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정권의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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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승만 정권의 언론


서론
　1. 사회상황
　2. 이승만이 한국의 초기언론 발달에 미친 영향

본론
본론1. 시기별로 살펴본 이승만 정권의 언론 (신문중심)
　1. 집권초기(1948-1950) - 좌익계 언론말살과 親정부지 육성 시기
　　1) 언론에 대한 정간 및 폐간 등의 조치
　　2) 언론 탄압 장치 마련의 시도
　2. 한국전쟁기(1950-1954) - 야당계 신문의 등장시기
　　1) 중앙일간지들의 피난살이
　　2) 언론통폐합 시도 및 언론탄압
　3. 자유당 시기(1954년 5월-1960년 4월)

본론2. 기자회견과 담화문을 통해 살펴 본 이승만 정권의 언론
　1. 이승만의 기자회견
　　1) 정례기자회견
　　2) 이승만의 집권 12년 동안에 있었던 기자회견의 횟수 및 성격
　　3) 이승만이 집권기간 동안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타난 특징
　2. 이승만의 담화문 (주제별 고찰)
　　⑴ 언론인의 역할과 책임
　　⑵ 언론의 자유에 대한 인식
　　⑶ 언론의 기능에 대한 인식

본론3. 이승만 정권하에서의 방송사
　1. 서론
　2. 본론
　　1) 이승만 정권 초기의 방송 (1948~1954)
　　2) 한국전쟁이후 방송
　　3) 관영방송과 민영방송의 공존기 (1954~1960)

3. 결론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든 방송의 기획과 실시는 다음 기준에 의하여야 한다. 이 기준은 방송의 기본방침과 그 한계를 밝힌 것이다.
1. 모든 방송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민족 문화 향상에 공헌하며 국민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이어야 한다.
2. 방송은 교양오락 등 모든 순서를 통해서 자주적 판단을 기르고 독립 정신을 기르는 것이어야 한다.
3. 방송은 국시에 위배되거나 적에게 이로운 것이어서는 안 된다.
4. 방송은 사회의 공기로서 공정성을 잃거나 부정확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5. 방송은 어떤 순서를 막론하고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이어야 한다. 미신을 조장하거나 긍정하는 내용이어서는 안 된다.
6. 방송은 공공질서를 문란하게 하거나 미풍양속을 해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 민심을 불안하게 하거나 공포에 빠지게 해도 안 된다.
7. 방송은 종교인종지방 등에 대해 편견을 가지게 해서는 안 된다.
8. 방송은 어느 개인이나 특정한 단체를 선전하거나 광고해서는 안 된다. 또한 개인의 인격을 존중하고 명예를 훼손시켜도 안 된다.
9. 방송은 요행을 바라게 하거나 도박성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
10. 방송은 신체의 불구를 희롱하거나 직업을 멸시하는 내용이어서는 안 된다.
11. 방송은 저속하거나 불건전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항상 일정한 수준을 확보하고 품위를 잃지 않아야 한다.
12. 방송은 항상 표준말을 쓰되 알기 쉽고 바르게 써야 한다. 오락 방송에 있어서는 사투리를 슬 수 있으나 그 지방 사람의 반감을 사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
13. 방송은 항상 많은 청취자의 뜻을 반영시켜야 한다.
3) 관영방송과 민영방송의 공존기 (1954~1960)
사영방송의 급속한 등장
*기독교 방송(CBS)의 개국
- 최초의 민간 라디오 방송 (1954.4.2)
- 기독교의 영향력으로 최초 민간인 방송의 설립이 가능
- 호출부호 HLKY, 주파수 700㎑, 출력 5㎾
- 1959년, 대구기독교방송과 부산기독교방송이 설립
※ 한국방송 역사상 국영 독점체제에서 국민영 공존체제로 변화한 의미
*KBS의 성장과 개편
- 방송관리국 신설
- 송신소 확장 건설
- 방송문화연구실 개설-일본방송, 상업방송 등을 분석
- 1958년 ‘방송의 일반적 기준에 관한 내규’ 제정-방송의 공공성 제고 인식
*HLKZ-TV의 등장
- 한국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1956.5.12)
- 출력 100W, 호출부호 HLKZ, 영상주파수 186～192㎒, 채널 9
- RCA한국지사 KORCAD가 개국
: 기자재를 팔기위한 RCA의 상업적 욕구 (TV수상기배급)
방송제도, 경영방식에 대한 논의는 전혀 부재
- 처음 방송국의 이름이 KORCAD-TV이었으나 재정난으로 1957년 한국일보에 양도되면서 DBC-TV로 명칭 변경
- 1960년, 공보부는 국영TV 설립계획을 발표하고 HLKZ-TV의 채널을 회수
- 방송제도 : 광고주의 수입에 의존하는 사영방송제도 채택
- 방송방식 : 미국의 송출방식으로 산업적으로 종속됨
- 방송편성 : 미국의 방식이 모방
*부산문화방송(MBC) 개국
-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상업방송으로 설립 (1958.8.25)
- 중요성 : 본격적인 첫 라디오 사영방송 -라디오를 대중과 친근하게 하는 계기
지역방송 활성화
일본문화의 침투 억제
- 1959년 9월, 경영악화로 부산일보가 부산MBC를 인수
유선방송의 보급 : 앰프방송스피커방송
* 1957년, 방송보급 확대를 위해 유선방송사업이 시작
- 앰프를 설치한 후 스피커를 집집마다 설치한 앰프촌이 등장
- 정부가 설치한 관영 앰프, 민간에서 설치한 민영 앰프의 등장으로 1961년 유선방송수
신관리법이 제정
* 1958년, 농어촌 부락을 중심으로 라디오를 배부하는 사업을 시작
라디오 프로그램의 발전
- 1957년 6월부터 종일 방송제 실시로 라디오 프로그램은 비약적인 발전
- 연속 방송극, 녹음편성 프로그램, 디스크 자키 프로그램, 퀴즈 프로그램, 스포츠 중계,
공개방송 등 다양한 분야로 발전
3. 결론
*언론통제
- 일제의 강압적 언론관을 대처할 수 있는 한국적 언론관이 신속하게 한국사회에 생성되지 못한 점
- 국가 이데올로기 전파에 매체이용
-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함
*민영방송의 등장
결론
이승만 정권의 초기 언론정책은 좌경지 소탕과 야당지 탄압, 친정부지 육성으로 이어져 마침내 언론매체를 반공 이데올로기의 제조전파와 이승만의 권위주의적 통치 스타일을 정당화하는 데 이용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신문사들은 차츰 정치논조 위주에서 상업적인 눈을 떠가며 경영기반을 견실하게 만들어 나가게 된다.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은 그의 사회활동을 언론활동으로부터 시작하여, 언론을 적절히 활용하여 권력을 획득했으며, 언론의 저항을 통해 권력에서 내려왔다. 그는 대통령이 되기 이전부터 홍보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으며, 실제로 홍보기술을 적절히 이용해왔다.
이승만은 권력의 정점에 서게 되면서 겉으로는 언론 자유와 책임을 강조하던 것과는 달리 언론통제를 끊임없이 시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을 지배도구화 하지는 못했다. 결국 이승만은 자신이 직접 나서서 담화문이라는 일방적하향적 대국민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통해 반공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는 지배전략을 구사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승만은 언론인의 국가에 대한 책임이 크다는 점과 언론의 기능이 매우 다양하며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고 있었으나, 언론의 자유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것으로 인식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
「새로 쓰는 한국 언론사」 , 도서출판 아침, 김민남 외(2004)
「한국 언론의 사회사」, 지식산업사, 김영호(2004)
「한국언론사」, 나남출판, 김민환(2002)
「한국언론사의 이해」, 서강대학교출판부, 조맹기(1998)
「신문의 역사」, 커뮤니케이션북스, 이상철(1999)
「한국 현대 언론사」, 三民社, 송건호(1990)
‘이승만 정권하의 한국 언론’, 유일상 (1996), 건국대학교
‘이승만의 언론사상에 관한 연구’, 황봉구(2000), 경희대학교
‘한국 정치변동과 정부-언론관계의 변화’ :
이승만 정부에서부터 김영삼 정부까지, 박성준 (2001),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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