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학] 인수공통전염병에 관해서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보건학] 인수공통전염병에 관해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림파 조직에 침입하여 증식 및 독소를만들고 이 독소에 의해서 폐 조직이 출혈,파괴(이를 의학적으로 출혈성 괴사성 종격동염이라고 함--Hemorrhagic necrotizing mediastinitis)를 24-36시간 이내에 일으키게 된다. 그러므로,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탄저병희생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탄저병은 기원전 1500년경에 문헌상으로 처음 기록되었다. 그리고 1800년대 파스퇴르가 처음으로 이 질환에 대하여 연구하여 최초의 동물 백신을 만들었으며, 1897년 Robert Koch가 anthrax bacillus의 배양에 성공하여 직접 포자를 형성하는 것과 포자를 짐승에 주입하여 실험적으로 탄저병을 유발하는데 성공하였다.가까운 과거를 살펴보면 1979년 구소련의 Sverdlovsk에서 처음으로 인간에 탄저병이 발생하여 42명이 사망하였고 1980년대 들어 미국 조사단은 이라크가 8000리터의 탄저 포자를 생산한 것을 밝혀 내게 되는데 이 양은 지구상의 인류를 모두 살상시킬 수 있는 양이었다. 1990년과 1991년에 걸프전에 파병되는 약150,000명 규모의 미군은 탄저병 예방 접종을 받게 된다.
3년간 백신의 안정성,효용성에 대한 연구를 마치고 미국방부는 1998년 5월, 전 세계에 주둔하는 200만 이상의 미군을 대상으로 탄저병 예방백신을 실시하는 정책을 입안하여 상원을 통과시켰다. 탄저병 예방 백신프로그램(Anthrax Vaccine Immunization Program-AVIP)으로 명명되었던 이 프로그램은 2003년까지 3단계로 진행이 되는데 1단계는 현재 파병 되어 있는 고위험 지역(high threat area)의 병사들, 2단계는 고위험지역으로 파병될 예정인 병사들, 3단계는 나머지 지역의 병사들과 새로이 지원하는 신병들로 구분하여 단계적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서 고위험 지역은 쿠웨이트, 사우디 아라비아, 카타르, 바레인, 요르단, 아랍 에미레이트, 그리고 한국이다.
모두 합하여 6회를 접종받게 되는데 스케줄은 0,2,4번째 주, 6,12,18째 달이다. 그 후 매년 1회씩 면역성을 유지하기 위해 추가 접종을 의무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미 육군 의무감인Ronald R. Blanck 중장은 "실제 위험이 있고 안전한 백신이 개발되어 있는 상태에서 병사들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고 말하며 백신 접종에 솔선 수범을 보이고 있다. 현재 영국군과 걸프 지역에 파병되어 있는 캐나다군 역시 탄저병 백신 프로그램을 계획중에 있으며 이라크와 함께 생화학 무기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우리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화학전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5. 비브리오패혈증
비브리오 패혈증은 V. vulnificus에 의한 감염으로서 평균 1-2일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상처감염증, 원발성 패혈증을 유발하며 오한, 발열 등의 전신증상과 설사, 복통, 구토, 하지통증이 동반되면서 다양한 피부병변이 발생한다. 한편 이 질환에 의한 사망률(40-50%)은 매우 높아서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발생은 주로 해안지역에서 6-9월에 정점을 이루고 호발연령은 40-50대이다. 감염은 만성간질환 등 저항력이 약한 허약자들이 어패류를 생식하였거나, 균에 오염된 해수에 피부상처가 노출된 경우에 걸릴 수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어패류를 가열한 후 섭취하여야 하며, 특히 간질환 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만성신부전증 등 만성질환자들이 6월 - 10월 사이에 어패류 생식을 금하고 해안지역에서의 낚시, 갯벌에서의 어패류 손질 등은 피해야만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바다에 살고 있는 그람음성 세균으로, NaCL의 농도가 1~3%dls 배지에서 잘 증식한다. 오랫동안 다른 세균으로 오인되었다가 V. parahemolyticus 와 달리 락토스 (lactose)를 분해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1979년에 V. vulnificus로 명명되었다. 이 균은 colistin 내성이지만, ampicillin이나 carbenicillin에는 감수성이어서 다른 유사한 세균과 구별할 수 있다. 여름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여, 만성 간질환 등 저항력이 약한 허약자들이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해안지역에서 낚시 또는 어패류를 손질할때 균에 오염된 해수 및 갯벌 등으로부터 피부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된다. 잠복기는 1-2일이며, 피부감염의 경우는 약 12시간이다.
두가지 임상형이 있다. 해안에서 조개껍질이나 생선 지느러미등에 의해 생긴 창상으로서 해수에 있던 균이 침입했을 때는 창상 부위에 부종과 홍반이 발생하여 급격히 진행되어 대부분의 경우 수포성 괴사가 생긴다. 잠복기는 12시간이며, 대부분 기저 질환이 없는 청장년층에서 항생제 및 외과적 치료에 의해 회복된다. 두번째 임상형은 간 질환등 기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오염된 해산물을 생식한 뒤 발생하는 원발성 패혈증으로 급작스론 발열, 오한, 정신쇠약감 등으로 시작하여 때로는 구토와 설사도 동반한다. 잠복기는 16-24시간이며, 발병 30여 시간 전후에 대부분의 환자에서 피부병소가 사지, 특히 하지에서 부종, 발적, 반상출혈, 수포형성, 궤양, 괴사 등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치명률은 40-50%로 매우 높다.
임상증상과 함께 원인균인 Vibrio vulnificus가 동정되면 확진할 수 있다. 특히 일주일 이내의 어패류 생식유무, 해수와의 접촉, 낚시 또는 어패류 손질 중 다친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면 진단에 도움이 된다. 페니실린, 엠피실린, 세팔로틴, 테트라사이클린, 클로람페니콜 등 감수성 있는 항생제를 투여하고, 피부병변은 상황에 따라 절제, 배농, 절개 등 외과적 처치를 시행한다. 비브리오 패혈증환자 발생시에 격리, 환경소독, 검역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예방을 위해 어패류를 56C이상의 열로 가열하여 충분히 조리한 후 섭취해야 하며, 특히 습관성 음주를 많이 하고 간에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생선회를 먹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여름철 해변에 갈 때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상처가 났을 때는 맑은 물로 씻고 소독을 한다.

키워드

  • 가격2,3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3.03.18
  • 저작시기2005.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3467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