만주족의 청(淸) 왕조는 영토를 넓히는 한편 문화적으로는 한족화를 추진해 중국의 모양이 갖게 됐다.
따라서 현 정부도 학생이나 일반 교육에 있어서 민족융합을 가장 중요한 사상교육의 일부로 포함시켰다. 이런 과정에서 소수민족들 역시 점차 한족화 되어가는 것이 뚜렷하다. 신장이나 티벳의 일부 분리주의자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소수민족들은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는 것이 사실이다. 중국 대륙의 역사는 계속해서 한족과 주변민족이 정권을 교차하는 구도로 되어 왔다. 필연적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 소수민족이 중원의 중심세력으로 나올지, 아니면 소수민족들은 중국 여행자들에게 독특한 느낌을 주는 문화를 가진 지역으로만 머물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일이다.
참고문헌
한국정신문화연구원『한국민족문화백과대사전』제24권 「한민족」, 204-20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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