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 바

소개글

호스트 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호스트바의 정의와 발생이유

2. 본론
2.1 유흥접대원의 남녀차별

2.2 술-담배-성문화까지 이중잣대

2.3 쾌락에서의 성차별

3. 결론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할 과제



4. 부록
#1- 호스트바를 찾은 여자들

#2- 각종 선수 용어 사전

본문내용

서는 ‘호빠계’를 하기도 한다. 때론 호스트바에 푹 빠져 하룻밤에 200만원을 남자 접대부의 품속에 안겨주는 철부지 주부가 사회문제화 되기도 한다.
호스트바를 찾는 고객 가운데 10%는 가정주부. 주로 30대 초반부터 중반이 많이 찾는다. 때로는 40대의 중년여성들이 성적 욕망을 풀기 위해 찾기도 한다.
미혼여성들이 결혼을 포기한 채 한때의 쾌락을 위해 호스트바를 찾는다면 주부들은 남편과의 성적 갈등 때문에 남자 접대부를 찾는다.
젊은 여성보다 기혼여성들이 2차를 선호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
남자 접대부들이 2차를 나갈 경우 드는 화대는 30만원. 모텔비는 물론 손님부담이다. 2차에서 특별한 서비스로 만족을 선사할 경우 보너스가 추가된다. 반면 유부녀들은 뒷마무리가 깔끔해 호스트들 사이에서 인기 상행선을 타고 있다. 단지 선수의 입장에서 유부녀가 부담스러운 때는 과감한 체위를 요구했을 때. 남편과의 일상적인 잠자리에 권태감을 느끼는 유부녀일수록 이런 주문이 많아 때론 곤란할 지경이라는 것.
남자들이 나이 어린 여성 접대부를 찾는 것처럼 호스트바를 찾는 여성들도 영계를 선호한다. 호스트들의 평균 연령은 20대 중반. 그러나 여성고객들의 영계 밝힘증으로 18세 미만의 미성년 접대부도 생겨나고 있다.
이처럼 주부들이 호스트를 선호하는 데는 무엇보다도 안전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과거 카바레나 나이트 클럽에서 “사모님“을 연발하는 제비에게 걸려 신세를 망친 유부녀들의 사례는 탈선을 꿈꾸는 주부들에게 ‘제비조심’을 가르치고 있다.
사이버 세상에서도 쾌락을 좇는 주부들의 탈선은 여전하다. 채팅이 불건전한 만남의 장소인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채팅을 통해 300명의 남자와 만났다는 ‘아줌마 카사노바’까지 있을 정도다.
남편이 개인사업을 하는 30대의 주부 M씨는 부유한 생활 덕에 ‘남는 건 시간이요 가진 건 돈밖에 없는 유한부인’이다. 인터넷을 통해 연하남을 알게 된 M씨는 남자들을 만나기 위해 하루가 멀다 하고 지방으로 ‘쾌락의 출장’을 다녔다. 여자들, 특히 주부들의 탈선은 남편과의 잠자리 불만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또 술자리에서 영계를 찾고 10대 청소년과의 역원조교제가 성행하는 것은 남자들의 빗나간 접대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남성 우월주의에 대한 반발심이 여자들로 하여금 남자 접대부를 찾도록 한다.
룸살롱에서 젊은 여자를 옆에 끼고 술을 마시는 남자나 잘생긴 남자들과 연애를 하는 것이 다른 점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결국 남자들이 일궈놓은 잘못된 향락문화에 여자들이 물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2 각종, 선수 용어 사전
1. 선수- 룸살롱이나 호스트바 등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선수라고 한다. 논현동이나 신사동을 ‘선수촌’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유흥업소가 밀집된 이곳에 거주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2. 정빠와 디빠- 호빠는 크게 정빠와 디빠로 나뉜다. 압구정, 신사동 일대의 정빠는 ‘정통 호스트바’의 준말로 쇼보다는 접대부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곳이다. 방배동 일대에 성행하는 ‘DJ빠’의 줄임말인 디빠는 정빠와 달리 쇼에 치중하는 곳이다. 디빠라지만 실제로 선수들이 디제잉을 하진 않는다.
3. 초이스- 선수를 고르는 행위. 룸살롱에서 남자 손님들이 여성접대부를 고르는 것처럼 호빠에서는 남성접대부를 고른다. 손님이 룸에 들어가면 마담이 선수들을 룸에 일렬로 세운 뒤 소개를 시킨다. 각자 개성에 따라 간단한 소개를 하는데, 그 중 꼴리는 선수를 선택하면 된다.
4. 와꾸- ‘외모’를 뜻하는 은어. 예제] ‘저 사람 얼굴이 참 못생겼네’의 다른 표현→저 새끼 와꾸 열라 안 나오네.
5. 쇼부- 승부(勝負)를 뜻하는 일본어 발음이다. 물건을 흥정하거나 어떤 일의 결판을 냈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예제] ‘그냥 만원에 해주세요’ 의 다른 표현→그럼, 만원에 쇼부 보죠?
6. 애자- 장애자를 의미하는 은어다. 디스(diss) 문화의 선두주자인 김구라, 황봉알이 ‘시사대 담’을 통해 유행시킨 유행어 가운데 하나다. ps. 이 단어를 잘못 사용했다가는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다구리(집단 구타) 당할 수도 있음.
7. 공사- 손님에게 삥(돈) 뜯어 명품 같은 선물을 받아내는 것. 혹은 손님에게 가벼운 사기를 쳐서 돈을 좀더 우려내는 것을 말한다. 예제] ‘나 오늘 저 손님한테 돈 좀 뜯어냈다’의 다른 표현→나 오늘 쟤한테 공사쳤다.
http://blog.daum.net/film2080/144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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