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죽어야나라가산다를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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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자가죽어야나라가산다를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 부 한국인으로 사는 열 가지 괴로움
제 2 부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제 3 부 일본이여 들어오라 중국이여 기다려라
제 4 부 공부는 끝났다.
제 5 부 한국인을 넘어서

본문내용

은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았다.
열 살 때부터 붓글씨를 쓰고 한문을 배웠다는 중문과 교수에 갑골학으로 학위까지 받았다고 하는 저자의 이력은 유교를 배웠다면 제대로 배운 다분히 친유교적이다 할 수 있다. 그런 그가 유교의 유통기한을 끝내야 한다고 나선 것은, 위선과 허세 그리고 분열로 가득찬 한국 현실의 뿌리에 대한 진단과 맥을 같이 한다. 특히 한일합방, 625전쟁,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초래 등으로 들어난 한국사회의 문제야말로 우리 문화의 심층에 자리한 ‘유교’라는 곰팡이 때문으로, 장이 나쁘면 얼굴에 계속 여드름이 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도덕적 재무장’을 외치며 다시 ‘유교’ 속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위선적 지식인과 정치인들을 보면 ‘차라리 한국호에서 내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까지 토로하고 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위선적 유교의 심장부에는 중국 사회 최초로 쿠테타에 성공한 ‘조갑’ 이라는 희대의 모사가가 자리하고 있었다. 조갑의 정권옹호 행위야말로 ‘정치적 장난질’에 다름없고, 이런 측면에 눈을 감은 채 주나라를 이상사회로 내세운 공자야말로 ‘왜곡된 가치를 강요한 위험 인물’ 이라는 게 그의 진단이다.
그저 지나가는 말을 부풀려 논 것에 불과 했던 공자의 도덕은 ‘사람’을 위한 도덕이 아닌 ‘정치’를 위한 도덕이었고, ‘남성’을 위한 도덕이었고, '어른‘을 위한 도덕이었고, ’기득권자‘를 위한 도덕이었고, 심지어 ’주검‘을 위한 도덕이었다.
저자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를 비판적 입장에서 하지만 냉철한 시각으로 다루고 있다. 유교에서 파생되는 각종 폐단에 대해 비판하고 있으며 그러한 것들로 인해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 전진이 아닌 후퇴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작가는 첫째,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생각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가장 문제시 되는 한국인의 의식들을 열거했다. 둘째, 유교가 끼친 악영향에 대해서 논하며 사대주의적 성향을 비판하고 있다. 셋째, 중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을 비교하면서 앞의 두 나라가 어떻게 유교를 버리고자 했으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넷째, 잘못된 유교관을 타파하고 우리가 세계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마음가짐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유교를 비판하는 내용만을 기술한 것이 아니라 분명 우리가 내용을 곱씹어보는 과정에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객관적 근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고 판단은 독자들의 몫이라는 간접설득 방법을 택한 것이 흥미로웠다. 보다 현실적인 시점에서 간과 할 수 만은 없는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었기에 기존의 유교 문화에 젖어있던 우리에게 한번쯤 유교 문화에 대한 반성을 일으킬 수 있었다. 또한 유교문화 자체가 나쁘다는 흑백논리적 관점을 배제하고 현실 상황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에 대한 지적을 감정보다는 이성적 사고에 의해 서술했기에 더욱 호소력이 짙지 않았나 싶다.
기존의 유교 문화의 정당성에 물들어 있던 우리에게 유교문화의 폐단으로 인해 과거 들어났던 문제점들을 생각해보고 그에 대한 현실적 반성이 필요함을 일깨워준 계기가 된 책이었다.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3.01.21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2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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