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먹여살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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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먹여살릴 기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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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기술 없이 못 사는 시대IMF 사태는 후발국이 선진국에 진입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실감나게 보여주었다. 우리는 노력해야만 잘 살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망각했었고 그것은 지금도 별로 달라지지 않고 있다. 기술은 경제위기의 근본 원인이며 극복을 위한 조건이기도 하다. 미래에 우리를 먹여 살릴 기술을 미리 준비하여 실패를 반복하지 말아야겠다. 21세기에는 기술이 돈이 된다. 지금까지도 물론 기술이 중요했지만 앞으로는 기술이 없으면 생존 자체가 어렵고 수익은 기술에서 창출된다. 赤字(적자)인 벤처기업들도 보유 기술과 미래 수익력에 대한 기대 때문에 높은 시장가치를 갖는다. 기술판매를 통해 버는 이익이 主(주) 수익원이 된 기업들도 다수 등장하고 있다. 우리 앞에 놓인 21세기는 기술이 바로 기회와 가능성이다. 한 국책연구소는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지식기반산업의 비중이 현재의 38.5%에서 10년 후에는 49.6%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1999년 8월까지 수출 중 IT(Information Technology·정보기술) 산업이 31%를 차지했을 정도로 정보혁명은 우리 앞에 다가와 있다. 새로운 첨단분야에 도전하고 기존 산업에서 경쟁력을 높여야만 먹고 살 수 있다. IMF 사태의 후유증은 일시적 景氣(경기) 후퇴에 그치지 않는다. 기술혁명을 일으키지 못한다면 21세기 초에 성장둔화와 실업증대가 불가피하고 재차 위기가 도래할 것이다. 21세기를 맞은 우리는 무슨 기술을 가지고 먹고 살아야 하는가? 우선 주력분야의 우위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기술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이동통신은 세계 1위를 확보했거나 일본 등과 선두를 놓고 격돌하는 중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과거 5∼10년간 엄청난 투자를 했고 초기에 시련을 경험했다는 사실이다.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렸었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로 도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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