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 측면에서 바라보는 한국 교육의 문제와 개선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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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사회학 측면에서 바라보는 한국 교육의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 론
2. 교육사회학의 개념 및 발달과정
3. 교육사회학 측면에서 바라보는 한국 교육의 문제와 개선방안
4. 결론
5. 참고 자료

본문내용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경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경향들은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발전이란 용어의 개념을 근원적으로 변화시키고, 진정한 인간의 문화적 목적을 추구하는 데까지 왔다. 즉 국민들이 엘리트문화나 대중문화의 산물에 단순히 접근한다는 단계를 뛰어넘어, 그들 자신이 무화창조의 일익을 담당하는 문화창조자로서 활동하는 것이다. 사회의 이러한 경향들을 고려하여 문화교육을 완수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학교교육의 제3부문화이다.
제3부문이란 리프킨이 강조한 개념이다. 즉 제1부문은 공공부문이고, 제2부문은 사적부분이라면, 제3부문은 자발적이고 공동체적인 활동부문르로써 독립적인 유형이다. NGO등이 대표적인 유형이 될 수 있으며, 제3부문의 활성화야말로 사회적인 성공과 실업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한다. 따라서 제1부문의 한정된 학교교육의 여러 공간을 제3부문으로서의 공공문화 공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교육내의 여러 공간들을 재배치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이 요구되며 교사와 학생들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따라서 학교교육의 제3부문화를 위해서는 문화적 교육과정의 수립이 우선되어야 한다. 모든 교과목에서 문화교육을 할 수 있는 기초적인 계획이 필요하며 그 속에는 감수성, 판단력, 상상력을 기르는 교육내용들이 포함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교사들이 필요하다. 문화이론과 실질적 내용을 파악하고 학생들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중심으로 문화에 대한 통합적인 지식인이 되어야 문화교육을 활성화시킬 것이다. 또한 학생들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이 보장되는 교육과정이 전제되어야 한다. 창의적인 교육은 교화로서가 아니라 주체적인 학습활동에서 시작되므로 학생 스스로 자신에게 적절한 자원들을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효과적인 문화교육이 될 것이다.
둘째는 학교교육시설과 사회제도와의 연계이다.
학생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서 이루어지는 교육이란 한 영역에서의 노력이 아니라 학생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분야들의 총합적인 노력이다. 그러므로 학교교육과 지역의 여러 문화공간, 즉 박물관, 문화학교, 문화의 집, 문화원, 구민회관, 복지관 등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학교교육과 관련지워 문화교육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곳은 박물관이다. 박물관의 교육활동 중에서 직접 창작체험을 하는 실습교실, 직접 전시품을 만질 수 있는 어린이 박물관, 문화재 그리기 대회, 학교교육과 연계한 전시 단체 관람 등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교육활동이다.
그리고 문화의 집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그들의 눈높이에서 이를 창작할 수 있도록 문화 프로그램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복함문화공간을 말한다. 문화의 집은 지방행정의 구조조정에 따른 읍면동사무소의 기능 전환 및 통폐합 방안과 관련하여 공공건물의 유휴공간을 주민자치센터로 활용하는 방안 중 하나로 제기되었으며 문화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와 같은 사회의 여러 문화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평생문화학습 공간으로서 사회의 문화시설을 늘리고 개선해나가야 한다.
셋째는 문화교육의 의미로써 문화적 문해 교육의 의미를 강화해야 한다. 문해교육이란 글자를 읽고 쓰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교육이다. 그래서 우리 교육은 과거부터 비문해를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문서 해독 능력은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문서 해독 능력이란 단순히 문자를 읽고 쓰는 능력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문자, 그림, 숫자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조사이다. 이 조사에서 OECD 20개 회원국 중에서 19위를 차지해 세계 수준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런 면에서 보면 우리의 교육은 지나치게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문자 자체를 습득하는데 관심을 두었지, 그러한 과정과 이해가 학생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고려하지 않았다.
문자 문해교육이 의사전달 수단의 한가지로써 글자를 깨우쳐 사용하는 수준이라면, 문화적 문화교육은 간단한 문자 해득이 아니라 삶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화 현상을 이해하고 반응하고 창조하는 교육이다. 즉 자신들의 일상적인 삶에 대한 지각, 타인에 대한 배려와 상호존중의 대화, 인간다운 삶이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이다. 따라서 문화교육은 단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고 느끼고 활동하는 살아 있는 교육을 의미한다.
4. 결론
미래의 상황은 단순히 반복이나 기억으로 재생되는 지식을 이용하는 사회가 아니라, 엄청나게 축적된 지식을 어떻게 접촉하는냐가 중요한 관건이고 나아가 그 과정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회두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시각으로 보면 현재의 교육으로는 미흡하므로 문화적 문화교육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기관과 관계자들이 노력해야 한다.
문화교육의 활성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우선 문화교육의 인프라 구축의 과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즉 시민사회에서 문화교육이 일상적인 것이 되기 위해서는 어디에서나, 언제나, 어떤 방법이나, 누구든지 접근하고 생산할 수 있으며 동시에 소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 또한 현재 학교교육이 지식과 시험위주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는 학교교육에서 문화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교육 기관에서의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
5.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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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경, 『교육사회학의 이해』, 교육아카데미,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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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후조, 교육과정학 정론, 학지사, 2010
전연철.『교육사회학의 학문적 성격에 관한 재고. 용인대학교논문집』. 1998
김신일, 교육사회학, 교육과학사, 2009
  • 가격1,8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3.05.07
  • 저작시기2013.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44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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