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의 정체성 문제가 오늘날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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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의 정체성 문제가 오늘날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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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결합해야 한다는 정책으로 정치적 구호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원주민 정체성 회복 운동은 차별 대우를 받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원주민들이 정치 참여 확대를 추구한 운동으로 원주민들의 영향력을 확인시켜주었다. 콜럼버스 항해 500주년 기념 행사는 유럽 문화와 원주민 문화에 대한 태도가 콜럼버스에 대한 평가와 밀접히 관련되어있음을 보여준 사건이다.
라틴아메리카가 정체성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문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 원주민 문화와 유럽 문화,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가 혼합된 새로운 문화를 자신들의 정체성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어느 한 쪽을 완전히 부정하고 다른 쪽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양쪽으로부터 긍정적인 면은 수용하여 미래에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고 부정적인 면은 충분히 성찰하여 같은 일이 재발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정체성을 형성하는 일이 구성원들을 잘 단합시켜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이루는데 기여한다는 점을 파악한다면 과거에 얽매여 무의미한 논쟁을 반복하는 태도는 하루빨리 버려야 할 것이다.
5.참고문헌
카를로스 푸엔테스,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
임상래·이종득·이상현·이순주·박윤주, 『라틴아메리카의 어제와 오늘』
강석영 외, 『라틴아메리카의 새로운 지평, 한국문화사』
송영복, "중남미 국가들의 정체성에 나타나는 아메리카 고대문명의 의미와 왜곡"
김기현, "라틴아메리카의 정체성 탐구"
김기현, "'메스티사헤' 이후의 라틴아메리카 인종주의"
김기현, "라틴아메리카 원주민은 종족 정체성을 회복하고 있는가?"

키워드

라틴아메리카 ,   정체성,   라틴아메리카의 정체성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