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중국의 청년들의 방황 - 최건을 중심으로

소개글

현대 중국의 청년들의 방황 - 최건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
2. 최건의 음악세계
3. 왜 락인가?
4. 최건의 첫 영화, 「北京雜種」
5. 결론

본문내용

1. 들어가기

　78년 개혁개방 이후, 중국이 자본주의 사회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중국은 일반적인 자본주의 사회가 걸었던 근대에서 현대로의 사회체제변혁이 아닌, 공산주의 체제에서 자본주의가 깔린 사회로 전환하는 과도기에 있다. 이미 자본주의의 길을 걸었던 나라들은 “선진”이라는 칭호를 달고 세계를 앞서 가고, 이제 막 시장경제에 진입하는 거대한 중국은 아직 “후진”이란 칭호를 달고 있다. 그러나 같은 21세기를 살고 있는 동시대인으로서 각각의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떠한가? 문화대혁명기에 소년∙청년기를 보낸 사람들은 이미 전 시대의 영향을 받아 완전히 사회화 된 사람들이므로 개혁 개방 이후의 영향으로 살펴 보기 어려운 세대지만, 문혁 이후의 청소년기를 거친 사람들은 무언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대표적인 사람으로 최건을 말해보자.

2. 최건의 음악세계

　최건의 음반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먼저 그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그는 1986년 열린 [세계 평화의 해]를 기념하는 개막공연에서 “一無所有”를 부르면서 대중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그러나 그를 더욱 유명하게 한 것은 89년, 이 노래가 천안문 광장의 청년들에게 불려지면서 였다. 알다시피 그는 조선족 중국인이며 트럼펫 연주가인 아버지와 소수민족 가무단의 단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 … 중 략 … ≫




3.왜 락인가?

　기본적으로 락의 정의를 먼저 내려야겠다. 우리가 흔히 락큰롤이라고 부르는 것과 헤비메탈 등의 용어 차이에서 시작해 보자. 솔직히 이 부분에서는 전문가들의 해석도 분분하다. 연주인들의 볼륨의 강도, 박자관념에서의 중후함, 악센트 강약의 차이 등으로 구분해야 한다는 측과 블루스에 기본을 둔 헤비 사운드가 하드락이며, 하이 데시벨의 출력을 이용한 스트레이트한 표현 방식이 헤비메틀이라고 주장하는 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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