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_뫼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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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으로 느꼈기 때문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이 시대는 다양성이 보장되는 민주주의 사회이므로 본인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 뫼르소 같은 인물이 가까이에 있다 하더라도 존재감 없는 수많은 사회구성원 중 하나로 일상 속에서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는 살인은 저지른다. 그것도 우발적 사고라고 변명할 여지없는 확인사살까지 한 살인을 저지르고 만다. 이 때문에 그의 평범하지 않은 시점이 뭇 사람들에게 판단당하여 비도덕적인 인간으로 낙인찍히는 것이다.
삶의 순간에 집중함에 있어 위험할 정도로 감각적이었던 뫼르소. 우리는 이를 잘 조절하여 원만한 삶을 가꾸어나갈 수 있어야겠다.
참고문헌
알베르 까뮈 <추방> 역자 최진섭. 춘원문화사
문구 인용
1) p145 12번째 줄
2) p159 18~20번째 줄
3) p146 2번째 문단
4) p152 6번재 줄
5) p153 2번째 문단
6) p157 3~10번째 줄
7) p177 2번째 문단
8) p146 13번째 줄
9) p170 10번째 줄
10) p174 12번째 줄
11) F.베이컨의 4대 우상론 중 제2의 동굴의 우상. 개인의 좁은 소견에서 비롯되는 착각, 오해와 편견이 만들어내는 우상을 뜻한다.(철학의 이해 강의시간에 배운 내용)
알베르 까뮈 <시지프의 신화> 역자 이가림. 문예출판사
12) p93 밑에서 3번째 줄
13) <시지프의 신화>에 수록된 단편 [돈후완주의]의 주인공
14) 알베르 카뮈의 <적지와 왕국>에 수록된 단편 중 [요나 혹은 작업 중의 예술가]의 주인공

키워드

프랑스문학,   이방인,   뫼르소,   실존주의 문학,   부조리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