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스스로 먼저 강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강자가 되기 위한 방법은 바로 마키아벨리의 생존 철학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지금이 난세가 아닌가 싶다. 난세가 되면 다양한 주장들이 나온다. 어떤 사람은 난세일수록 도덕을 강조하고, 어떤 사람은 힘의 원리를 맹신한다. 어느 쪽이 현명한 것일까? 현실에서는 조금씩 균형의 추가 후자 쪽으로 기울어져 가는 것 같다.
만약 놓칠 수 없는 이익이 앞에 있다면, 고상하게 공자를 생각하며 황금을 보기를 돌 같이 하게 될까? 아닐 것이다. 아마도 마키아벨리의 조언을 따를 것이다. 특히 내가 지켜줘야 할 가족과 관련된 일이라면 말할 필요조차 없다. 그러나 내면에서 생기는 선과 악의 갈등은 평생 지속될지 모른다. 그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악이 남들보다 조금 높다면 조금은 마음고생을 덜할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마키아벨리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악의 수준을 조금 더 높여 주여, 그 마음고생을 줄여주고 있는지 모르겠다. ‘지금 마흔이라면 군주론’의 저자 김경준은 ‘선한 의지를 갖되 악을 이해하고 활용할 것’을 말한다. 이 말이 힘과 윤리의 중간에서 고민하는 내게 균형을 잡아주는 조언이라는 생각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지금이 난세가 아닌가 싶다. 난세가 되면 다양한 주장들이 나온다. 어떤 사람은 난세일수록 도덕을 강조하고, 어떤 사람은 힘의 원리를 맹신한다. 어느 쪽이 현명한 것일까? 현실에서는 조금씩 균형의 추가 후자 쪽으로 기울어져 가는 것 같다.
만약 놓칠 수 없는 이익이 앞에 있다면, 고상하게 공자를 생각하며 황금을 보기를 돌 같이 하게 될까? 아닐 것이다. 아마도 마키아벨리의 조언을 따를 것이다. 특히 내가 지켜줘야 할 가족과 관련된 일이라면 말할 필요조차 없다. 그러나 내면에서 생기는 선과 악의 갈등은 평생 지속될지 모른다. 그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악이 남들보다 조금 높다면 조금은 마음고생을 덜할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마키아벨리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악의 수준을 조금 더 높여 주여, 그 마음고생을 줄여주고 있는지 모르겠다. ‘지금 마흔이라면 군주론’의 저자 김경준은 ‘선한 의지를 갖되 악을 이해하고 활용할 것’을 말한다. 이 말이 힘과 윤리의 중간에서 고민하는 내게 균형을 잡아주는 조언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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