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철학이 말하는 자아와 해탈

소개글

인도 철학이 말하는 자아와 해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인도 철학이 바라보는 자아와 해탈.
가] 베다시대 (BC 1500 ~ 1000)
나] 브라흐마나 시대 (BC 1000 ~ 800)
a) 제사의 활성화
b) 브라흐만을 통한 인과율
c) 아트만의 등장
다] 우파니샤드 시대
a) 초기 우파니샤드 (BC 700 ~ 500)
b) 중기 우파니샤드 (BC 500 - 200 )
c) 대표적인 사상가
d) 우파니샤드로 살펴보는 아트만
e) 범아일여 사상
라] 쟈이나교
마] 육파철학 中 샹케아 철학 <요가>
a) 프루샤 (순수 자아)
b) 해탈
c) 요가철학
맺으며

참고자료

본문내용

스리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마음은 의식의 도구이므로 요가를 통해 인간이 자신에게 내재된 완전성을 기억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이 인간이 모르는 것을 새로 알게 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아는데 잊고 있는 것을 깨닫도록 한 것과 같은 이치처럼 생각된다.
이로써 인도 철학사의 아주 큰 줄기를 주로 하여 자아와 해탈에 대해 살펴보았다. 많은 자료를 살펴보고 참조하면서 무척 힘들었다. 사실 비슷비슷한 말 같으면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아와 해탈이 인간에게 얼마나 중요한 문제가 되는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현재 필자를 포함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자아성찰이 얼마나 진전되어있는가에 대해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생명공학의 발달과 기술 문명의 발달 속에서 영원불변하게 인간에게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는 자아 성찰과 인간관, 생명관, 우주관은 뒤 켠으로 밀려나 있다. 어떻게 사느냐가 아닌 잘 사는 것이 무엇인지가 아닌, 얼마나 사는 것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인문학이 또 한번 중요한 기능을 해야 함을 느꼈다.
또한 인도인들이 이처럼 인간의 삶을 전체적으로 포괄하는 고통의 개념과 진정한 진리 및 자아관을 확립하기 위해 많은 과정을 거쳤다는 것은 놀랍기 그지없다. 더 나아가 그들은 고통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고통에서 벗어나 불교에서 열반이라 칭하기도 하는 해탈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지 요가 등의 수행 방법을 생각해냈다는 것도 놀랍다. 구체적 실현 방안까지 모색하려는 노력은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서양 근대 철학이 끝내는 중세 철학이 범했던 지나친 이성 중심의 사유체계에 빠졌던 것처럼, 인도철학에서도 그 근본은 영혼이라는 정신적 영역을 육체적으로 나타나는 실제 현상계 영역보다 중시 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천국을 꿈꾸고 더 나은 삶을 바라기 때문에 유토피아를 그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출발 할 수 있는 바탕은 결국 현재의 삶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현실을 긍정하고자 금욕주의를 비판하는 등의 사상을 펼친 니체의 철학이 가치를 지닐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어떤 것에도 치우치지 않은 중용의 덕이 아닐까. 자아, 해탈, 삶의 궁극적 존재의식은 앞으로도 철학과 더불어 인류가 끊임없이 탐구해야 할 과제이다.
참고자료
ㆍ인도철학사, 길희성
ㆍ「철학과 현실」계간지 - ‘참된 자아를 찾아서' 길희성
ㆍS. C. Chatterjee· D. M. Datta, An Introduction to Indian Philosophy.(김형준 역, 학파로 보는인도 사상, 예문서원, 1999)
ㆍ도덕교육연구 제 21권 2호 한국도덕교육학회,2010,2. 「우파니샤드의 지혜」강성모
ㆍ http://blog.daum.net/888park/15795098
ㆍ‘인도 문화의 시작- 베다의 시대’ 박호남.
ㆍ인도철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후설 현상학에서의 선험성. 이은주
ㆍ인도철학 필기.

키워드

인도 철학 ,   우파니샤드,   아트만,   자아,   해탈,   샹케아,   육파철학,   자이나교,   프루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