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 왕의 남자 ’ (조선시대 연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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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문] ‘ 왕의 남자 ’ (조선시대 연산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순

자세한 내용은 본문

본문내용

에 오르지도 못했을 것이라는 견해였다. 연산군 또한 위태로운 상황이였다. 연산군의 친동생또한 폐비가 쫓겨나자마자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하지만 굉장한 효자였던 아버지나 새어머니 할머니등이 아프면 밤새서 옆에서 지키고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즉위후에도 연산군이 베풀었던 연회의 대부분이 대비전이나 대왕대비전을 위한것이다고 하고 할머니였던 인수대비가 불교를 신봉한다하여 그당시 금기시하던 불교에 후한 혜택을 줄정도로 굉장히 극진히 대접했다 한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던 손자가 할머니 머리를 들이받았다던가, 아버지의 후궁을 죽여서 젓갈로 담갔다는 것 또한 허구사실이라고 한다. 실록에도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큰어머니 간통 또한 허구인데, 연산군이 임신을 시켜서 수치심에 자살을 했다는데, 사실은 중풍으로 병사한 사실이 기록에 나온다고 한다. 연산군이 여색을 밝힌다고 나와 있는데, 여색을 밝히지도 않으며, 다만 시에 능하고 학문에 능통한 여자를 좋아할 뿐이라는 견해를 보인다. 연산군이 폭군이라고 단정짓는 사건이 있는데 그게 바로 갑자사화이다. 하지만, 어느 왕권에서든지 왕권강화차원의 정치제거의 피바람은 항상 있다는 결론이였다. 여러 역사적 사실을 보며 많은 견해들을 보게 되고, 영화를 보며 영화에 역사가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다시 한 번 느끼게끔 된다. 역사적 사실을 알고 영화를 본다면, 그 영화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하고, 더 알아 가게 되며 영화가 말하는 사실에 대해 좀 더 가깝게 다가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 영화와, 역사 이 두 사이의 관계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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