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의 원인 분석과 사회적대안,자살원인분석,자살의원인과유형

소개글

자살의 원인 분석과 사회적대안,자살원인분석,자살의원인과유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Ⅰ. 들어가는 말
　1. 자살의 의미
　2. 자살의 현황
Ⅱ. 본론
　1. 자살의 원인과 유형
　1-1. 사회학적 원인 (Emile Durkheim)
　　(1). 이기적 자살
　　(2). 이타적 자살
　　(3). 아노미적 자살(무규범적 자살)
　　(4). 숙명적 자살
　1-2. 심리학적 관점 (Sigmund Freud)
　1-3. 실존주의적 관점 (Albert Camus)
　1-4. 생물학적 관점 (유전적 요인)
　1-5. 쉬나이드만 (E.S.Shneidman)
　2. 성경에서 바라보는 자살의 유형과 정의
　2-1. 유형
　　(1). 자기 처벌적 자살
　　(2). 도피성 자살
　　(3). 보복성 자살
　　(4). 운명론적 자살
　　(5). 이타적 자살
　2-2. 정통적 기독교 입장에서의 자살
　　(1). 자살과 죄
　　(2). 자살에 대한 토마스 아퀴나스 생각
　2-3. 자살에 관한 교리적 논제
　　(1). 자살과 정죄
　　(2). 자살과 지옥
Ⅲ. 자살이 미치는 사회적 악영향
　1. 베르테르 효과
　2. 베르테르 효과가 자살률에 미치는 영향
Ⅳ. 자살 극복을 위한 노력과 효과
　1. 자살 방지를 위한 제도적 대안
　1-1. ‘생명의 전화’활용
　1-2.　자살예방협회 등 기관을 통한 자살 방지 활동
　1-3. 이웃, 교회, 사회의 연계
　2. 자살을 줄이기 위한 기독교적 대안
　2-1. 개인적 측면
　2-2. 목회적 측면
　2-3. 교회적 측면
　　(1). 유가족 치유
Ⅴ.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욱 윤택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교회에서 자력으로 상담센터를 운영하기 어렵다면 주변에 있는 교회들과 연합해서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방법이나, 외부 기관과 연대해서 활동하는 방법들도 있다. 목회자나 사역자, 교역자들과 함께 상담센터의 선생님들과 워크숍이나 그룹 활동 같은 것을 함께하며 자살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넓히는 방법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1). 유가족 치유
자살에 대한 문제 중 기독교적 차원의 돌봄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유가족에 대한 부분이다. 누군가가 죽게 되면 힘들고 괴로운 것은 죽은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남은 주변 사람들이라는 말을 상기해보면 유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고통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본인 또한 1년 전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적이 있었는데 평소에 가까웠던 사이라 그랬는지 4일간 믿어지지도 않았고, 어떤 일을 하게 되더라도 의욕이 없었고, 판단력이 많이 저하되었던 경험을 해보았다. 본 논문에 유가족 치유에 대한 부분을 만든 이유 중 하나는 외할머니의 장례식장에서 본 가족들과 친척들의 모습에서 유가족에 대한 치유가 중요하지만, 기독교적인 차원에서 유가족을 도와주는 것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유가족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몰랐다는 것에 대한 지나친 자책감이나, 자살을 제때에 막지 못한 것에 대한 부당한 죄의식으로 상처받는다. 다른 사람들은 자살자가 가족이나 친구의 행동에 의해 부당하게 희생되었다고 느낄 것이며 부당하게 그 불명예를 유가족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지운다. 그 결과 유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은 오랜 시간 동안 자책감의 고통에 빠진 채로 살게 된다. “만일 내가 그 때 ~했었더라면..” “내가 왜 그때 ~을 하지 않았을까?”와 같은 자책은 치유되기 어려울 정도로 삶에 큰 상처를 남기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유가족들이 이러한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 하지만 이것은 말처럼 쉬운 것은 결코 아니다. 때로는 기독교적인 위로가 오히려 유가족의 분노를 일으켜 반기독교적인 성향을 갖도록 유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죽은 사람의 가족에게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그 생명을 거두어 가신 겁니다. 주님의 품안에서 평안히 지낼 것입니다.”라는 식의 말을 한다면 오히려 반감만 살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치유의 접근은 유가족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힘든 순간에 함께 곁에 있어주는 것이다. 때로는 백가지 언어 보다 하나의 행동이 큰 힘이 될 때가 있듯이, 이 경우에도 슬픔의 자리에 함께 있어주며 그 슬픔을 같이 짊어지는 것이 유가족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유가족이 가족 구성원의 죽음에 대해 무뎌지고 현실에서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죽은 사람이 아닌 살아 있는(남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 과정 속에서 따뜻함과 치유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고, 인격적인 접근으로 관계를 이루어야한다. 그러한 역할을 기독교에서 해줄 때(이것은 목회자나 사역자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기독교인 모두 할 수 있는 것이다.) 유가족들은 상처로부터 치유 받고 스스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실천적인 측면에서 기독교가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그들의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함께 신음할 줄 아는 자세를 견뎌낼 때 비로소 기독교에 대한 안 좋았던 인식들이 변하게 될 것이며, 결과적으로는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그림이 나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실천적인 모습으로 이러한 일들을 해내는 기독교가 되길 소망한다.
Ⅴ. 결론
이제까지 우리는 최근에 우리 사회의 심각한 사회적 질병 가운데 하나인 자살의 문제에 대한 분석과 기독교적 대안의 제시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해 보았다. 우리 사회에 자살률이 높아져 가고 있다는 것은 이 사회가 희망의 요소들 보다는 미래를 상실하는 절망의 요인들이 점점 늘어만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세이다. 이러한 절망의 이야기가 우리들의 삶의 공동체를 근처에서부터 위협해 올 때 오늘의 한국 교회는 어떠한 돌봄의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 절망과 희망의 틈새에서 미래의 갈 길을 묻고 있는 한국사회에 희망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이 시대에 필요한 교회의 역할이라 믿는다. 따라서 교회와 목회자들은 성도들에게 충분하고 따뜻한 목회적 돌봄과 교육을 통하여 성도들이 자살에 이르지 못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대다수의 자살결행자들에게는 빈번하게 예비증상이 나타나기때문에, 이와 같은 예비증상들에 대하여 교회와 목회자들은 보다 주의 깊게 대응해야 하고 이와 같은 예비증상들이 나타날 때 세심하게 관찰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믿음이 약한 성도들이 죽음으로 향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좀 더 구체적인 제안을 한다면 교회에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생명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또한 소그룹 리더들 상대로 정신 보건과 자살에 대해서 교육하는 시간을 가져, 이들이 직접 어려움에 있는 자들을 돌아보고 필요한 경우 관련기관과 연계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래서 교회가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Ⅵ. 참고문헌
1. 박종익.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대한 연구』, 강원 : 강원대학교, 2012.
2. Emille Durkheim, 『자살론:사회학적 연구』, 김충선 역, 서울 : 청아출판사,1994.
3. 박상칠, 조용범,『자살, 예방할 수 있다.』 서울 : 학지사, 1998.
4. 정항균, 『시시포스와 그의 형제들』, 서울 : 을유문화사, 2009.
5. 김충렬, 『기독교인 자살의 목회적 이해』서울 : 목회와 신학, 2008.
6. 김기현, 『자살은 죄인가요』서울 : 죠이선교회, 2010.
7. 김중은, 『자살문제에 대한 성경적-신학적 접근』서울 : 장신논단 2010.
8. 조성돈, 『자살예방과 한국교회의 역할』서울 : 죠이선교회 2012.
9. 하상훈, 『빛과 소금』“생명은 정말 소중한 것입니다” 서울 : 두란노 2012
10. 신상목,『빛과 소금』“교회는 어떻게 도울 것인가” 서울 : 두란노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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